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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57

왜 일하는가, 일하는 이유를 자문하라, 다산북스 #2336왜 일을 할까. 하기 싫은데. 쉽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불법적인 일을 할 수는 없고.. 내가 돈을 만들어 낼 수 없으니 일을 해야 먹고살 수 있겠고 결국 누군가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 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지만 점점 사람이 간사해지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책의 내용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들을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다. 성실해야 하고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며 많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의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큰 기조에서 '왜 일하는가'는 자아실현 혹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고행의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라 생각된다.말은 쉽고, 듣다 보면 당연하다 여겨지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풀어내고 있는데 정작 이런 끈기와 집념을.. 2024. 10. 1.
두부의 캐릭터 드로잉,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한빛미디어 #2335캐릭터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일인으로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프로크리에이터로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 캐릭터 표현을 위한 방법, 채색하는 방법, 굿즈 제작 프로세스, 굿즈 만들기, 디지털 굿즈 만들기 과정이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었다. 캐릭터를 제작한 후 저작권 등록을 하는 과정도 설명이 되어 있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캐릭터 제작에 필요한 작가만의 노우하우도 접할 수 있어 현업 작가의 작업 방식을 알 수 있는 건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개인적으로 캐릭터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마지막 6장 굿즈 만들기와 8장 문구 사장님이 되어 보자를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캐릭터 샵 오픈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전! 하고 시작하려 했더니 딱 그 시점에 엣시가 .. 2024. 9. 2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삶은 괴로운 것이다, 유노북스 #2334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이 한 문장이 어찌 이리 와 닫는지 모르겠다. 평등을 주장하는 공산주의에서도 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이 만연한데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말할 필요도 없겠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이러한 불평등한 삶에 부조리함을 느끼고 다들 불만을 하나씩은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종교인들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간혹 뉴스를 보면 이것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불평불만을 가지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이 분노로 바뀌고 그 대상을 찾아 표출하게 된다. 책에서 언급된 마흔을 기준으로 이 나이를 넘으면서부터는 쾌락의 양을 늘려가기보다 고통을 줄여 나가는 방법이 더 현명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굳이 마흔이라는 나이로 선을 그을 필요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2024. 9. 22.
초역 부처의 말, 선인의 말을 다시 접한다, 포레스트북스 #2332선인들이 전하는 말에는 많은 가르침과 지혜가 내포되어 있다. 에세이를 접하듯 적절한 분량으로 정리된 내용들이 출퇴근길에 읽기에 적절했다. 전자책으로 읽고 있어 책과는 다르지만 종이책이라면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내가 알기로 부처의 가르침은 세상의 평화니 뭐니가 아니라 본인의 自我省察(자아성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누군가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해야만 한다는 교육환경속에서 자라온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적잖게 있다. 비교하고 위아래를 정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욕심이 눈앞을 가리기 일쑤다. 최근 들어 SNS를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도 나름 이런 스트레스를 멀리하고자 하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다.스스로의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 2024. 9. 19.
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 클린 코딩을 위한 길라잡이, 한빛미디어 #2331코딩을 하다 보면 항상 변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최근 들어서야 Prettier, Stylelint 같은 것들이 꽤 잘 나와서 작업자들 간에 공통된 규칙을 가지고 코딩이 가능했지만, 이전에는 외워서 해야만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세상이 좋아졌는데 문제는 이런 것들을 빠르게 도입하기 어려운 환경도 있고 권한을 가진 사람이 도입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무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개인적으로 7장 명명을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변수를 선언할 때마다 항상 어떤 식으로 정해야 할지 막막하다. 결국 한글을 번역기를 돌려가며 사용하곤 하는데 뭔가 이마저도 잘 와닫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충분히 길며 모호하지 않고 설명이 포함된 명칭클래스명.. 2024. 8. 24.
마라닉 페이스, 달리기로 달라지는 것들, 푸른숲 #2326천천히 달려야 잘 달릴 수 있다는 말에 공감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좀 달리게 된 느낌에 나도 모르게 뜀박질을 하다가 무릎에 통증을 느꼈으니까. 그제야 통통거리면 뛴다거나 숨이 차지 않게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뛴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선수가 아닌 이상 굳이 속도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데 그걸 제대로 인지를 하지 못했던 결과다. 속도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꾸준히 잘 달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끔 천천히 달려야 잘 달릴 수 있다. 명확한 목표 없이 움직인 대가를 크게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다쳐서 후회하고 있던 시점에 마라닉 페이스를 읽게 되었고 책에서 다루는 목표 도달을 위한 것 3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인생 전반에 필요한 목표 설정 방법이 아닐까.. 2024. 7. 29.
100만 원 마케팅, 현실적인 마케팅 강의, 한빛미디어 #2325내용 요약대체로 모든 책들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을 본인의 업종, 업무에 대입해 보면 일맥상통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노력이 필요하고, 실패를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실패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모두 다양한 모습으로 실패한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실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특히 금전적인 변화를 가시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업종이라며 충분히 고통스러울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실수의 원인을 학습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모든 것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마음가짐이 아닐까.빠르게 인정하고 모든 걸 솔직히 공유할 것간혹 공유를, 정보를 나누.. 2024. 7. 26.
런린이에게는 과한 느낌의 코로스 페이스 3 구매 #2322COROS PACE 3을 구매했다. 갑자기 빠져든 러닝. 취미는 장비빨. 애플워치, 가민, 코로스에서 고민을 하다 애정하는 애플은 배터리 광탈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일찌감치 패스하고 가민과 코로스에서 고민하다 초심자에게는 과분한 장비라 여겨지는 코로스 페이스 3으로 낙찰. 마라톤 같은 건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내 심박수라던가 여러 가지 측정치에 대한 궁금증이 결국 스마트워치를 사게 만들었다. 그동안은 폰을 손에 들고뛰어 다녔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상당히 가벼움이 느껴지는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를 영접. 정가보다 만원 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실리콘 밴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남는 금액으로 저가형으로 판매하는 나일론 밴드를 함께 주문했다. 여름이라 실리콘 밴드의 착 달라붙는 느낌이 별.. 2024. 6. 28.
업무에 활용하는 node.js, 노드를 이해하자, 한빛미디어 #2320나로선 Node에 대해 모르던 기초적인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업무에서 이걸 사용하려면 이런 기능이 필요하고 Node가 필요하다. 이런 전제로 Node를 찾게 된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배경도 관심 없고 어떤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지도 관심이 없다. 그저 원하는 결과만 쉽게 잘 나오면 장땡. 그런 나에게 있어서 업무에 활용하는 node.js의 1장은 기초적이지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었다.비동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음비동기 이벤트 주도 자바스크립트 런타임하나의 프로세스에 하나의 스레드를 생성해 싱글 스레드로 동작싱글 스레드라도 논블로킹 I/O(input/output)라는 특징이 있음이벤트 루프를 얼마나 정지시키지 않는지가 중요한.. 2024. 6. 23.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개정판), 까마득한 선배들의 노하우, 한빛미디어 #2319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을 읽게 되었다. 일단 이제 프로그래머로 시작하거나 프로그래머가 되기를 원해서 노력하고 있다면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하고 싶은데 현직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계속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자면 프로그래머가 아님에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선 각 장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순서에 따라 읽을 필요는 없겠다. 개인적으로 번역서이지만 좋은 내용들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고 바른 내용들이 적혀 있지만, 그럼에도 국내 개발자들의 이야기는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모두가 상호윈윈이 가능한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라 생각되었다.책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전반.. 2024. 5. 25.
도시를 만드는 기술 이야기, 흥미로운 도시 건설 이야기들, 한빛미디어 #2318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에 대해 궁금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태어나서 지내다 보니 건물이 있고, 전신주가 있고, 전기가 들어오고 있었고 지하철이 다니고 있었다. 차가 다니는 도로가 여기저기 있고 전기를 일으킬 수 있는 댐이 있었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들. 내가 생활하고 있는 도시 인프라에 대해 한번 궁금증을 가지게 되면 알고자 하는 것이 넘쳐난다. 다양한 것들을 한 권으로 축약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이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디테일한 사진이 아닌 그림을 통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조금 데포르메 된 것들이 오히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선, 전신주만 알고 있었다면 더 다양한 명칭과 여러 부품들에.. 2024. 4. 21.
쓔이써60 폰트 도착! #2317 실제로는 좀 더 전에(12월 말 경) 받았지만 그동안 사용할 일이 없어 잠시 존재를 잊고 있었던 차에 날아온 메시지가 있었으니 몇 가지 수정사항이 반영된 버전제공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폰트정리. 내가 펀딩한 건 UltrLight, Regular, Medium, Bold의 OTF 4종이다. 펀딩으로 제공되는 샘플이 아닌 직접 작성해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는것 같다. 처음 펀딩에서 한글판 헬베티카를 만든다는 포부아래 시작된 펀딩이었던 만큼, Helvetica와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위가 쓔이써60, 아래가 Helvetica와 쓔이써60을 사용한 예인데. 확실히 동일한 급수를 사용했음에도 영문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두개를 비교해 보면 e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다... 2024. 4. 5.
세계관 만드는 법, 네 가지 필수 요소로 창조하는 무한한 상상력, 땅콩문고 #2316 개인적으로 세계관에 관심이 많이 있다. 내가 구상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에 대한 상상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다. 기본적으로 내가 즐기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는 누군가가 상상해서 만들어낸 세계관이다.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등 특정 장르에 구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나의 세상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모든 것을 정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방대해서 나가떨어지기 쉽다. 법, 규칙, 토템, 인종, 국가, 도시, 의식주, 전쟁, 평화, 우주, 계절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내는 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눈에 들어온 책을 대여 후 정신없이 읽어 나갔다. 책의 두께나 판형을 생각하면 얇은 책에 알차게 세계관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잘.. 2024. 3. 12.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 한빛미디어 #2314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는 AI 이미지 생성에 관심이 있는 초보를 위한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의 입문서다. 미드저니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명령어를 다루며 이미지를 제작하고 다루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 제작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책을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이미지 생성에 대한 것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지금의 이미지 생성 AI가 나오기까지의 과정, 실험되어 온 것들 등에서도 다루기 때문에 기초적인 지식도 알 수 있다.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다. 단지 미드저니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료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인만큼 최저 사항인 월 $10을 이용해 보거나 상위 플랜을 사용해 .. 2024. 3. 10.
You Don't Know JS Yet, 이제는 깊이 이해하자, 한빛미디어 #2412 제목이 너무 와 닫지 않는가. 말 그대로 아직 모르고 있는 나에게 딱인 책이 아닐까 싶다. 분명 어디선가 읽었던 내용, 일을 하면서 그냥 사용하던 것. 주류라 여기며 기존 것을 터부시 하던 습관등 모든 것에 대해 맞다 틀리다가 아닌 이러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개념을 설명해 주는 책이다. # You Don't Know JS Yet 책을 읽으면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해야 하지만, 프로그램을 배운다는 생각보다는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접한다면 좋을 것 같다. 일을 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주먹구구 식으로 사용하거나 구글선생을 통하면 어지간한 해결책들은 구할 수 있다 보니 실전에서.. 2024. 2. 19.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달러 투자의 실전 고민과 전략, RHK #2409 나름의 투자를 시작한 지 몇 년. 주로 미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 편이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한 해가 지났는데 여전히 달러는 비싸다. 달러 투자보다 주식투자를 먼저 시작했었는데 계속 달러를 다루고 있다 보니 요새는 달러 RP도 알게 되고 점점 달러 투자에 관심이 생기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이 반가웠다.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책을 읽으며 저자 나름의 방법으로 도출해 낸 달러 적정매수 시점을 파악하기 위한 '달러 투자 데이터'를 따라 만들어 봤다. 거의 매일 확인하는 시트가 있다 보니 책에서도 다루고 있듯 투자를 시작해도 좋은 최초 매수 가격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항상 유동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항상 고민을 하곤 했는데 기준이 되는 숫자가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될 것 같.. 2024. 2. 7.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식자재를 통한 경제학의 쉬운 이해, 부키 #2408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첫 만남은 정말 두려웠다는 표현이 좋을 것 같다. 경제학이라는 주제는 내게는 완전한 낯선 세계였고, 숫자와 그래프는 어쩔 땐 내 눈에 불을 켜도 이해가 안 될 정도니까. 경제라는 건 나에게 있어 미묘한 압박감을 주는 테마다. 근데 그런 나에게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가 마치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준 느낌이라 여겨졌다. 솔직히 처음 몇 장을 넘길 때는 좀 애매했다. 글 속의 내용이 이게 무슨 말인가, 와닫지 않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조금씩 호기심으로 바뀌었다. 어려운 경제 용어들을 쉽게 풀어주고, 일상적인 예시와 비유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조금이 나마 경제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된 것 같다. 장.. 2024. 2. 5.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 #2406 핫한 내용이다. 특히 제목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정말 좋다. 울림이 좋다고 할까. # 조코딩의 챗GPT API를 활용한 수익형 웹 서비스 만들기 기획부터 디자인, 프런트, 백 등 서비스를 구성하는 모든 과정을 간결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을 다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한 부분에 취약한 사람도 따라 하면서 서비스를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유익한 구성이라 생각된다. 챗GPT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업무에 적용시켜야 할지 모르겠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대화형 서비스 형식이라면 굳이 백데이터를 만들지 않아도 챗GPT가 알아서 응대를 하는 형식이니 아이디어에 따라 재미있.. 2024. 1. 27.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항상 겸허하라, 다산초당 #2405 기본적으로 항상 생각하곤 한다. 내가 하는 지금 이 일이 정답일까. 깨달음을 얻은 분이 하는 말이 아니라 그저 평소 내가 일을 하는 데 있어 항상 가지고 있던 생각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 건지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실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성공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제는 식상하기까지 한 표현이다. 하지만, 행복의 기준이 사람에 따라 모두 제각각인 것을 생각하면 이 말이 정론이고 절대명제에 가깝기 때문에 계속 인용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된다.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이 선진국에 비해 행복지수가 높다는 조사결과들은 이런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닐까. 죽은 사람의 마음만이 계속해서 고요할 수 있.. 2024. 1. 26.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길, 아르테 #2404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시도하지 않고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불가능하다.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인정받으려는 건 그 의도부터 틀려먹었다. 인간이라면 반드시 죽는다. 이 확실한 사실을 전제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 누군가의 인정을 받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인정할 수 있다면, 그 어떤 결과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노력의 끝에서 더 이상 앞이 없음을 인지하게 되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미련이 아닌 결단과 다.. 2024. 1. 22.
아티스트 인사이트: 차이를 만드는 힘, 남과 다른 시선을 가져야 한다, 카시오페아 #2403 예술은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배부른 사람들이나 예술을 감상한다고 하지만,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예술이 과연 배부른 사람들만을 위한 것일까. 예술의 본질과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비즈니스에 어떤 식으로 접목이 가능한지 그 가능성도 배울 수 있다. # 아티스트 인사이트: 차이를 만드는 힘 작가의 책은 동서양의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예술이 다른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남들과 똑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없다. 나만의 가치는 자신의 내면적 성찰을 통해서만 나올 수 있다. 결국,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100 - 1 = 0..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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