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6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Node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쓰던 것만 사용하고, 깊이감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 살짝 욕구불만이 있기도 했던 참에 원하던 책을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초반, 책의 난이도가 중급으로 설정되어 있어 따라 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도 있었지만 책의 진도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업무상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검색을 통해 간헐적으로 접하던 Node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접해 본 건 처음이었지만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Node는 접해 본 적이 있었지만 Express는 전무했던 입장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단지, 책이 요구하는 기본 수준이 자바스크립트나 Node, Express의 초급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스크립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책만으로 혼자 학습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아니 기본적인 지식만으로는 오히려 더 어려울 수도..
OREILLY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전문적이고 수준이 있다 보니 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다. 한번 읽어보는 걸로는 감이 오질 않으니 계속 두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에서 다루는 방대한 내용에 비해 책의 두께가 얇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깊이가 부족하다기보다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정리하고 있어서 일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에게는 난이도가 있는 책일 수 있다.
한 권으로 Node와 Express를 사용하여 웹 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Node로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서버에서 다루어지는 것들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이라 여겨졌지만 나 같은 초짜는 책을 보면서, 따라 하면서 돌아가는 건 확인할 수 있으나 기본부터 다지고 나서 다시 들여다봐야 할 책이라 여겨진다. 전체적으로 초보에게는 난이도가 있어 권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는 데 있어서는 한 번쯤은 꼭 읽어볼 필요는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인 업무의 범위가 마크업 쪽이다 보니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 handlebars를 사용하여 HTML을 생성하는 템플릿 엔진파트가 가장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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