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4
드디어 가려져 있던 스네이크 아이즈의 맨얼굴을 보게 되었다. 이것까지는 좋았는데..
화이트 스톰 역이 현재까지 나온 배우들과 달라진 점, 지금까지 영화상으로 공개된 스네이크 아이즈와 화이트 스톰의 개연성이 싹 바뀌어 있는 건 좀 아쉽다. 영화가 개별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가는 건 만드는 사람들 맘이니까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오락물에 스토리라인 같은 건 이래도 저래도 크게 상관없는 주의다 보니. 하지만, 코믹물을 별로 보지 않고 지아이조의 세계관에 그리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영화상의 스토리를 연상하게 되니까...
액션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주던 오토바이를 난도질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고 비슷한 영상들을 기대했었는데 그런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아 아쉽다. 영화 초반 야쿠자들이 차에다 칼침 박는 장면은 재미있었다. 그리고 스네이크 아이즈의 이름의 유래와 마스크가 자동으로 열고 닫힌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화이트 스톰 배역은 기럭지가 길어서 그런가 쌍칼을 다루는 포즈에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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