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감상301 기획은 2형식이다 #1936B21 기획은 2형식이다를 읽었습니다. 기획자는 아니지만, 기획이 상당히 매력적인 분야라는 것을 느끼고 있어 항상 이런 종류의 책에는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 된 책을 구매한 후에 한참이 지난 지금에야 완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에 관한 이런저런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심플하게 접근한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런저런 방법론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원론적이고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도식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해결책의 실마리는 이미 문제 안에 존재한다. 이 책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문제 해결법은 이 한 문장으로 축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주 듣기도 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2019. 7. 21. 엑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엑셀 바이블!! #1935B20 1000페이지가 넘다니 바이블이라고 내걸만한 두께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목차를 보면서 따라하기에 충분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루는 내용에 대해 단계별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 초심자에게 좋은 길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책이 두꺼운 만큼 다루는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건 너무 두껍다는 정도일까요? 다른 비슷한 종류의 책들처럼 내용이 많은 경우 두 권으로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 두께를 고집한 건 바이블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싶어선 아닌가 싶네요. 바이블이 가지고 있는 단어의 의미가 있는 만큼 한 번에 외우기도 쉬울 것 같고 이래저래 기획이 잘된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라는 출판사를 몰라도 책 .. 2019. 7. 7. 부의 추월차선 감상후기 #1934B19 부의 추월차선을 읽었습니다. 간만의 자기개발서였습니다. 역시나 자기개발서이기에 잘 읽히고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돌아봤을 때 다분히 서행 차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책의 기준으로 따져서 인도는 아니었네요.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다.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다 자기계발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책을 읽더라도 동일한 명제는 실천력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고 실행만이 남아 있을 뿐인데 이 부분의 해결은 역시 어렵다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생각을 해야 한다. 하지만 ‘특별함’은 사회의 굴레.. 2019. 7. 3. もうモノは売らない - 더이상 물건은 팔지 않는다 감상후기 #1933B18 확실히, 실질적으로 물건을 파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암암리에 느끼고 있었던 것들을 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대 기업인 코카콜라. 그곳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전세계 총괄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들려주는 브랜드에 대한 경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확실히 코카콜라가 판매하고 있는 것은 ‘콜라’라는 음료임이 틀림없지만,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한가지는 음료나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그리고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判断を下しているのは理性.. 2019. 6. 14. PWA 입문자라면!? 만들면서 배우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 감상후기 #1932B17 PWAProgressive Web App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흘려들었던 Service Worker, IndexedDB에 대해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입문하기 시작한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이유에서건 오프라인 상태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려는 사람에게 접속 불가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개발자가 제어 가능한 캐시를 활용해서 좀 더 꾸며진(친화적인) 페이지가 제공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이기 때문에 당연한 상태일 수 있지만, 당연하기에 그 부분에서 차별성을 둔다는 것은 서비스 차원에서도 필요한 내용이라 여겨졌습니다. PWA가 그저 단순하게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기술이라는 것만으로 이해하고 있던 저에게는 참 많은 공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2019. 6. 8. GODZILLA : king of the monsters #1931 고지라를 봤습니다. 어벤져스 이후로 볼만한 영화가 없어 심심해하던 차에... 약간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재난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졸아 보긴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일정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영화에서 사람의 존재가 정말 불필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지라와 기도라의 싸움이 메인이고 모스라와 로단은 각각의 역할이 있었는데. 나머지 세계 각처의 괴수들은 뭘 한 걸까요... 잠깐 건물들 좀 부수고 나서 고지라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 말고는 한 게 없네요. 등장 시간도 짧고. 영화 전체의 메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왕의 자.. 2019. 6. 1. 1Q84 감상후기 #1927B16 작년 일본에 갔을 때 BOOKOFF에서 구매했던 책인데 이제서야 완독을 했습니다. 집에서 화장실 갈 때, 출퇴근할 때 등 조금씩 시간이 있을 때마다 몇페이지씩 읽다가 카페에 가서 마지막 분량을 전부 읽었습니다. 두 개의 달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말 길면서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역시나 읽기가 힘든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섬세하고 자세한 표현들이 가지고 있는 글로서 풀어내는 묘사력은 글 쓰는 재주가 없는 사람에게는 부러움을 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주인공이 둘이긴 하지만 메인이 青豆(아오마메)인건지 天吾(텐고)인건지 감이 잘 오질 않다가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서야 아오마메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19. 5. 12. 초보자를 위한 JavaScript 200제 감상후기 #1923B15 초보자를 위한 JavaScript 200제는 네이티브 자바스크립트라고도 불리는 ES6(ecmascript 6)에 대해 200개의 항목을 입문, 초급, 중급, 활용으로 분류하여 설명해 주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책입니다. 경험상 지금까지 사들였던 다른 자바스크립트 서적들이 모두 앞단만 읽힌 채 책꽂이에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는 한권을 추가시킬 기회가 생겼습니다. 몇 년간 퍼블리셔로 일을 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크립트 언어를 접하는 기회가 많고 조금씩이지만 간단한 팝업이나 UI 요소들은 jQuery를 사용해서 코딩하고 있습니다. 스크립트 쪽 언어는 처음부터 jQuery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몇 가지 단순한 작업 이외에는 ES6로 작성하는 건 힘든 실정입니다. 시장이 .. 2019. 4. 27. 라틴어 수업 감상후기 #1920B13 구매한 지는 꽤 지난 것 같은데 간간이 읽다가 이제서야 완독을 했습니다. 서평이 무척 좋아서 기대감에 구매했었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틴어. 흔히 접하기는 쉽지 않지만 뭔가 간지나 보이는 발음들이 책 속에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라틴어의 탄생, 의미, 여타의 언어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한꼭지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속에 라틴어를 녹여내며 풀이해주고 있었고 그 이야기들이 읽는 동안 언어에 대한 느낌을 좀 더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통해 접하게 된 라틴어의 대부분이 철학적인 부분들을 다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언어 자체에서 그러한 면모를 많이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2019. 4. 15. P2P 투자란 무엇인가 감상후기 #1918B11 이 책은 P2P를 잘 모르는, 그리고 앞으로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등 이른바 초보자들에게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전 현재 100만원 정도를 10만원씩 쪼개서 소액으로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 8%등 몇곳을 통해 투자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새 무척 신경이 쓰이는 분야라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일반적인 월급쟁이에게 있어 솔직히 100만원도 큰 금액인 만큼, 운이 좋아 지금까지 연체는 경험해 봤지만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규모를 좀 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불안감은 버리지 못하겠더군요. 대체로 P2P를 활용한 투자방식이 뭔지는 대충 개념상 이해하고 있는 수준으로 정확한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만큼 이 책은 이러한 .. 2019. 3. 20. 극한직업 감상후기 #1917M03연속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극한직업을 이제서야 봤었습니다.보면서 극장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웃어본것이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진짜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흥행에는 이유가 있네요. 마지막 액션신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짧게나마 각각 집중시킨 부분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뭔가 스토리적인 전개는 나쁘지 않은데 살짝 중간중간 어색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지만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걸 보면 전체적으로 봤을 땐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9. 3. 7.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감상후기 #1916B10우연히 서점에서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이었습니다.어쩌면, 이 책을 읽으면 잘 쓰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글쓰기의 3단계 머릿속에 떠오르는 글을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해소용 글쓰기로 내 안의 무수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단계 - 일기하나의 주제나 키워드로 글을 쓰는 것(직장, 퇴사, 엄마, 가족, 커피 등 한가지 단어로 자신만의 생각을 풀어내는 글쓰기) - 이 단계의 글쓰기를 계속하다 보면 자신만의 주제나 콘텐츠가 보인다.해당 주제나 키워드로 목차를 30개 이상 만들고 그에 따라 글을 쓰는 과정 - 책 쓰기 단계 이상의 3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글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위해 무엇보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써야 한다는군요. 그게 무엇이든, 역시 잘하기.. 2019. 3. 6. 언차티드 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플레이 후기 #1915N01플레이 완료.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다들 PS4에서 꼭 한번은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플레이 하면서 대작이라고 느낀건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플레이의 자유도가 역시 한 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줄타기를 하거나 떨어져 죽거나 할때 오금이 저리는 느낌을 게임을 하면서 느끼게 될줄은 몰랐거든요.정말 재미있게 푹 빠져서 20여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혹시나 아직도 해보지 않으셨다면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2019. 3. 4. 티보에렘 전시회 감상후기 #1914E03지난달 말에 티보에렘의 전시회 "섬세함에 열정을 담다"를 다녀왔었습니다.이 작가는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전시회가 연장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시회가 연장도 했지만, 티켓이 매진되었다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채, 공짜로 전시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관람 후에는 티켓을 모아야 하는데 살짝 아쉽긴 하지만, 놓칠 뻔한 전시회 였기에 어쩔 수 없었죠.보지 않았다면 상당히 후회를 했을 뻔한 전시회 였습니다.개인적으로는 컬러 작품들도 좋지만, 로트링펜 하나로 그려낸 단색의 드로잉작품들이 좀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작품을 보다 보면 작가가 말하듯 이정도의 디테일이라면 작품당 200시간 정도는 정말 간단하게 넘길 .. 2019. 3. 3. 굿 라이프 감상후기 #1913B09행복하며, 의미 있고, 주변이 봤을 때 품격도 있는 그런 삶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스스로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분석하고 제시하는 삶은 크게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 품격있는 삶의 3가지입니다.행복한 삶이란쾌족(快足) :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만족스러운 상태'쾌족'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행복'과 같으며 좀 더 개인적이며 알기 쉽게 행복을 풀이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좀 더 일상적인 것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로 생각되기 시작한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접하면서입니다.나는 행복한가? = 나는 무엇인가에 관심이 있는가?이 질문은 물론 개인이 가지고.. 2019. 3. 1.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감상후기 #1912E02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상당히 많아서 대기번호 받고 한참을 기다리다 보고 왔습니다만 기다린 보람은 충분히 있었던 전시회 였습니다.사진촬영이 제약된 작품도 있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만 인상깊게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회화는 당연히 건재하지만, 이제는 정말 디지털 페인팅 작품들이 주류반열에 오른 뒤 많이 성숙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의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게 해준 것이겠죠. 이러한 디지털 작품들이 순수미술쪽에도 상당히 깊이있게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펜화의 섬세함은 매력이 넘치고, 유화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입체감은 펜화와는 다른 느낌이 있기에 조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 2019. 2. 28. 알리타: 배틀 엔젤 감상후기 #1911M02이것이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찌나 기다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건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눈이 너무 커서 좀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었습니다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죠. 네.재미있게 봤습니다. 좀 늦게 봐서인지 관객도 별로 없었고.전체적으로 최대한 원작스토리를 살리려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투신도 좋았고, 휴머노이드들의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재미난 영화였습니다. 후속편이 기대됩니다. 2019. 2. 27. 단순한 사고의 힘 5W1H 감상소감 #1910B08세상에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각양각색의 프레임워크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너무 많아서 어떤 상황에 어떤 것이 적합한지 잘 모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어본 것 중의 하나가 5W1H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육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이라고 하죠. 보통, 아니 분명히 이것을 배워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사용해볼 생각은 한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5W1H는 이미 알고 있는데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을까 하는 것이 이 책에 대한 궁금점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감상평책 자체는 200여 페이지의 문고본에.. 2019. 2. 25. 노마드 비즈니스맨 감상후기 #1909B07 프리랜서, 노마드족 등이 유행하기 시작한 지 시간이 꽤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미 이런 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곳곳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시대가 변하고 삶의 방식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집중을 받기 시작하였고 선두에서 달리던 사람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 계기라고 보입니다.'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최고의 전략,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 공개'라니.. 책의 소개내용이 상당히 자극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자극에 끌려 손에 쥐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만. 어쩌면 이런 자극에 끌려 책을 손에 들고 읽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책을 펼쳐본 사이 이미 이 책은 초판 6쇄(2월 5일)에 해당하는 책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초판 1쇄가 1월 15일에 발간된 책인데 말이죠... 2019. 2. 7.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감상후기 #1908B06책 자체는 무척 얇고 형식이 조금 이상하지만,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끌리던 구절당신은 쓰고 나는 읽습니다단순히 이 문장만 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좋다고 생각한 건 글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에 대한 부분이 가지런히 나열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일관되게 나오던 부분이 쓴 사람과 읽는 사람의 관점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마지막의 이 문장이 가장 인상깊게 남은 것 같습니다.읽으면 좋을 것 같은 분당연하지만, 글을 쓰시는 모든 분이 대상입니다. 특히 글쓰기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블로그를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이 얇아서 관심 가시는 분이라면 서점에서 자리 잡고 읽는 것도 한.. 2019. 1. 21. 나의 첫 불렛저널 감상후기 #1907B05원서(「箇条書き手帳」でうまくいく はじめてのバレットジャーナル)가 나왔을 때 평이 나쁘지 않아서 읽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어느새 번역본이 나왔네요. 앞으로도 불렛저널 관련해서 몇 권 더 번역본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무진장 어렵겠지만 번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이전에 불렛저널을 읽었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귀여운 느낌?? (표지도 핑크!) 폰트 크기도, 자간이나 행간, 마진등도 넓찍하니 읽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었습니다.읽으면 좋을 것 같은 분이미 불렛저널의 창시자 라이더 캐롤의 불렛저널을 읽었던 분께는 이 책을 권해드리기가 머뭇거려집니다만, 반대로 읽어 보지 않았다면 나의 첫 불렛저널을 먼저 읽고 나면 손이 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약간 들었는데요.. 2019. 1. 1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