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
극장에서 상영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운 좋게 무료로 볼 수 있었던 다큐멘터리였습니다만,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Less, but better는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10가지의 규칙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스스로가 언급했듯 언젠가는 또 바뀌겠지만, 그 시점에 디터 람스가 새롭게 정의를 내려준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그와 그의 팀이 만들어낸 디자인은 지금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애플의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누구나 알만한 이야기죠.
The 10 Principles of Good Design
- Good design is innovative.
-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seful.
- Good design is aesthetic.
-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
- Good design is unobtrusive.
- Good design is honest.
- Good design is long lasting.
- Good design is thorough down to the last detail.
-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
- 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이상이 디터 람스의 좋은 디자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10가지입니다.
- ___은(는) 혁신적인가?
- ___은(는) 유용한가?
- ___은(는) 아름다운가?
- ___은(는) 이해할 수 있는가?
- ___은(는) 일부러 과시하고 있지는 않는가?
- ___은(는) 정직한가?
- ___은(는) 오래지속 될 수 있는가?
- ___은(는) 디테일까지 철저한가?
- ___은(는) 환경친화적인가?
- ___은(는) 최소 자원으로 최대의 가치가 창출 가능한가?
자세히 보면 이 10가지. 굳이 디자인이라는 영역에 한정 지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적용 가능할 것 같네요.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은데.. 잘 정리된 좋은 논리, 규칙은 어떤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 말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디자인 일을 하지 않고 있지만, 디자인에 대한 미련은 계속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런 좋은 정보를 접하다 보면 다시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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