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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유통의 귀환

by 믹스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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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최근 미국에 상장한 쿠팡은 상당한 이슈거리다. 지금은 살짝 잠잠한 것 같지만.

쿠팡 같은 국산(?) 브랜드가 미국에 상장이라니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이 외에도 살짝살짝 들리는 CJ통운, 한진택배등 유통에 관한 이야기는 주변에서 의외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최근,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유통 쪽도 둘러봤었다. 하지만, 뭘 알아야지..

이런 상태였는데 우연히 onoff mix를 통해 베가북스에서 리뷰어 모집하는 내용을 보고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되어 읽게 된 책이 유통의 귀환이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귀환? 유통이 어디 갔었나?

귀환이라는 표현이 돌아온다는 뜻일 텐데. 유통의 귀환이라. 제목으로는 잘 연상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이 말의 뜻은 책의 끝의 에필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지만 책을 다 읽었을 때 비로소 어째서 귀환이라는 표현을 쓴 것인지 이해가 되었다. 제목을 잘 뽑은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내가 모르던 세상을 접할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대한민국 유통에 대한 역사공부를 한 느낌이었다. 한번 읽는 걸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내용을 압축해 놓은 책이라 여겨진다. 투자를 떠나 삶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분야를 정리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모르긴 해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 중에서 한국의 유통에 대해 이렇게 알차게 뽑아서 정리한 책은 없지 않을까 싶었다.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 어떤 분야든 해당 분야를 알고 있고 그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면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음에 틀림없다. 그런 이유로, 잘 모르던 유통이라도 이 책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유통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추천사에 나오는 것처럼 유통의 기초지식부터 전문지식까지 한 권으로 다루고 있어 유통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특별부록으로 책 말미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인 유망기업 25. 국내외의 유통과 관련된 유망기업 25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개요와 해당 기업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체크 포인트를 간략하게 요점정리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업계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을 것 같은 회사도 유통 섹터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통의 귀환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시장의 유통의 변천사를 함께 다루고 있다. 유통에 대해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렇게 정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동안 계속해서 들었다.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서 읽으면 제일 좋겠지만 굳이 투자가 아니더라도 유통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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