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book361

[후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2048 원서 Don't Make Me Think! 를 2001년도에 안그라픽스에서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10년도 넘은 책의 개정판이지만, 아직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지키지 못하는 사이트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개정판인 만큼 모바일 부분의 사용성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뭐랄까 딱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단지, 어떤 부분을 담당하던 웹 사이트를 만드는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유 불문하고 꼭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기 때문에 읽는 동안 부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얇다고 해서 내용까지 빈약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읽어 보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었습니다. 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2020. 6. 19.
Form Design Patterns(일본어판) 도착 #2047 Form Design Patterns 이 책은 원래 2018년도에 Smashing Magazine에서 발행된 Form Design Patterns의 동명의 번역서입니다. 일본어 번역판은 2019년도 나왔고 실제로 이 책이 출판된 것을 알았을 때 읽어 보고 싶어서 아마존 카트에 넣어두곤 잊어버리고 있었던 책입니다. 최근에 아마존에 들어가 보고 기억이 나서 바로 주문을 하려다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가격을 알아보니 2, 3천원 정도 저렴하기에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e-book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긴 합니다. 결제부터 도착까지 일주일 걸린 것 같습니다. 오늘 도착했네요. 오로지 Form 마크업을 하다 보면 폼을 아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 회원가입이나 결제 등의 화면에서 많이 사용되곤 하죠.. 2020. 6. 16.
[후기] おうちで学べるデータベースのきほん(데이터베이스 첫걸음) #2046 몇 년 전에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에 사 두었던 녀석을 겨우 읽었습니다. DB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 장 읽고 나서 흥미가 없어져서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다시 펴보게 된 이유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직역하면 '집에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의 기본'입니다만 국내에는 데이터베이스 첫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다 보면 DB(Data Base)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암암리에 알고 있는 것일 뿐 이렇게 책으로라도 접해 본 적은 없기에 입문자에게 추천한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 보기로 했고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편이었습니다.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2020. 6. 15.
[후기] 인터페이스 없는 인터페이스 #2045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계속 되새김질을 하다 보니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궁금하여 읽어 보게 되었고 지금은 모든 UI에 관여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의 발명으로 인해 모든 것을 화면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기 시작하고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 만에 스마트 폰을 단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의 수가 더 적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배급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보급된 이후 스마트 폰 시장이 커지고 손바닥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은 항상 손이 닫는 곳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모든 기기들이 스마트기기라 칭해지면서.. 2020. 6. 13.
[후기] 기획자의 노트 감상 소감 #2044 최근 기획일을 경험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기획자가 좋은 광고를 만들기 관계자들과 공통의 이미지를 공유하기위해 스스로 개발한 공식(SJ브리프)을 활용해서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메모해두고 싶은 것들을 추려봤습니다. SJ브리프 8단계 이해하기 마케팅 목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왜 시장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왜 소비자가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분석하여 타깃을 새롭게 정의하며, 해당 타깃의 인식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그들의 새로운 생각에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약속하며, 어떻게 소비자에게 이슈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 Campaign Goal: 광고를 통해.. 2020. 6. 10.
[후기] 마이크로카피 #2041 UX 디자이너의 글쓰기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만 굳이 디자이너라는 명칭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웹에 관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들로 짜인 양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과 동시에 읽기 시작했던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을 읽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객과 기획자, 디자이너, 마크업 엔지니어, 개발자 모두가 한 번씩은 읽고 나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촉박한 일정에서도 이상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UX 디자이너라고 부르고 있지만, 결국 관여하고 있는 모든 작업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디자이너로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분화되어 있다 보니 각자의 위치에 너무 .. 2020. 6. 3.
[후기]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 #2040 책의 출판 연도는 2008년도입니다. 무려 12년 전의 책이죠. 이번에 참가 중인 프로젝트에 기획자로 참여하면서 이런저런 서적을 찾아보다 알게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직도 유효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이라고 되어 있지만 방어형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용한 정보와 가이드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수긍이 가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책이 오래되고 예제 역시 12년 전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실질적인 예제를 찾아보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만 앞으로 구축하게 될 사이트에 가이드라인을 작성해서 업무를 진행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축 단계에서 조심해야 할 내용들이지만 구축 완료 .. 2020. 5. 30.
[후기]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2039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술 문자열 인코딩, 난수, 범용 고유 식별자, 다국어 처리, 해시 함수, 날짜와 시간, 정규 표현식 데이터 처리 기술 JSON, YAML, XML, Base64, 프로토콜 버퍼, 데이터 압축 웹 기술 HTTP, HTTPS, RESTful API, OAuth 2.0 이 책은 학교에서 알려주진 않지만 실무에서는 필요한 지식들을 전해주기 위해서 집필된 책입니다. 실무에서는 아주 다양한 기술들이 사용됩니다. 쉽게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사람마다 프로젝트마다 사용되는 기술들이 다르다 보니 신입은 헤매기 마련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신입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면 좋을 내용들이면서 비개발직군이지만 개발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마크업 엔지니어나 디자이너, .. 2020. 5. 29.
[후기] 직지 #2038 출퇴근길을 활용해서 직지를 읽었습니다. 허구의 세계인 소설인 만큼, 그 진실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한글과 구텐베르크. 빠르게 읽히고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초반에 많은 궁금증과 빠른 전개, 깊이감이 느껴졌지만 허구를 바탕으로 과거의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이라는 형식으로 정리시킨 부분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 스토리 자체는 좋았지만 연계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요. 1권이 상당히 재미있었기에 2권에서도 동급의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말이죠.. 아예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빠져 있었다면 그나마 소설로서의 재미가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독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상상의 날개가 아닌 아예 별개의 구도로 다른 시간대에서 이루어진 감.. 2020. 5. 12.
초격차 감상 소감 #2036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이라는 산의 정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던 노장이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대충 이런 감상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Never Give up)!' '큰 목표를 가져라(Aim high)!' 전체적으로 리더로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성공하고 실패에서 배우며 익히게 된 지식들을 정리해놓은 책이기 때문에 리더로서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에서 일하며 일구어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다른 외국의 성공사례를 전해 듣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은 무척 많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크게 내적인 덕목과 외적인 덕목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내적.. 2020. 5. 5.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감상 소감 #2035 전 현재 IT업계에서 퍼블리셔라는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정도 있었지만 사회경력 10 몇 년이라는 경력이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개인적으로.. 견디기 힘들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나오게 되었죠. 다시 취업을 할까 고민하던 때에 지인이 놀지 말고 프리나 해보라는 권유로 시작한 것이 벌써 3년째가 되었습니다.(빠르네..) 어쨌건, 업종은 달라도 같은 프리랜서 입장에서 관심 가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읽게 되었고 공감 가는 부분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백기에 생기는 자괴감, 멘털 관리는 정말 버티는 수밖에 없다는 부분입니다. IT계열은 정규직보다 좋은 급여를 받지만 공백기가 생기면 그대로 마이너스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구인 사이트에서 정규직을 .. 2020. 4. 30.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감상 소감 #2034 결론 갑자기 결론이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잘 관리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내용입니다. 무척 단순한 말일 수도 있지만, 단순한 결과를 도출시키기 위해 필요한 배경에 깔려 있는 과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코드는 당연한 것이고 사람을 대하는 기술도 코드 경력만큼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IT에서 매니저의 역할은 슈퍼맨 매니저라는 직업은 무척 힘이 드는 직업입니다. 특히 외국과는 약간 다른 위치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국내 개발 환경 실정에서의 매니저는 무척 중노동을 강요당하는 입장입니다. 개발도 책임감 있게 해야 하고, 부하 직원들도 제대로 관리해야 하고, 회의에도 꼬박꼬박 참여해야 하고, 릴레이 회의 뒤의 회의록도 작성.. 2020. 4. 28.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감상 소감 #2033 독학이 삶의 무기가 된다? 독학이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을 읽을 무렵에 읽어 볼 책 리스트에 넣어 두었던 책입니다. 저자는 지적 전투력 향상을 위해 독학을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시스템? 무엇인가를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독학이라고 알고 있는데 시스템이 무슨 상관일까 되새겼겠지만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을 읽고 난 후라서 그런지 이해가 쉬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버티기가 힘들어지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다들 취업을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거겠죠. 그 자격증이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 소리에 너도나도 달려들게 됩니다. 결국 필요성 없이 무분별하.. 2020. 4. 15.
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 똑똑하게 코딩하는 법 감상 소감 #2031 코딩의 기술 몇 권의 자바스크립트 책을 읽었지만 개념적인 부분이 항상 모자라고 예제를 따라 해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자바스크립트 코딩을 하는 데 있어 ES6를 똑똑하게 코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읽어 봐야겠죠? 저에겐 똑똑하게 코딩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좋은 방법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책의 구성 변수 할당으로 의도를 표현하라 배열로 데이터 컬렉션을 관리하라 특수한 컬렉션을 이용해 코드 명료성을 극대화하라 조건문을 깔끔하게 작성하라 반복문을 단순하게 만들어라 매개변수와 return 문을 정리하라 유연한 함수를 만들어라 클래스로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게 유지하라 외부 데이터에 접근하라 컴포넌트 아키텍처를 이용해 관련 파일을 모아라 책은 이상의 10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 2020. 4. 2.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감상 소감 #2030 책은 자기 계발의 이상적인 결과물이지만 그 과정은? 자기 계발서를 다년간 읽어 봤거나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통적인 꿈 하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오는 책일 거라 생각됩니다. 책 내용은 다분히 현실적이며 현장중심적인 시점에서 책 출판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종류, 분야는 다양 하지만 이 책은 그 수많은 분야 중에서도 전문가가 집필하는 자기 계발서, 전문 기술서적등의 실용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책은 첫 집필을 위한 기획부터 교정, 퇴고, 인쇄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편집자로서 일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저자가 글을 쓰는 자세와 지켰으면 하는 규칙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 2020. 3. 25.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감상 소감 #2029 혼자 하는 공부의 의미 책 내용은 제목처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인데 저자의 말을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공부란 원래 혼자서 하는 것이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명제를 기준으로 책 한 권을 오롯이 할애한 책입니다. 주제이기도 하지만 공부라는 테마는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죠.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선별하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해 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부분에 대해 학창시절 잘 나가던 주변 지인들을 회상해 봤습니다. 저자가 말하던 좋지 않은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니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이런 책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2020. 3. 23.
회사 말고 내 콘텐츠 감상소감 #2027 남의 생각에 시중드는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읽는 동안 일반적이지 않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실험을 거치며 나름의 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공들인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허투루 시간을 쓰고 있다는 생각에 무척 부끄러움도 느낄 수 있었으며 주변과 비교만 하며 나 자신을 정립시키는 시간을 가져보긴 했는지 되돌아보게도 만들었습니다. 회사에 다니며 회사가 주는 월급에 길들어 가며 그 월급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며 점점 회사에 속한 체로 흔히들 속어로 말하는 개목걸이를 내 손으로 회사라는 울타리에 걸어 놓으며 바깥세상을 동경하곤 했었죠. 어느 날 사정이 겹치고 겹쳐 회사를 나온 뒤 프리랜서를 시작하게 된 지금의 나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2020. 3. 14.
너도 만들 수 있어! 유니티 모바일 게임 감상 소감 #2026 최근 퇴근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따라 하면서 Unity 책을 통해서 공부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책의 판형이 커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집에 두고 읽고 있습니다. 책이 큰 만큼 레이아웃은 펼침면 전체를 4단으로 구성해서 화면의 각 과정을 캡처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도나 3도가 아닌 풀컬러이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네요. 처음 대충 넘겨봤을 때는 이렇게 큰 판형을 사용할 일이 있나 싶었지만 책을 계속 읽다 보니 시원시원하니 읽히면서 진도도 나름 잘 빠지게끔 짤막짤막하게 각 장을 구성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업 샘플 다음은 각 장을 따라 하면서 만들어본 것들입니다. 책을 보면서이긴 하지만, 내 손으로 만든 녀석이 내가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반응.. 2020. 3. 12.
단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감상 소감 #2024 독서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는 행위에 의해 생각지 못했던 사고의 전환이 생기기도 하며 실제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 간접적인 체험도 가능합니다. 그만큼 잘 묘사되고 정리된 책을 접할 수 있게 되는 흔히들 말하는 인생 책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행운일 겁니다. 몇 년 전부터 책을 좀 읽기 시작하면서 접하게 되는 정보중 독서노트라는 테마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노트를 작성한다. 당시에는 생소했지만, 책을 읽었을 때 기록으로 남기는 행위는 무척 중요해 보였기에 책을 읽으면서 괜찮은 구절은 전부 필사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이게 좀 무식한 방법이었고 길게 이어지질 않았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뭐 말 그대로 무식하게 필사만 해서 생긴 문제였던 거죠. 책에서는 이런 .. 2020. 2. 23.
시작의 기술 감상 소감 #2021 리디북스 셀렉트에서 상위에 올라와 있기에 궁금해서 읽어 봤습니다. 답을 찾을 필요가 없다. 당신은 이미 스스로가 답이다. 실행하라 열심히 잘, 꾸준히, 반복해서 등등의 말은 당연히 등장하지만, 그래도 그런것 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말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오지랖넓게 말하기 보다는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상을 꿈꾸고 이상적인 모습을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태반이, 아마도 99%가 아닌 99.9%가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 상상만 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만 정리되면,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이게 어떻고 저게 어때서 등등 온갓 이유를 붙여대곤 하죠. 또, 실행하라 실행, 행동력은 무엇보다 우선시 됩니다. 대부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긴 합니.. 2020. 2. 7.
간헐적 단식법 감상소감 #2011 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주체가 되질 않아요. 나잇살이라 치부하며 솔직히 운동도 하진 않습니다만. 그러면서도 뱃살을 빼고 싶은 심리적 욕구가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게끔 만들곤 합니다. 간헐적 단식? 그런 와중에 최근 자주 듣는 방법 중 하나가 '간헐적 단식'이라는 방법이었습니다. 간헐적, 가끔씩 단식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는 취지였습니다. 무엇보다 단식을 진행하면서 평소 음식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5:2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있는데요.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간헐적 단식의 경우 5:2의 방법. 즉 일주일 중 5일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따로 음식물에 주의를 할 필요가 없으며 2일만 식단(칼로리) 조절을 하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식이라고.. 2020. 1.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