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
일본의 필자가 실제로 힘들었던 시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말버릇'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고 보는편이 좋을것 같다.
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가 생각이 났다. 뭐랄까 어떤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마케팅이 잘 어울리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주는 단지 네가 한 말의 에너지를 증폭시킬 뿐이야.
네가 만약 정말로 인생 대역전을 생각한다면 결과를 정하고 내게 주문을 하면 되
사람은 누구나, 나를 포함해서, 무엇인가를 바라며 산다. 그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실제로 이루어지게끔 실행에 옮기는 이가 적다는 것 역시 누구나 알고 있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성공한 방정식을 주변에 전파해도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 말까 한 극소수만이 성공한 사람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책 내에서는 ‘우주신’이라는 신을 활용해서 주인공을 채찍질 하며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불행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로 사용하고 있다.
책 자체가 가지고 있는,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어찌보면 간단하다고 생각된다. 만고불변의 진리인, 여타 자기개발서에서 말하고 있는 '하면 된다', '뿌린대로 거둔다' 등등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내용뿐이다.
현재의 상황을 만든 사람은 바로 나다.
다른 어느 누구의 탓도 아닌,
내가 만들어낸 결과가 현실이다.
단지,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차이가 있다면 당장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계속하다보면 성과가 나올것이라 애기하는것이 아니라 '이자'가 붙어서 돌아올 것이다라는 발상. 이자가 쌓이고 있는 것이니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는. 확실히 생각의 차이는 클것 같다.
또한 어떠한 목표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에 대해 감사하며 '(목표가)이루어졌다'를 반복하며 스스로에게 암시를 거는 행동등, 목적(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자기암시에 대한 표현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전체적으로 딱딱할 수도 있는 내용임에도 유머스러운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조금 더 쉽게 머리속에 남는 효과를 보이게 되는것 같다.
결론은 ‘실행’. 뭐가 어찌 돌아가던 ‘실천'. 조금이라도 무엇인가 결과를 내고 싶다면, ‘행동할 것'.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을 읽었다 (0) | 2017.12.20 |
---|---|
일하지 않아도 좋아를 읽었다 (0) | 2017.12.16 |
메모의 재발견을 읽었다 (0) | 2017.12.09 |
디지털 노마드를 읽었다 (0) | 2017.12.07 |
표현의 기술을 읽었다 (0) | 2017.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