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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59

블록체인 혁명을 (살짝) 읽었다 #18.004살짝... 책의 반정도를 읽었는데... 말이 어려운 책이었다. 이런 책을 읽기엔 힘에 부치는 것 같다.비트코인에 의해 덩달아 유명해진 블록체인. 블록체인이 무엇이며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알고 싶었다. 인터넷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블록체인에 주목하라블록체인. 접근하기 어려운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원리랄까 남들이 이야기할때 조금이나마 알아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책도 잘 읽혀지지 않고.. 주변이 아주 시끄러운 내용이어서 관심이 가게 되어 읽어 보았지만 내 현재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달아오른 한반도의 이상기후. 딱 이정도였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가 어떤식으로 흘러갈지는 나름 재미있기도.. 2018. 1. 27.
코딩 부트캠프 with 파이썬을 읽었다 #18.003마크업 엔지니어(개인적으로 퍼블리셔라는 표현을 싫어한다)로 일한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울렁증이 생기는 걸 지울 수 없어서 그렇다. 그나마 jQuery를 조금 다루기 시작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울렁증이 완화된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도 고쳐지진 않고 있는 실정... 하지만, 날이 갈수록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언제까지고 피할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프로그램을 공부해야만 하는데, JAVA는 언감생신. 그나마 접근하기 쉽다는 PHP, Python을 몇번 도전 해봤지만 맘먹은데로 되지를 않는 실정이었다.대략 1, 2년전쯤으로 기억되는데... 파이썬 책한권을 독파하는 스터디에서 처음으로 파이썬을 접해본 적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마무리는 .. 2018. 1. 7.
생각정리스킬을 읽었다 #18.001 머리속이 복잡한 요즘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니 일부 정리정돈이 잘 되는 사람은 빼고.. 해야 할일과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을 잘 정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곤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복잡한 생각들, 불필요한 생각들을 심플하게 정리정돈 시킬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책의 내용은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있는데 복잡한 생각을 스마트하게 다루기 위한 방법으로 만드라트, 마인드맵, 로직트리, 퀘스천맵등 몇가지 툴들의 활용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책은 만다라트, 마인드맵, 3의 로직트리를 큰 축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 3가지를 사용하여 기획하는 법, 독서스킬, 스피치를 거쳐 최종적으론 인생을 .. 2018. 1. 2.
에어비앤비 스토리를 읽었다. #17.065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중에 에어비앤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나처럼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 조차도 알고 있으니 오죽할까. 그나마 IT쪽에서 일을 하다보니 알게 된 것이기도 하지만. 스타트업의 성공한 사례로 알려진 그들의 성공담은 여기저기서 많이 주워들을 수 있어서 어찌보면 크게 감흥을 얻기는 힘들 것 같았지만, 리디북스의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읽어 보게 되었다. 몇일전에 사표를 낸, 스타트업에서 일해왔던 나로선 책을 읽는 동안 공감가는 부분도, 부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여러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이 다르니 부러워 한다고 바뀔 수는 없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기도 했다. CEO의 역량, 사업에 관한 마인드에 따라 회사와 조직원들의 나아갈 방향은 .. 2017. 12. 29.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를 읽었다 #17.064 스타벅스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한권으로 그동안 몰랐던 스타벅스의 운영방식, 직급, 서비스 교육, 복리후생등 상당히 많은 내용을 알수 있었다.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가는지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는지 한 기업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스타벅스를 좋아한다면, 스타벅스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면 읽어볼 가치가 있을 것 같다.한잔의 커피. 커피를 판다기 보다는 공간을 판다는 제목이 공감되는 책이었다. 2017. 12. 26.
아메리칸 어쌔신을 봤다 미국 암살자. 뭔가 한국어로 바꿔 부르면 멋이 나지 않는 제목이긴 하다. 여느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고 복수의 칼날을 갈다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암살자로 커 나가는.. 뭐 그런 영화. 죽은넘한테 칼질하는 장면은 조금 새로웠었다.숙적은 여느 메인 적 캐릭터 처럼 적지에서 살아 남아 구하러 오지 않은 보스와 국가에 복수를 결정한 열혈남.전투씬이나 뭐 여타 장면은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마지막 핵폭탄이 터지는 장면 역시 약간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보통은 폭탄을 해체시키지만 여기선 터뜨려 버린다. 그리고 해상에서의 폭파 장면의 묘사가 꽤 잘 그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12. 25.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었다 #17.063 디지털 노마드에 관련성이 있는 책을 또 읽었다. 24시간중에 4시간? 그딴 꿈 같은 애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바로 반박하고 싶어진다. 물론 세상은 넓고 일의 종류도 다양한 만큼 아예 없을리는 만무하지만, 현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적 갈등 아닐까 싶기도 하다. DEAL, 4개의 스탭을 통해 자유로운, 뉴리치의 삶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 : Definition를 위한 D 제거 : Elimination를 위한 E 자동화 : Automation를 위한 A 해방 : Liberation을 위한 L 꿈시간표라는 것을 작성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시간적, 금전적, 물질적)을 구분하여 표로 작성하고 그에 맞게끔, 목적 - 수단의 수순을 거쳐 최종적인 목적에.. 2017. 12. 24.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을 읽었다 #17.0621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책이지만 책의 두께만큼 빨리 읽히지는 않는 책이었다.시간관리, 즉 자기관리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여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타 자기 계발서와 다른 점이라면 부연설명들이 다 빠져 있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은 사례들을 들여가며 어째서 좋은지, 어떻게 변화 하였는지등을 서술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부분보다 따라 해볼 수 있는 질문과 평가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다. 셀프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파악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끔 되어 있다.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STEP1 - 시간관리 진단하기세 가지 키워드: 목표, 계획, 우선순위 : STEP2 - 시간관리 설계하기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2017. 12. 20.
일하지 않아도 좋아를 읽었다 #17.061 일하지 않아도 좋다는 제목은 확실히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제목 같다.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먹고 살지?라는 즉흥적인 대답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당연한 사람중에 하나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이제 사직서도 제출해서 내년부터는 당분간 ‘백수’로 지내야 하는 나에게 있어선 좀더 다가오는 것이 있었던 책이었기에 읽어 보게 되었다. 쓸데없는 걱정들걱정하는 일 중 40%는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하는 일 중 30%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22%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사소한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4%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4%는 실제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일 중 96%가 걱정할 필요 없거나 걱정해도 소용없는 것.. 2017. 12. 16.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봤다 스타워즈 최신작.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가 마지막 제자를 남기고 죽는다.. 뭔가 오비완이 죽는때를 연상시킨다.자막에서 오타도 하나 발견했고. '잘못' 을 '잘목'으로 해 놓은걸 봤는데. 한글을 읽어야 영화가 이해가 되는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순간이었음. 돈이 얼만데. 글구 감히 스타워즈에서 오타라니.생각보다 코믹한 장면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마스터 요다는 유령이면서도 포스를 다루는 구나. 레아 공주는 우주공간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니.. 제다이도 신세대들의 시대가 도래한 느낌이다. 차기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마무리.스타워즈는 쭈~욱 이어지겠구나. 2017. 12. 14.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읽었다 #17.060일본의 필자가 실제로 힘들었던 시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말버릇'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고 보는편이 좋을것 같다.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가 생각이 났다. 뭐랄까 어떤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마케팅이 잘 어울리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우주는 단지 네가 한 말의 에너지를 증폭시킬 뿐이야. 네가 만약 정말로 인생 대역전을 생각한다면 결과를 정하고 내게 주문을 하면 되사람은 누구나, 나를 포함해서, 무엇인가를 바라며 산다. 그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실제로 이루어지게끔 실행에 옮기는 이가 적다는 것 역시 누구나 알고 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성공한 방정식을 주변에 전파해도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 말까 한.. 2017. 12. 12.
메모의 재발견을 읽었다 #17.059 메모는 확실히 중요한 하나의 습관이라는 점에 100%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습관화를 하기가 힘들다는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이만큼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툴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인풋과 함께 아웃풋이 필요하다. 아주 많이~. 모든것을 기억할 수 없다면 결국은 어딘가에 메모를 해둘 필요가 있다. 나 역시도 이런저런 공상을 좋아하며 지내온 시간이 많이 있는데 당시의 그 공상들을 고이고이 글로써 모아 뒀다면 지금쯤 뭔가 하나는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을 지울길이 없다. 메모는 자기 긍정적 태도와 객관적 태도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수단으로서 습관화 하면 자신에 대한 객관적.. 2017. 12. 9.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8 몇일전에 읽었던 디지털 노마드관련 서적(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과는 약간 다른 경향의 책이다. 책 제목만 봐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것 같은 분위기다. 제목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1차적으로 성공한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로서 지내는 데 필요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 중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용한 ‘제휴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블로그등을 통해 클릭, 구입등을 유도시켜서 수익을 내는 방식을 통칭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책의 1/3 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설명. 나머지 2/3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으로 네이버, 티스토리, 페이스북등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2017. 12. 7.
표현의 기술을 읽었다 #17.057 표현의 기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글쓰기는 자기 성찰을 동반한다’ 글을 쓰면서 본인의 자아성찰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글을 쓰는 동안, 그 글은 곧 나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글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즉, 글만 고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고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일기를 통해 하루를 반성하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도 같은 맥락은 아닐까 생각된다. ‘폐쇄적 자기 강화 메커니즘’ 사람은 스스로 바꾸고 싶을 때만 생각을 바꾸게 된다.사람들은 이미 믿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말이나 글로서 남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요새 드는 생각중에 하나는 ‘나는(나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착각에 빠.. 2017. 12. 5.
드러커 피드백 수첩을 읽었다 #17.056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을 이름. 피터 드러커. 자기개발서에선 빠지지 않는 인물. 워낙에 유명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딱히 어떤 감흥은 일어나지는 않는 책이었다. 수첩활용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눈에 띄기에 보게 되었다. 수첩활용이라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PDCA를 활용해서 스스로를 파악하고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서 스스로의 강점을 살려나가게끔 안내하고 있다.일년, 하루, 일생 일년을 중심으로 하루, 일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기준은 일년이다. 일년을 위해 하루하루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지. 1년, 2년을 통해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 일생,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을 노트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자기계발의 피드백 방법01.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 02. 대화를 .. 2017. 12. 3.
언어 공부를 읽었다 #17.055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부러움이 앞선다. 특히 영어를. 아시아권에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언어의 구성상 영미권의 언어는 문법, 발음등 모든것이 접하기에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반대로 영미권의 사람이 아시아권의 언어를 배우는데도 똑같은 문제점이 있는건 자명한 사실이다.세상이 글로벌화되면서 영어가 만국어로 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좀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기 위해선 영어는 기본으로 알아 두어야 할 언어가 되어버린 현실이 좀 괴롭게 느껴지기도 한다.'16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 이런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른바 언어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생각된다. (보통 이런.. 2017. 12. 1.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를 읽었다 #17.054어느순간 부터인가 내 주변에 물건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필요도 없는 것들에 둘러 쌓여 있다는 생각도.단샤리(斷捨離) - 끊고, 버리고, 멀리한다간단한 개념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고민이 수반되는 것들이다. 궁극적으로 봤을때 무소유에 가깝지 않을까?책을 읽으면서 2011년 동일본 지진 당시에 일본에 있었을때의 경험이 물건의 소유에 대한 내 인식을 암암리에 바꾸어 놓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방안에 있던 물건 중에서 내가 몸을 피할때 챙길 수 있는 것, 꼭 챙겨야 할 것등을 정리하면서 한계를 제대로 인지 할 수 있었으니까.이제는 한국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아 보이는 요새 상황을 보면서 당시의 느낌이 은연중에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책 속에서도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미.. 2017. 11. 29.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3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요새 핫한(?) 주제중 한가지.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책.읽다보니 알게 된건 몇년전에 잠시 관심을 많이 받았던 동영상 제작자의 책이었다는 거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은연중에 반가운 생각도 들었다.내가 못하고 있는, 이상으로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등 여러가지를 접할 수 있있다.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슬슬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IT강국에서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는, 굳이 사무실이 아니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종의 사람들은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될거라 생각된다. 한국은 이래저래 갈라파고스적인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것 같다... 2017. 11. 27.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읽었다 #17.052음.... 이걸 어떻게 애기해야 하나. 22년의 연구성과라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이 책이 왜 이렇게 반응이 좋은 것일까 싶다. 책 제목에 책 한권의 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제목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그래도 건진건 항상 되새김질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을 것 같은 질문 목록이다.진정한 내 삶을 찾아주는 질문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취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건강(혹은 인간관계, 경력등)을 조금이라도 향상 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내가 오랫동안 의견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어떤 작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이 사람의 장점 한 가지.. 2017. 11. 25.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를 읽었다 #17.051에버노트는 사용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수많은 사용자 중의 한명이다.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지만 평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고 예전부터 정보정리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터라 읽어 보게 되었다. 책 자체는 무척 얇아서 읽는데 크게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시간 반정도의 출근길에 다 읽어 버릴 정도였으니까.기본적으로 책의 구성은 표지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기록, 정리, 분류, 도구, 실행, 개선, 습관, 생각서랍, 정보생산자의 9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에버노트를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딱 거기까지의 내용이지만 단순하면서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시로서의 활용성은 충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록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2017. 11. 23.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었다 #17.050조선건국부터 대한제국까지 책을 읽어나가는 짧은 시간속에 기나긴 조선왕조의 역사를 한권으로 접해볼 수 있었다. 책이 인기가 있을법하게 짤막짤막하게 정리가 잘 된것 같았다.나라를 건국한 위대한 왕부터 시작해서 훌륭한 왕, 악독한 왕, 어리숙한 왕등에 이어 나라를 지킬 힘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던 비운의 힘없는 왕까지.조선의 왕들에 대해서, '태정태세문단세..' 를 외우며 지냈던, 지난 중고등학교시절에 재미 없는 시간이라며 설렁설렁 때우던 아련한 수업시간을 떠올리며 읽어나갔다.소시적에는 몰랐던,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표현이겠지만.. 왕조의 비화를 접할때마다 참 슬프게,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로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교사상 - 仁, 義, 禮, 智, 信 책을 읽..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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