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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아침 5시의 기적을 읽었다

by 믹스 2017. 11. 5.

#17.046

아마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않았다면 볼일은 없었을것 같은 책이긴 하지만.. 아침 5시의 기적은 출판되면서 잠시동안 상위권을 유지했던 책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이 책의 모든것은 책 제목에 다 나와있는 것 같다. 아침 5시. 거의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은 아직 잠들어 있을 시간. 이 시각에 우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니까. 다음은 각자가 그 시간부터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거니까.

내가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일이자 다른 모든 일을 훨씬 더 수월하게 해줄 일은 무엇인가?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질문인것 같다. 일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던 간에 당시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퀄리브리엄 제로 : 받은 메일함 제로 / 프로젝트 관리 제로 / 사무실 책상 제로 / 집안일 제로

저자가 만든 개념이라고 하는데 주변 정리하는데는 쓸만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메일이나 책상정리 같은건 멈추다를 반복하고 있는 중인데... 다시 진행해보자고 맘먹어 본다.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생각하는 시간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실행하는 사람도 적다고 생각된다. 나 역시 의지가 빈약한 한명이니.. 갑자기 이전 프로젝트때 상사분께서 아무리 바빠도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정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했었던 말이 떠올랐다. 그때는 철야에 거래처에 부하직원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폐했던 때라 좋은 충고라도 받아들여지지도 실행하지도 못했는데 만일 그때 좀더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면 좀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계발서는... 언제 나와도 중간은 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옳은 말만 하니까. 그리고, 실행력은 둘째 치고 누구나 자기 계발을 위해 자극받을 준비는 되어 있으니까.

일단, 자극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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