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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301

[후기] Vue.js 첫걸음 #2075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이 길지 않아 읽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첫걸음을 위한 책이기에 입문자, 초심자들이 보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만 Vue프레임워크를 어느 정도 기초적인 지식은 이해한 상태를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면 약간 평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업데이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프레임워크이기에 출판된 지 시간이 좀 지난 것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프레임워크의 기초를 이루는 부분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닌 만큼 책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됩니다. 뭐랄까 군더더기 없이 직관적인 설명? 모든 것이 그렇지만 프로그램의 경우 프.. 2020. 11. 21.
[후기]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2074 올해 들어 주식을 대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자세가 바뀐 뒤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고 어떤 마인드로 투자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니는 기본 원칙만 잘 지켜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대박이라는 환상에 젖어 투자하느라 기본을 지키지 않으니 탈이 나는 것이지요 투자 = 주식 = 대박 or 쪽박이라는 공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된통 당한 적도 있습니다. 쪽박을 면하려면 공부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려 해도 이번엔 방법을 몰라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인문학 동향과 정치, 외교, 경제 현안 등을 관심 .. 2020. 11. 10.
[후기] 나의 첫 파이썬(2판) #2073 앞쪽 문법과 관련된 부분은 나중에 천천히 접해 보기로 하고 책 중에서 가장 관심 있었던 부분인 후반 웹사이트를 만드는 부분으로 무작정 따라 하면서 진행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여 쓰기에 대한 실수를 빼고는 큰 무리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빼곤 전체적으로 따라 하면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란 Heroku에 배포하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배포 과정을 따라 할 때 가장 많은 에러를 접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다시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종 Error와의 조우 첫 번째 Error 전 우선 python3(3.8.5)을 기준으로 진행해 봤었습니다. // 문제가 되었던 부분 $ pip install psycopg2==2.7.* // 해결책.. 2020. 10. 21.
[후기] MONEY #2072 돈이란 무엇인가. 이번 책은 저자가 누군지도 몰랐고 (대부분 주로 누가 쓴 것인가 보다 내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관심도 없지만 책 제목에 낚인 경우이긴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당연한 이야기죠.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돈을 소유하고 싶다. 딱 요 부분만을 두고 물어보면 아마도 100이면 99는 동의할 내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비전)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가치) 어떻게 얻을 것인가?(방법) 그것을 얻는 데 걸림돌은 무엇인가?(장애) 내가 성공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측정) 돈이 되는 것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신중하.. 2020. 10. 12.
[후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071 Atomic Habit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흔한 자기 계발서 중의 한 권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자기계발서류의 책은 이제 보지 않겠다 마음먹었었는데 쉽지 않네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좋은 버릇을 몸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기만 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자는 실제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은 매일 더 나아지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따로 부정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누구나 성공을 원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디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모두들 성공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목표.. 2020. 10. 4.
[후기]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2069 완독 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후기라 명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만.. 이전에 읽어보았던 크롤링 관련 책들은 아무래도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기 위해 쓰인 느낌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접하게 된 한빛미디어의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는 분위기가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번역본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O'REILLY의 원서이기 때문에 책에서 재미를 느끼기엔 약간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책들이 현행의 서비스를 크롤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쉽게 가이드를 해준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서비스가 업데이트될 경우 크롤링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는 연식이 좀 되긴 했지만 책에서 따라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기존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 9. 25.
[후기] 메갈로 복스 #2067 넷플릭스에서 메갈로 복스 감상 완료 메갈로 복스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일의 죠'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만큼 내일의 죠와 많은 부분에서 닮은꼴을 가진 애니메이션으로 세계관이나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나 설정이 매우 닮아 있습니다. 내일의 죠를 재미있게 봤다거나 액션 쪽을 좋아한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대사를 집중해서 보지 않는 편입니다.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인데 마지막 회에서 나오는 대사는 뭔가 있어 보여서 메모 남겨 봅니다. "근엄하게 왕관을 쓴 권력자도 하찮은 가난뱅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결국엔 끝을 맞이하는 인생을 충실히 살며 행동하기만 하면 설령 원하던 결과가 되지 않더라도 죽음을 두려워할 일은 없다" "믿었던 자신을.. 2020. 8. 30.
[후기] 스타 트랙: 디스커버리 #2064 정신없이 봤네요. SF는 역시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 트랙 시리즈는 보는 재미가 더욱 높죠. 몰입도도 올라가고. 인간이면서 벌칸족으로 자라난 주인공. 주인공은 스타트랙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스팍과 남매지간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극 중에서도 등장합니다. 스타트랙의 벌칸족은 참 매력적인 종족인 것 같습니다. 시간 속에 갇혀 지내거나 미래의 자신과의 조우. 신체 개조를 통해 이종족을 결합시켜 버리는 잔인한 기술. 우주유영. 스토리가 돌고 돌아 평행 차원의 인물도 등장하고.. 여러 SF 요소들이 재미를 더해 주고 있어 보는 내내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스타트랙과 다르다는 평을 듣기도 한 것 같은데 골수팬이 아니라면 무척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 생각됩니다.. 2020. 8. 23.
[후기] 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 #2062 최근 주식에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 시절 멋모르고 추천받은 주식에 손을 대고 휴지조각으로 만든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그 뒤로 주식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이게 결국 주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을 하려 했던 무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요새 들어 새롭게 느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관심분야의 책을 알아보던 중에 파이썬으로 증권정보를 다룰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책에서 다루는 것들 파이썬으로 증권 정보를 다룰 수 있는 방법론과 계산법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 투자와 주가 예측에 대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접해 본 결과 초심자도 따라 하면서 크게 문제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긴 합니다만 에러.. 2020. 8. 20.
[후기] 아웃풋 트레이닝 #2060 아웃풋 트레이닝은 일본 아마존에서 잠시 동안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비슷한 종류의 책들이 상위에 올라와 있던 시기에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정도 인기면 번역본이 나오겠다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내 돈을 들여서 읽기는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실에 책이 등록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오래간만에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해 보니 책단비로 이용할 수 있는 책중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판형은 문고판이고 종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두께가 있어 책이 두텁게 느껴졌습니다. 종이를 좋은 걸 사용하면 역시 책값이 올라가게 되겠지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책을 통해 보게 되는 저자는 상당히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웃풋.. 2020. 8. 18.
[후기] 잠중록 #2059 오래간만에 정신없이 4권까지 읽어 내려간 소설이었습니다. 배경은 중국이고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상위에 책에 올라와 있기에 호기심에 읽기 시작해서 출퇴근 시간을 사용해서 잘 읽었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의 굴레 속에서 생각지 못했던 방식으로 서로 엮이게 되고 그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잘 그려진 것 같았습니다. 중국 소설은 그 옛날 읽어본 영웅문 시리즈 말고는 없었는데 우연히 읽게 된 것 치고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황재하, 이서 백, 주자진, 왕 온 등 각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인 묘사도 잘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읽어 볼 만하다 여겨집니다. 중국에서 인기.. 2020. 8. 16.
[후기]プロフェッショナルの条件(프로페셔널의 조건) #2056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는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이름일 겁니다. 저 역시 한참 자기 계발서에 빠져 있을 때 알게 되었고 읽어볼 요량으로 이북으로 구매해 두었더랬죠. 몇 년 전에.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자기 계발서를 가끔씩 접하게 되면 꼭 이 책이 떠올라서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여 두고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요. 최근 읽을거리가 뜸해져서 출퇴근 길에 조금씩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식인 정독을 위주로 했었는데 최근에는 잘 읽히지 않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장이나 단락 등은 넘기면서 읽고 있습니다. 책에 따라 읽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 같긴 합니다. 인생을 바꾼 7가지 교훈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행동한다 신은 보고 있다 한 가.. 2020. 8. 10.
[후기]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2055 인사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몇 개월 만의 전시회였는지.. 금요일 조금 이른 퇴근길에 현재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 중인 동료와 퇴근길 동선이 겹쳐서 우연히 전시회를 다녀오게 되었던 거죠. 지인덕에 조금 싸게 티켓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에는 달이 한 개뿐이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달을 본다. There is only one moon in the universe. Yet, everyone searches for their own moon. 초현실주의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세계관, 표현법은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한지 느끼기에 참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멀티미디어를 사용한 체험형 전시는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 2020. 8. 8.
[후기] 時間革命 #2051 한동안 종이책 또는 리디 페이퍼 그것도 아니면 아이패드 미니를 들고 다니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으로 가방을 하나 구매했지만 사이즈를 잘못 측정해서 이북 리더나 아이패드 미니가 들어가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직 현역인 아이폰 SE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항상 들고 다니다 보니 짬 날 때마다 뉴스를 보던가 책을 읽게 되었거든요. 약간 줄어들었던 독서 습관이 다시 살아난 것 같습니다. 한권만 읽다 보면 지루해지기 해서 다른 책들과 함께 한두 챕터씩 번갈아 가며 읽고 있습니다. 시간 혁명 저자의 책을 읽어 보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신간인 시간 혁명을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두세권 읽어 본 감상이라면 언행일치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2020. 7. 10.
[후기] 내일의 부 - 알파편 #2049 지인의 소개로 내일의 부 - 알파 편을 읽었습니다. 갈수록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시점에 가장 높은 확률로 부를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 주식투자에 대해 저자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호불호가 가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출퇴근 길에 조금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매도, 매수 타이밍에 대해서도 신빙성 있는 근거 제시와 함께 대처방안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몇몇 종목을 정하고 한동안 타이밍을 계산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3% 룰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고 내일의 부를 읽는 동안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준 대목이었습니다.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사람, 주식을 해보겠다고 생각을 한.. 2020. 6. 24.
[후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2048 원서 Don't Make Me Think! 를 2001년도에 안그라픽스에서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10년도 넘은 책의 개정판이지만, 아직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지키지 못하는 사이트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개정판인 만큼 모바일 부분의 사용성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뭐랄까 딱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단지, 어떤 부분을 담당하던 웹 사이트를 만드는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유 불문하고 꼭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기 때문에 읽는 동안 부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얇다고 해서 내용까지 빈약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읽어 보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었습니다. 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2020. 6. 19.
Form Design Patterns(일본어판) 도착 #2047 Form Design Patterns 이 책은 원래 2018년도에 Smashing Magazine에서 발행된 Form Design Patterns의 동명의 번역서입니다. 일본어 번역판은 2019년도 나왔고 실제로 이 책이 출판된 것을 알았을 때 읽어 보고 싶어서 아마존 카트에 넣어두곤 잊어버리고 있었던 책입니다. 최근에 아마존에 들어가 보고 기억이 나서 바로 주문을 하려다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가격을 알아보니 2, 3천원 정도 저렴하기에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e-book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긴 합니다. 결제부터 도착까지 일주일 걸린 것 같습니다. 오늘 도착했네요. 오로지 Form 마크업을 하다 보면 폼을 아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 회원가입이나 결제 등의 화면에서 많이 사용되곤 하죠.. 2020. 6. 16.
[후기] おうちで学べるデータベースのきほん(데이터베이스 첫걸음) #2046 몇 년 전에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에 사 두었던 녀석을 겨우 읽었습니다. DB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 장 읽고 나서 흥미가 없어져서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다시 펴보게 된 이유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직역하면 '집에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의 기본'입니다만 국내에는 데이터베이스 첫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다 보면 DB(Data Base)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암암리에 알고 있는 것일 뿐 이렇게 책으로라도 접해 본 적은 없기에 입문자에게 추천한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 보기로 했고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편이었습니다.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2020. 6. 15.
[후기] 인터페이스 없는 인터페이스 #2045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계속 되새김질을 하다 보니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궁금하여 읽어 보게 되었고 지금은 모든 UI에 관여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의 발명으로 인해 모든 것을 화면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기 시작하고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 만에 스마트 폰을 단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의 수가 더 적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배급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보급된 이후 스마트 폰 시장이 커지고 손바닥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은 항상 손이 닫는 곳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모든 기기들이 스마트기기라 칭해지면서.. 2020. 6. 13.
[후기] 기획자의 노트 감상 소감 #2044 최근 기획일을 경험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기획자가 좋은 광고를 만들기 관계자들과 공통의 이미지를 공유하기위해 스스로 개발한 공식(SJ브리프)을 활용해서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메모해두고 싶은 것들을 추려봤습니다. SJ브리프 8단계 이해하기 마케팅 목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왜 시장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왜 소비자가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분석하여 타깃을 새롭게 정의하며, 해당 타깃의 인식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그들의 새로운 생각에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약속하며, 어떻게 소비자에게 이슈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 Campaign Goal: 광고를 통해.. 2020. 6. 10.
[후기] 마이크로카피 #2041 UX 디자이너의 글쓰기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만 굳이 디자이너라는 명칭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웹에 관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들로 짜인 양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과 동시에 읽기 시작했던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을 읽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객과 기획자, 디자이너, 마크업 엔지니어, 개발자 모두가 한 번씩은 읽고 나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촉박한 일정에서도 이상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UX 디자이너라고 부르고 있지만, 결국 관여하고 있는 모든 작업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디자이너로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분화되어 있다 보니 각자의 위치에 너무 ..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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