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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를 읽었다

by 믹스 2017. 11. 23.

#17.051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

에버노트는 사용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수많은 사용자 중의 한명이다.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지만 평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고 예전부터 정보정리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터라 읽어 보게 되었다. 책 자체는 무척 얇아서 읽는데 크게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시간 반정도의 출근길에 다 읽어 버릴 정도였으니까.

기본적으로 책의 구성은 표지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기록, 정리, 분류, 도구, 실행, 개선, 습관, 생각서랍, 정보생산자의 9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에버노트를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딱 거기까지의 내용이지만 단순하면서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시로서의 활용성은 충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록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실행되기 어렵다.

좋은 툴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익숙해지는데는 확실히 '버릇'이 필요한것 같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동안 몰랐던 '노트링크'를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에버노트 관련 블로그들을 봐도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었던 내용이어서 한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성공한 책이었음.

에버노트의 활용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한번 펼쳐보기에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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