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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었다 #17.063 디지털 노마드에 관련성이 있는 책을 또 읽었다. 24시간중에 4시간? 그딴 꿈 같은 애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바로 반박하고 싶어진다. 물론 세상은 넓고 일의 종류도 다양한 만큼 아예 없을리는 만무하지만, 현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적 갈등 아닐까 싶기도 하다. DEAL, 4개의 스탭을 통해 자유로운, 뉴리치의 삶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 : Definition를 위한 D 제거 : Elimination를 위한 E 자동화 : Automation를 위한 A 해방 : Liberation을 위한 L 꿈시간표라는 것을 작성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시간적, 금전적, 물질적)을 구분하여 표로 작성하고 그에 맞게끔, 목적 - 수단의 수순을 거쳐 최종적인 목적에.. 2017. 12. 24.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을 읽었다 #17.0621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책이지만 책의 두께만큼 빨리 읽히지는 않는 책이었다.시간관리, 즉 자기관리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여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타 자기 계발서와 다른 점이라면 부연설명들이 다 빠져 있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은 사례들을 들여가며 어째서 좋은지, 어떻게 변화 하였는지등을 서술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부분보다 따라 해볼 수 있는 질문과 평가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다. 셀프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파악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끔 되어 있다.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STEP1 - 시간관리 진단하기세 가지 키워드: 목표, 계획, 우선순위 : STEP2 - 시간관리 설계하기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2017. 12. 20.
일하지 않아도 좋아를 읽었다 #17.061 일하지 않아도 좋다는 제목은 확실히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제목 같다.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먹고 살지?라는 즉흥적인 대답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당연한 사람중에 하나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이제 사직서도 제출해서 내년부터는 당분간 ‘백수’로 지내야 하는 나에게 있어선 좀더 다가오는 것이 있었던 책이었기에 읽어 보게 되었다. 쓸데없는 걱정들걱정하는 일 중 40%는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하는 일 중 30%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22%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사소한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4%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걱정하는 일 중 4%는 실제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일 중 96%가 걱정할 필요 없거나 걱정해도 소용없는 것.. 2017. 12. 16.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읽었다 #17.060일본의 필자가 실제로 힘들었던 시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말버릇'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고 보는편이 좋을것 같다.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가 생각이 났다. 뭐랄까 어떤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마케팅이 잘 어울리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우주는 단지 네가 한 말의 에너지를 증폭시킬 뿐이야. 네가 만약 정말로 인생 대역전을 생각한다면 결과를 정하고 내게 주문을 하면 되사람은 누구나, 나를 포함해서, 무엇인가를 바라며 산다. 그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실제로 이루어지게끔 실행에 옮기는 이가 적다는 것 역시 누구나 알고 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성공한 방정식을 주변에 전파해도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 말까 한.. 2017. 12. 12.
메모의 재발견을 읽었다 #17.059 메모는 확실히 중요한 하나의 습관이라는 점에 100%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습관화를 하기가 힘들다는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이만큼 성과를 뽑아낼 수 있는 툴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인풋과 함께 아웃풋이 필요하다. 아주 많이~. 모든것을 기억할 수 없다면 결국은 어딘가에 메모를 해둘 필요가 있다. 나 역시도 이런저런 공상을 좋아하며 지내온 시간이 많이 있는데 당시의 그 공상들을 고이고이 글로써 모아 뒀다면 지금쯤 뭔가 하나는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을 지울길이 없다. 메모는 자기 긍정적 태도와 객관적 태도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수단으로서 습관화 하면 자신에 대한 객관적.. 2017. 12. 9.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8 몇일전에 읽었던 디지털 노마드관련 서적(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과는 약간 다른 경향의 책이다. 책 제목만 봐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것 같은 분위기다. 제목으로 독자를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1차적으로 성공한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로서 지내는 데 필요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 중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용한 ‘제휴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블로그등을 통해 클릭, 구입등을 유도시켜서 수익을 내는 방식을 통칭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책의 1/3 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설명. 나머지 2/3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으로 네이버, 티스토리, 페이스북등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2017. 12. 7.
표현의 기술을 읽었다 #17.057 표현의 기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글쓰기는 자기 성찰을 동반한다’ 글을 쓰면서 본인의 자아성찰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글을 쓰는 동안, 그 글은 곧 나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글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즉, 글만 고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고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일기를 통해 하루를 반성하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도 같은 맥락은 아닐까 생각된다. ‘폐쇄적 자기 강화 메커니즘’ 사람은 스스로 바꾸고 싶을 때만 생각을 바꾸게 된다.사람들은 이미 믿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말이나 글로서 남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요새 드는 생각중에 하나는 ‘나는(나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착각에 빠.. 2017. 12. 5.
드러커 피드백 수첩을 읽었다 #17.056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을 이름. 피터 드러커. 자기개발서에선 빠지지 않는 인물. 워낙에 유명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딱히 어떤 감흥은 일어나지는 않는 책이었다. 수첩활용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눈에 띄기에 보게 되었다. 수첩활용이라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PDCA를 활용해서 스스로를 파악하고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서 스스로의 강점을 살려나가게끔 안내하고 있다.일년, 하루, 일생 일년을 중심으로 하루, 일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기준은 일년이다. 일년을 위해 하루하루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지. 1년, 2년을 통해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주어 일생,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을 노트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자기계발의 피드백 방법01.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 02. 대화를 .. 2017. 12. 3.
언어 공부를 읽었다 #17.055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부러움이 앞선다. 특히 영어를. 아시아권에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언어의 구성상 영미권의 언어는 문법, 발음등 모든것이 접하기에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반대로 영미권의 사람이 아시아권의 언어를 배우는데도 똑같은 문제점이 있는건 자명한 사실이다.세상이 글로벌화되면서 영어가 만국어로 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좀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기 위해선 영어는 기본으로 알아 두어야 할 언어가 되어버린 현실이 좀 괴롭게 느껴지기도 한다.'16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 이런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른바 언어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생각된다. (보통 이런.. 2017. 12. 1.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를 읽었다 #17.054어느순간 부터인가 내 주변에 물건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필요도 없는 것들에 둘러 쌓여 있다는 생각도.단샤리(斷捨離) - 끊고, 버리고, 멀리한다간단한 개념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고민이 수반되는 것들이다. 궁극적으로 봤을때 무소유에 가깝지 않을까?책을 읽으면서 2011년 동일본 지진 당시에 일본에 있었을때의 경험이 물건의 소유에 대한 내 인식을 암암리에 바꾸어 놓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방안에 있던 물건 중에서 내가 몸을 피할때 챙길 수 있는 것, 꼭 챙겨야 할 것등을 정리하면서 한계를 제대로 인지 할 수 있었으니까.이제는 한국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아 보이는 요새 상황을 보면서 당시의 느낌이 은연중에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책 속에서도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미.. 2017. 11. 29.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17.053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요새 핫한(?) 주제중 한가지.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책.읽다보니 알게 된건 몇년전에 잠시 관심을 많이 받았던 동영상 제작자의 책이었다는 거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은연중에 반가운 생각도 들었다.내가 못하고 있는, 이상으로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등 여러가지를 접할 수 있있다.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슬슬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IT강국에서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는, 굳이 사무실이 아니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종의 사람들은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될거라 생각된다. 한국은 이래저래 갈라파고스적인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것 같다... 2017. 11. 27.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읽었다 #17.052음.... 이걸 어떻게 애기해야 하나. 22년의 연구성과라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이 책이 왜 이렇게 반응이 좋은 것일까 싶다. 책 제목에 책 한권의 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제목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그래도 건진건 항상 되새김질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을 것 같은 질문 목록이다.진정한 내 삶을 찾아주는 질문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취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건강(혹은 인간관계, 경력등)을 조금이라도 향상 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내가 오랫동안 의견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어떤 작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이 사람의 장점 한 가지.. 2017. 11. 25.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를 읽었다 #17.051에버노트는 사용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수많은 사용자 중의 한명이다.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지만 평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고 예전부터 정보정리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터라 읽어 보게 되었다. 책 자체는 무척 얇아서 읽는데 크게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시간 반정도의 출근길에 다 읽어 버릴 정도였으니까.기본적으로 책의 구성은 표지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기록, 정리, 분류, 도구, 실행, 개선, 습관, 생각서랍, 정보생산자의 9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에버노트를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딱 거기까지의 내용이지만 단순하면서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시로서의 활용성은 충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록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2017. 11. 23.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었다 #17.050조선건국부터 대한제국까지 책을 읽어나가는 짧은 시간속에 기나긴 조선왕조의 역사를 한권으로 접해볼 수 있었다. 책이 인기가 있을법하게 짤막짤막하게 정리가 잘 된것 같았다.나라를 건국한 위대한 왕부터 시작해서 훌륭한 왕, 악독한 왕, 어리숙한 왕등에 이어 나라를 지킬 힘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던 비운의 힘없는 왕까지.조선의 왕들에 대해서, '태정태세문단세..' 를 외우며 지냈던, 지난 중고등학교시절에 재미 없는 시간이라며 설렁설렁 때우던 아련한 수업시간을 떠올리며 읽어나갔다.소시적에는 몰랐던, 아니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표현이겠지만.. 왕조의 비화를 접할때마다 참 슬프게, 그리고 여러가지 의미로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교사상 - 仁, 義, 禮, 智, 信 책을 읽.. 2017. 11. 22.
대통령의 글쓰기를 읽었다 #17.049한 나라의 수장의 글쓰기라니 궁금할 수 밖에. 글쓰기. 어려운 일이다. 생각하고 있는것을 글로 풀어낸다는 것에는 확실히 내공이 필요한것 같다. 그나마 짧은 글이라도 이렇게 꾸준하게(?) 쓰고 있다보니 예전만큼 거부감이 들지 않는것을 보면 분명 이것도 '습관'의 일종이겠거니 생각된다.김대중, 노무현. 두명의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당하였던 저자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두 대통령의 스타일과 글(연설문)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5분, 10분등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연설을 하기 위해 수배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야만 한다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 할 수 있으니까. 단어하나를 정하지.. 2017. 11. 15.
지적자본론을 읽었다 #17.048나는 기획한다. 고로 존재한다. 모두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하고 싶은 목표가 제대로 잡혀 있을때 생기는 추진력이라는 것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그 말은 결국 분명한 목적의식 없이 움직이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따라오는 것 같다.자유는 냉엄하고 어려운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인간은 비로소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자신의 꿈에 다가가려면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자유로워져야 한다.자유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자유롭게 살기 위하여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유에 .. 2017. 11. 9.
내가 일하는 이유를 읽었다 #17.047 음.. 어떤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하냐면... 명언집을 한권 읽은 느낌이다.일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하는 일. 이 세가지가 일치하면 그 일에서 전문성이 생긴다. 그것이 프로가 되었다는 증거다.프로가 되었다는 것은 역시 어떤 일에 대하여 임하는 자세가 다른 사람을 뜯하는 것 같다. 조금 무겁게 받아들이게 되는 말이었다. 무슨 일이든 억지로 하려고 하면 힘들고 괴롭다.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면 모든 일이 즐겁다. 한번 해보자는 생각.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그 해보자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나이가 들고 걱정이 많아지면서 실행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 더 어렸을 적에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없어지지.. 2017. 11. 7.
아침 5시의 기적을 읽었다 #17.046 아마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않았다면 볼일은 없었을것 같은 책이긴 하지만.. 아침 5시의 기적은 출판되면서 잠시동안 상위권을 유지했던 책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이 책의 모든것은 책 제목에 다 나와있는 것 같다. 아침 5시. 거의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은 아직 잠들어 있을 시간. 이 시각에 우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니까. 다음은 각자가 그 시간부터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거니까.내가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일이자 다른 모든 일을 훨씬 더 수월하게 해줄 일은 무엇인가?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질문인것 같다. 일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던 간에 당시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퀄리브리엄 제로 : 받은 메일함 제로 / 프로젝트 관리.. 2017. 11. 5.
배민다움을 읽었다. #17.045 배달의 민족. 열성적인 팬은 아니지만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며 여러가지 실험을 즐겁고(?), 열심히(?)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몰라도 그들의 브랜드 관리측면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다. 스타트업들의 잘풀린 롤모델인것 같기도 하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읽고 나서 느낀걸 나름대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정리한다고 하였지만, 어디서나 듣거나 누구에게서나 들었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역시 基本속에 모든 답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크게 시작할 경우 리스크의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고, 늑장 부리며 흐름을 따라가긴 힘들것이며, 재미없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농땡이 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무엇보다 꾸준하지 못하다면 좋.. 2017. 11. 4.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를 읽었다 #17.044 100세시대라고들 한다. 평균수면은 올라만 가고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은 내려만 가고. 그 사이에 끼여서 허덕일 수 밖에 없는 딱 중간세대. 암울한 매일의 연속이다. 무작정 밖으로 표출할 수도, 무조건 안으로 삭히면서 버틸 수도 없다. 고민의 연속들. 그 속에서 점점 근본을 잊고 방황하게 되는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법' 기본. 어려울때. 방황할때. 교만해질때.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여러 시점들이 존재한다. 인생에서 한번 쉬면서 다시금 다음을 위한 기본은 다시 세울때 필요한 4자들을 풀이해주고 있는 책. 마음이, 머리가 어떤 계기로 인해 피곤할 때 손에 쥔다면 스스로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줄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7. 11. 3.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읽었다 #17.043 좋아보이는, 사고 싶게 만드는 물건들이 세상에는 참 많이 있다. 전부다 사지 못해서 문제지만. 그럼 물건을 좋아보이게, 사고 싶게 만드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PATTERN 70:25:5 COLOR 3500K CONTRAST 45° 6STEPS 16CM PHILOSOPHY 이상의 9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각 장마다 사진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읽기도 쉬웠던것 같다. 색을 어떻게 선정할 것이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기 위한 방법,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조명, 동선의 고려사항, 제품과 소비자와의 거리, 기업이 가져야 할 철학등등. 인체공학, 사용자 경험같은 무수히 많은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 현실.. 201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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