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감상299

러닝 리액트(2판) #2136 리액트에 관심은 있으면서도 접해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던 참에 리뷰어 기회로 접해볼 수 있게 되었다. 리액트에 들어가기 전에 리액트의 기본이 되는 자바스크립트 문법들을 알려주며 앞으로 사용하게 될 스크립트의 개념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리액트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학습과정을 통해 리액트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최근 프로젝트의 경향이 뷰 아니면 리액트가 많이 있다 보니 잘은 몰라도 아예 모르면 안 될 것 같아 책을 보면서 개념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리액트 생태계도 구성된 지 시간이 꽤 지났고 여러 프로젝트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 한 권으로 리액트에 대해 모두 학습하는 건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한다면 리 엑트의 기본은 .. 2021. 7. 22.
블랙 위도우 #2134 블랙 위도우 감상. 간만의 영화관. 큰 스크린. 적은 인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빵빵한 사운드에 커다란 스크린에서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블영화에 별다른 스토리를 기대하지 않고 시각적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나에게 있어 이번 영화는 시리즈에서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나타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코로나 영향으로 2번인가 3번인가 개봉이 연기되었던 만큼의 기대를 하고 있었던 영화였고 만족스럽게 눈이 즐거웠던 것 같다. 끝. 백신 접종률도 오르고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변이체의 확산이 무섭다. 모르긴 해도 외국 원어민 강사들의 미친짓거리가 촉발제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다. 남의 나라에 와서 꿀 빨면서 돈 벌면 좀 조심해야 .. 2021. 7. 10.
아이디어 생산법 #2133 단어는 아이디어의 상징 광고쟁이라면, 아니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작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면. 우선, 책을 읽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확실하게 권하는 책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며 되짚어 보고 지금 문제에 봉착한 것들의 해결 방법으로 활용하길 권하고 싶다. 모든 것은 기초에서 시작된다. 기초가 없다면 기반이 부족한 부실공사 상태와 다를 바 없다. 소위 말하는 기발한 발상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천재들과 달리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일은 자동차를 .. 2021. 7. 9.
Vue.js 프로젝트 투입 일주일 전 #2131 Vue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투입하긴 전에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지면상 깊이 있게 다루진 못한듯한 인상이 살짝 남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Vue를 사용한 프로젝트에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구축하는지 빠르게 접해 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이다. 설치부터 구축까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Vue가 생소한 개발자, 퍼블리셔, 기획자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 전에 익혀 두어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Vue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면 Vue에 대한 기초만으로는 원활한 업무 진행이 어렵다.(뼈아픈 경험담) Vue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생태계가 생긴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고 버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은 처음 .. 2021. 6. 29.
모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2129 기본적으로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는 단계를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어 선수 지식의 수준에 따라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막 깨우친 것들에 대해 다시 복습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테니까. 단점이라면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선수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면 별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자바스크립트를 시작한 사람보다는 기본적인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바스크립에 대해 전체적인 개념을 잡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각 챕터가 길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따라 하기에도 부담이 덜하고 간단히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몇 개씩 있어 학습 효과도 나쁘지 않다. 책이 작은 편이고 두껍지 않기에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부담이 별로 없다.. 2021. 6. 16.
유통의 귀환 #2127 최근 미국에 상장한 쿠팡은 상당한 이슈거리다. 지금은 살짝 잠잠한 것 같지만. 쿠팡 같은 국산(?) 브랜드가 미국에 상장이라니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이 외에도 살짝살짝 들리는 CJ통운, 한진택배등 유통에 관한 이야기는 주변에서 의외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최근,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유통 쪽도 둘러봤었다. 하지만, 뭘 알아야지.. 이런 상태였는데 우연히 onoff mix를 통해 베가북스에서 리뷰어 모집하는 내용을 보고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되어 읽게 된 책이 유통의 귀환이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귀환? 유통이 어디 갔었나? 귀환이라는 표현이 돌아온다는 뜻일 텐데. 유통의 귀환이라. 제목으로는 잘 연상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이 말의 뜻은 .. 2021. 6. 1.
한 권으로 끝내는 Node & Express[2판] #2126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Node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쓰던 것만 사용하고, 깊이감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 살짝 욕구불만이 있기도 했던 참에 원하던 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초반, 책의 난이도가 중급으로 설정되어 있어 따라 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도 있었지만 책의 진도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업무상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검색을 통해 간헐적으로 접하던 Node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접해 본 건 처음이었지만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Node는 접해 본 적이 있었지만 Express는 전무했던 입장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단지, 책이 요구하는 기본 수준이 자바스크립트나 Node, Express의 초.. 2021. 5. 23.
파이어족이 온다 #2125 얼마 전부터인가 들리던 파이어족에 관한 책을 호기심에 읽어 봤다. 전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저자가 진행해온 이야기를 기준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적으로 미국 중산층(?)의 생활을 풍요롭게 영위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책 속에 등장하는 급여 등의 금전적인 면은 한국인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좀 거부감이 생기기 쉬운 것 같다. 살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면서 한번쯤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여 보기 바란다. 경제적 자유는 자신을 절벽으로 밀어내는 것과 비슷하다. 벼랑 끝에서 떨어지기 전에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결코 뛰어내릴 수 없다. 책을 통해 저자가 중산층이라 소개하고 나오는 생활수준을 보면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 2021. 5. 1.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2123 항상 해보고 싶었던 이모티콘 만들기. BJ퍼블릭의 리뷰어 모집에 응모해서 받게 된 책으로 개념을 잡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공모전 우승자인 만큼 신뢰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겨졌다. 아이패드의 그림 그리는 앱 중에서 프로 크리에이트를 기준으로 집필되어 있으며 툴의 사용과 후반부에는 응모하기까지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에 대해 생소한 입문, 초보자들을 위해 업계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도 다루고 있어 그림에 소질이 없다 여겼다 사람들에게도 일종의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친절함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무언가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의 이모티콘은 움직임을 가지고 좀 더 다양한 표현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을 설정.. 2021. 3. 25.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입문) 개정5판 #2122 아이폰을 사용한지도 한참인데 개발에는 문외한이고 넘사벽이라 생각만 하면서 접근해볼 엄두도 내보지 못했었다. 이번에 이지스퍼블리싱에서 진행된 리뷰어 모집에 지원해서 받게 된 책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아이폰 앱 만들기를 시도해 볼 수 있었다. 개정 5판이 나오기까지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면서 상당히 잘 다듬어진 책이라 여겨졌다. 거진 700페이지 가까이의 분량이라 상당히 묵직한 책이지만 폰트의 크기나 많은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어 부담 가는 수준은 아니다. 입문자를 위한 책인 만큼 학습하는데 지장이 없을 수준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되었다. 코딩된 페이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에서 시뮬레이터를 몇 번 실행하면서 가끔씩 보게 되었던 화면이지만 실제로 앱을 위한 코딩을 위해 열어본 적은 없었던 화면. 드디.. 2021. 3. 21.
상자 밖에 있는 사람 #2121 대인관계의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해 추천한다는 애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어려운 이야기를 서술형으로 나열하는 내용이 아니라 스토리 속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두고 있기에 쉽게 읽혀지면서 내용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상자 안 책 제목처럼 처음부터 상자라는 것에 대한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연상되고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그 이미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누구나 연상하기 쉬울 것이라 여겨진다. 상자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시점과 대하는 자세는 많이 다르다. 특별히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물을,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책은 .. 2021. 3. 9.
Clubhouse 하루 경험해본 소감 #2120 최근 가장 핫한 새로운 SNS인 클럽하우스 하루 체험해 본 후 느낀 점 정리. 언젠가는 유료화가 될 것 같다(특정분야의 클럽에 한해서. 시간에 대한 제약은 있지만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기에 연사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일정 수준 적어질 수 있진 않을까) 전문분야 종사자들이 나누는 지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라이브 음성 채팅방(기본적으로 다시 듣기 불가 = 희소성)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외국 거주자거나 외국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거 같다(영어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 한국보다 오픈된 곳에서 실명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에 거부감이 적은 환경에서 지내본 사람들) 단순한 수다쟁이보다 일정수준의 지식노동자들이 정보를 나누기에 좋다 화상채팅보다 해당 클럽에 들어가.. 2021. 2. 21.
몬스터 헌터 #2119 코로나 이후로 처음으로 영화관을 다녀온 것 같다. 몬스터 헌터가 영화로 나왔다니.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시리즈에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로 넘어온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을 보면 후속작도 준비 중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동명의 원작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고 게임은 모르고 그냥 괴수 영화를 보러 온 사람도 그냥 볼 만 했을 것이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이 보기엔 그냥 괴물 퇴치 영화로 보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영화에서 부드러운 스토리의 진행을 원한다면... 그런 건 바라지 말라고 하고 싶다. 특수효과가 날로 발전하면서 점점 실감나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만으로도 만족.. 2021. 2. 11.
레오나르도 다빈치 #2111 역시, 레오나르도 다빈치 거장, 천재 등 온갖 찬사를 가져다 붙이기에 충분한 인간 레오나르도 다빈치. 리디북스를 통해 우연히 책의 존재를 알게 돼서 읽기 시작했었으며 책의 페이지수에 좀 질리기도 해서 조금씩 뛰어넘는 부분이 있기도 했었는데 읽는 속도가 더딘 만큼 중간에 읽기를 포기할까도 했지만 계속 읽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여전히 일을 매듭짓기보다는 늘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만 움직이는 레오나르도였다.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 본능에 충실한 레오나르도의 일생을 후대의 사람이 얼마나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저 그의 작품, 주변인물이 남긴 문헌 등을 통해서만 그를 규명할 수 있을 뿐이지만, 당대의 유능한 인재를 향한 사람들의 동경과 질투 등에 의한 기록들은 그에 .. 2021. 1. 26.
[후기] 테넷 #2081 응? 이게 뭐지? 어떻게 이어지는 거야? 영화를 보고 난 뒤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 때문에 얼떨떨했었네요. 시간을 반대로 진행하는 화면들이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의 역행 장면은 흔하다면 흔하긴 하지만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스토리상의 개념으로 이해하면서 영화를 보기에는 중간중간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그저 즐기기만 하면 좋겠지만, 이해하고 나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데 공감했습니다. N회차 관람을 한다고 하더니 그 말이 와 닿는 영화였습니다. 인셉션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 같습니다. 주인공이 계속 현실에서 진행해 가고 있던 과정 속에 미래시간의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속으로 들어가고 본인과.. 2020. 12. 6.
[후기] 바이올렛 에버가든 #2080 바이올렛 에버가든 감상 완료. 상당히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재미라기보다는 심금을 울리는 감성적인 부분이 재미있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렇게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편지라는 것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시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편지를 통해 전하는 마음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따듯함과 애절함, 고마움 등을 잘 녹여 놓은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전쟁으로 인해 모든 감정이 배제되어 있었다는 것과 감성적인 면이 강한 여자라는 부분에 더해 편지를 쓰기 위한 행동에 필요한 두 팔을 전쟁으로 잃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정확하게 모르던 시절에 사랑하던 사람을 전쟁으로 보내야만 했다는 설정을 가진 .. 2020. 12. 5.
[후기] 지정생존자 #2079 지정 생존자 전 시즌 감상 완료.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치인들을 싫어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의 의사결정 과정 등을 보다 보면 조금씩 감정이입을 하게 되면서 재미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1, 2, 3를 거치면서 주인공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지켜야 할 원리원칙이 있었고 아슬아슬한 부분에서 그 기준을 넘어서지 않았지만 점점 그 원칙들이 재선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퇴색되어가는 과정들을 잘 묘사한 것 같았습니다. 며칠간 출퇴근길, 퇴근 후 정신없이 정주행 했습니다. 시즌 2가 야간 억지로 스토리를 늘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던 부분을 제외하면 각 캐릭터들을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특히 국내라면 다루기 힘들었을 것 같은 동성애, 트랜스젠더를 조연으로 출연시키며.. 2020. 12. 4.
[후기] 블러드샷 #2077 보기 전부터 깔끔한 맥락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스토리는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듬성듬성 비어있는 느낌이 강한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토리면에서는 많이 아쉽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는 시각적인 재미가 꽤 있었습니다. 나노머신이란 소재가 이제는 많이 흔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전사자의 기억을 조작해서 살인을 시킨다는 설정은 좀 진부하긴 하지만, 조연들이 사용하는 기계들은(아직은 무리겠지만) 꽤 있을법한 범주에 속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의 반쪽이 총탄에 의해 조각조각 났다가 나노머신에 의해 수복되는 효과나 후반부 날아오는 총탄을 나노머신을 활용해서 분해하는 효과가 제일 기억에 남는 표현인 것 같네요. 시간 때우기 안성맞춤. 2020. 11. 24.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 완료 #2076 이야~ 정말, 정말 잘 만들었네요. 정말이지 게임 하나에 들어가는 시간과 열정을 생각하면 초반에 나오는 가격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단지 발매 초기의 가격에 구매해서 즐길 정도의 열정은 부족해서 한~참 지난 뒤에 확장팩 등이 포함된 세일을 기다리다 해보곤 하죠. 메카닉 디자인 죽이고요. 세계관도 죽이고요. 아주 끝내줍니다. 더 다양한 메카닉을 보고 싶어 지네요. PS5에서는 더 다양한 종류가 나올 텐데.. 확실히 트레일러를 봤을 때 이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였습니다. 게임은 이래야지. 암. 게임을 오래 하면 울렁증이 있는 좋은 체질이라 게임을 몇 개 쟁여두고 하나씩 하나씩 시간을 들여가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PS5가 나왔다고 하니 PS4용 게임들이 .. 2020. 11. 21.
[후기] Vue.js 첫걸음 #2075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이 길지 않아 읽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첫걸음을 위한 책이기에 입문자, 초심자들이 보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만 Vue프레임워크를 어느 정도 기초적인 지식은 이해한 상태를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면 약간 평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업데이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프레임워크이기에 출판된 지 시간이 좀 지난 것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프레임워크의 기초를 이루는 부분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닌 만큼 책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됩니다. 뭐랄까 군더더기 없이 직관적인 설명? 모든 것이 그렇지만 프로그램의 경우 프.. 2020. 11. 21.
[후기]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2074 올해 들어 주식을 대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자세가 바뀐 뒤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고 어떤 마인드로 투자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니는 기본 원칙만 잘 지켜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대박이라는 환상에 젖어 투자하느라 기본을 지키지 않으니 탈이 나는 것이지요 투자 = 주식 = 대박 or 쪽박이라는 공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된통 당한 적도 있습니다. 쪽박을 면하려면 공부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려 해도 이번엔 방법을 몰라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인문학 동향과 정치, 외교, 경제 현안 등을 관심 .. 2020. 11.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