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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58

구글 앱스 스크립트 완벽가이드(한빛미디어) #2253 구글 앱스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GAS(Google Apps Script). 어떤 원리로 구동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자바스크립트를 모르면 입맛대로 제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자동화라는 매력적인 프로세스를 개인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구글 앱스로 뭘 할 수 있는가 구글의 각종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온라인상태에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리고 IT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구글의 각종 프로그램들은 이제 일반적인 툴에 속한다고 생각된다. 이런 일반적이라 생각되는 영역까지 자리 잡은 구글의 각종 서비스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메일, 캘린더, 스프레드 시트, 드라이브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2022. 12. 25.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에서 스타트업까지(성안당) #2248 메이커란 무엇일까. 메이커라는 단어에는 확실한 매력이 있다.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의 매력과 만들어진 결과물에 대한 뿌듯함, 기쁨은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일종의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레이저커팅기 활용 강좌를 듣고 메이커라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에서 스타트업까지는 흔하지 않은 책이라 생각되는데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고 운영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구조와 활동 범위에 대해 대략적인 이해가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레이저 커팅기 작업물 #2246 현재 프로젝트로 파견 중인 인덕원에.. 2022. 12. 10.
웹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것 #2246 # 애증의 자바스크립트 몇 년째 자바스크립트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가끔은 자괴감이 들 정도로 자바스크립트 때문에 괴롭기도 하다. 국내 실정상 마크업을 주요 업무로 하는 퍼블리싱 파트는 프런트 앤드가 부재일 경우 프런트 앤드의 업무를 일정 부분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다. 프런트 앤드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런트 앤드를 하는 사람까지는 필요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기는 기현상이라 생각된다. 이런 현상에서 일부 퍼블리싱을 업무로 하면서 프런트 앤드를 곁다리로 하게 되거나 해야만 하는 나와 같은 일부 사람들은 무척 괴롭다. 아예 모르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저 알아요!라고 말할 수도 없으니 개발자들과 스크립트를 기점으로 이상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2022. 11. 28.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 #2244 # 정말 리액트가 처음이라면 입문자라면, 그냥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몇 권인가 리액트 관련 서적을 접해본 결과 학습능력이 좋지 않다는 슬픈 현실과 직면하게 되면서 직시하게 된 현실은 책을 보면서 혼자 하기엔 이해도가 많이 낫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아, 물론 일반적인 개념은 이해를 하고 있다. 개념은.. 정작 작업을 해야 할 때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코딩 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다. #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은 말 그대로 입문서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요약된 느낌으로 쉽게 리액트의 개념을 익힐 수 있기를 바라며 나온 책으로 교과서처럼 리액트를 다루는데 꼭 필요한 자바스크립트부터 시작.. 2022. 11. 25.
'스토리 셰프' 봉 작가의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2242 # 글쓰기 표지에는 '글쓰기는 Slow food를 즐기는 것과 같다'라고 적혀있다. 음식과 같은 글쓰기라. 글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숙고해서 써 내려간 글은 만족감이 느껴진다. 그것이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들이 제대로 전달된다면 그 만족감은 더 높아진다. 요리하는 요리사가 맛있게 먹는 이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같지 않을까? 블로그를 몇 년째 사용 중이다. 확실히 꾸준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길게 이어온 만큼 나만의 방식이 작게나마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겠고 주제에 따라 길게 풀어쓰거나 짧게 줄이는 것이 어렵기도, 때로는 쉽게 풀리기도 한다. 블로그를 이어갈수록 글을 좀 더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특히 누구나 원하는, 쉽게 좋은 .. 2022. 11. 12.
어쩌다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2240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입문자와 기초를 다지고 싶은 이라면 어쩌다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을 (어렵겠지만)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앞장은 파이썬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본 문법 등을 다루고 있으며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수록 실질적인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각종 지식을 접하게끔 구성되어있다.(따라서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진다. 이게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개념들을 접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긴 하지만..) # 어쩌다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판다스로 시작하는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본을 다루는 책이다 보니 정말 기본에 충실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데이터에 관해 문외한이라면 좋은 책이지만 인내력을 요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종.. 2022. 10. 29.
불릿 트레인 #2239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감상 완료. 재미있게 봤다. 얽히고설키고 결국 정말 운이 지지리도 없는 킬러가 돌고 돌아 살아남는 B급 코미디가 개인적인 생각. 킬링 타임용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였고 굳이 일본을 무대로 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통용될 것 같은 스토리라 생각되었다. 뭐 원작이 일본이니. 이런 비선형 구조의 군상극은 스토리가 잘 균형 있고 치밀하게 잘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확실히 액션은 좋았다. 이런 킬링 타임용 액션 영화에서 화려하고 피튀기는 액션을 뺀다면 확실히 볼 게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단지 고어 연출이 약간 좀. 특히 좀 너무 갔다고 생각했던 건 결혼식에서의 집단살인. 피를 토하는 장면은 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다른 배경이 하나.. 2022. 10. 9.
스태프 엔지니어 #2238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업무 특성상 실제로 스태프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단 내가 원하던 목표가 스태프 엔지니어였다고 생각된다. # 누구나 관리자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 건 아니다 어떤 파트에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고 업무가 익숙해지고 부하직원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면 회사는 자연스레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일을 준다. 이 경우 사람에 따라 1. 관리+업무를 잘하는 사람 2. 관리만 잘하는 사람 3. 그냥 일만 할게요. 대충 이 정도 3가지로 요약될 것 같다. 아마 일반적으로 관리자로 올라가는 경우는 관리 능력은 물론이고 업무도 잘하고 대외적인 평판도 좋을 것이다. 관리만 잘하는 사람은 잘 만나보질 못했다. 대체로 내 주변은 그냥 일.. 2022. 10. 7.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기 #2236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면 간지 날 것 같다. #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의 중요성은 이제 뭐랄까 평균화된 인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 모든 것들이 데이터로 축적되면서 인류도 발전되고 계속되는 역사의 흐름도 결국 데이 터니까. 과거의 유물을 통해 과거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현대사회의 기반이 된 정보들을 알 수도 있고 현재의 기반 정보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도 사용 가능하니까 데이터는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받을게 분명하다. 데이터는 중요하다. 그런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은 더 중요한 인력이라 생각된다. 왜일까. 공공 데이터를 시작으로 일반적인 회사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취합한 데이터, 일부 개인이나 단체가 사회에 퍼져있는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데이.. 2022. 9. 29.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2233 목차와 간단히 이리저리 훑어봤을 때 IT의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집약시켜 읽기 쉽게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각 장의 내용은 깊이보다 짤막짤막 한 토막 지식처럼 초보자라면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 IT란 무엇일까 IT업종에 종사하면서도 IT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딱히 대답할 마땅한 것이 떠오르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는 어디가 시작점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기획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는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관련 정보에 정통해 있을 필요가 있다. 아니면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비유/문장력을 가지고 있던가. #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초보자, 입문자들이 막연하게 IT를 .. 2022. 8. 21.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2232 소액이지만, 소액인가..? 어쨌든, 나름 투자를 시작했고 2년 정도 나쁘지 않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떨어진 주가가 올라올 생각을 못하면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조금씩 아주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을 보면서 느낀 건 역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름의 전략과 기준이 없다면 몇 년을 하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들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건 아무래도 투자에 대한 자세.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의 타이밍. 주식의 주체가 되는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부를 만.. 2022. 8. 15.
핸즈온 데이터 시각화 #2228 데이터가 넘쳐나고 있다. 아주 많이. 많아진 만큼 사용되는 곳도 부지기수다. 그리고 어려웠던 내용들이 사용되는 곳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대중화(?)가 되는 듯하게 느껴지는데 어려운 툴이 아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사용하는 일이 쉬워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핸즈온 데이터 시각화는 데이터의 시각화를 위한 길라잡이와 같은 책이라 생각된다. #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니 어떤 방법과 과정을 거쳐야만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을까.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 잘 갈무리되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기 위해 시각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체로 차트나 인포그래픽을 .. 2022. 7. 22.
이펙티브 엔지니어 #2227 뛰어난 엔지니어는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그럼 뛰어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어야 할까. # 뛰어난 엔지니어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능력 있는 엔지니어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모두가 어려워하던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사람? 뭐든 처음부터 척척 만들어내고 오류도 없는 코드를 만드는 사람? 프로젝트에 따라, 회사에 따라 능력이라는 기준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어디서는 개차반이라도 어디선 가장 유능한 능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엔지니어는 어떤 사람일까. 책에서는 코딩을 하는 능력 이외에도 엔지니어가 가지고 있어야 할 여러 소양(?)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 2022. 7. 12.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2226 DDP에서 팀 버튼 특별전을 관람했다. 대충 10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기억에 없던 작품들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은 팀 버튼의 작업 물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독특한 느낌의 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특히 이런 전시는 아이들이나 캐릭터나 영화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각적으로 무척 배가 부를 수 있는 전시라 생각되었다. 기본적으로 내부 촬영이 불가능한 전시인 만큼 눈에 모두 담아 올 수 없었던 것이 무척 아쉬울 따름이다. 동일한 펜을 누군가에게 쥐어주고 그림을 그리라 했을 때 과연 이렇게 개성 강한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 2022. 7. 3.
탑건: 매버릭 #2225 돌아온 톰 형. 탑건은 정말 멋진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IMAX로 봤어야 하는데. 아쉽다. 예매를 하려고 보니 이미 만석. 4D도 만석. 결국 일반관에서 본 소감은 정말 큰 화면으로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긴 하지만 항공 전투신의 리얼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고 스피드감도 좋았던 것 같다. 사운드도 좋았고.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익숙한 음악들은 묘한 감각을 불러일으켰다. 다들 나이를 먹는데 별로 나이가 든 것 같지 않은 모습은 정말 사기 캐릭터 같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최고 중의 최고 탑건. 메버릭의 마지막 비행은 영화로서의 많은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두루두루 갖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n차 관람은 하지 않는.. 2022. 7. 3.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 #2224 2013년에 오픈 소스화 된 React는 프런트에서 사용되는 언어다. 아마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UI 라이브러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빠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관련 정보도 많은 만큼 사용하는 곳도 계속 늘어나도 있는 추세라 여겨진다. 아직 리액트 프로젝트를 접해보지 못한 입장에서 리액트 프로젝트는 꼭 해보고 싶기에 우선은 책을 통해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자 했다. 뭔가를 새로 익히는게 점점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왕이면 좀 알기 쉬웠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 # 리액트는 쉽지 않다 특정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React를 활용할 일이 없다. 특히나 보안이 많은 이슈로 작용하는 분야에서는 도입 자체가 어렵다. Node 설치 자체를 거부하는 곳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이러.. 2022. 6. 26.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2223 감상 완료. 기린이 중요한 포인트로 되어 있어서 신비한 동물 시리즈로 포장된 건가.. 덤블도어가 게이었다는 설정이 있었던가.. 기억이.. 피를 사용한 구속구가 되는 아이템은 좋은 아이디어 같았다. 가끔씩 등장하는 자잘한 아이템, 캐릭터, 마법 등은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초창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던 마법사들의 세계관이 신비한 동물들을 기준으로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느낌이다. 인간들과 마법사들의 이분법에 의한 세계관의 독특함이 매력적인데 뭐랄까 뭔가 약간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순 없다. 마블과는 다른 세계관이지만 캐릭터 개개인에 대한 설정이 깔끔하지 못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현시점, 과거에 비해 시대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어렵긴 .. 2022. 6. 18.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2222 시리즈 마지막이라서 그런가.. 1편의 주인공들과 최근작의 주인공들이 모이고 공룡도 초기작에서 나오던 것부터 최근까지의 공룡들이 대거 등장한다. 볼거리도 많고 나름 긴장감도 있지만 뭔가 마무리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더 이상의 시리즈는 없다는 듯 마지막 영상에 동물들과 공룡이 한대 어우러져 다니는 걸 보면 약간 유치한 느낌도 지울 순 없었다. 초기작의 호박 속의 모기에서 공룡의 DNA를 얻는다는 설정부터 시작해서 시리즈가 거듭되며 스케일이 커지긴 했는데 확실히 초기작만큼의 강렬한 인상은 약한 것 같다. 1편만큼의 신선함이 부족해서 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뭔가 좀 더 강한 인상을 남길 것 같았는데 신선한 결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가끔 쥬라기.. 2022. 6. 13.
돈이 된다! ETF 월급 만들기 #2221 ETF는 투자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하던 상품이었다. 투자를 시작하게 된 후 개별주보다는 ETF가 나와 맞는 방식인 것 같아 ETF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TF는 개별주만큼이나, 별의 개수만큼 넘쳐흐르고 있는 게 사실인데 이번엔 우량한 걸 고르는 것이 문제다. # 풍차 돌리기를 ETF로 저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예적금 풍차 돌리기를 들어 봤을 거다. 그걸 ETF로 한다는 것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 개념으로는 풍차 돌리기는 어려운 구조인데.. 의문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나쁘지 않은 해석, 접근 방법이라 생각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투자 입문자들에게 ETF의 장점과 리스크는 적고 적금보다는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 2022. 6. 12.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2220 컨테이저스. 책이 출판된지도 한참(초판이 2013년)이고 내가 이 책을 구매한지도 한참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당시 책을 구매했을 때는 마케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시기였는데 몇 권인가 읽고 나니 어느 사이엔가 열정이 식어버렸던 것이 이유가 아닐까 나름 생각해 봤다. 그렇게 책장에 고이고이 모시고 먼지만 쌓이게 두다가 이번 프로젝트에 숙소를 얻게 되어 오면서 읽을 책들을 챙기게 되었고 드디어 읽게 되었다. #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마케팅은 무척 어려운 분야다. 사람에게 무언가를 판매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머리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다. 또한 아무리 좋은 제품일지라도 그 제품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 2022. 6. 3.
50 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7가지 습관 #2219 어느덧 50을 바라보는 나이다.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서글프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몸도 갈수록 엉망이 되어가는 것 같고 눈도 침침해지고. 슬프다. 그렇다고 마냥 슬프게만 있을 수도 없다. 더 나이 들어서 병원을 최대한 멀리하기 위해선 스스로를 알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하겠다. # 나이가 뭐길래.. 사람의 몸, 무척 어렵다. 절대 쉽게 볼 수 없는 하나뿐인 몸.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눈이 침침해지고 허리도 휘고 체력도 떨어지는... 0에서 시작해서 100을 찍은 뒤 다시 0으로 돌아가는 과정. 나이와 함께 모든 것이 변해 간다. 하루가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파이어족이 되기엔 멀고 먼 이야기. 계속 일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건강해야 한..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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