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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 모델링, 라이팅 연습 #2251 3D가 이렇게 재미있는 거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고~ 몇 번인가 3D를 따라 하면서 약간은 재미가 있었지만 모델링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초적인 것만 몇 번 해보고 말았었다. 오래간만에 휴가 내고 집에서 몇 가지 볼일 보고 모델링도 하고 동작을 위한 뼈대도 심어보고 분위기를 잡기 위해 라이팅도 만져보고 정말 많은 걸 했다. 모델링도 모델링이지만 뼈대 심는 과정과 동작을 구현하는 부분은 아직도 멀고 먼 이야기지만 조금씩 건드리면서 자세를 잡는 것도 꽤나 재미있었다. 처음엔 간단한 조명 하나. 조명을 하나씩 추가시키고 카메라 앵글도 조작해 보고 3D라서 가능한 각종 조명효과는 3D에 빠지기 충분한 매력요소다. 확실히 재미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델링에 빠져 즐긴 것 같다. 뭐랄까.. 세상을 내가.. 2022. 12. 23.
청와대를 가봤다 #2250 나 혼자였다면 아마 절대 가지 않았을 청와대. 국민에게 오픈한다는 취지와 함께 새 정부에서 열어 준 청와대를 가족 서비스를 위해 운전기사를 하게 되었다. 아침 2번째 타임인 10시 반~12시를 예약했었다. 들어갈 때부터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었고 우리가 나올 때는 점심 시간대여서 들어오는 사람도 나가는 사람도 꽤 많은 인파가 있었다. 이번 청와대를 방문해 보고 느낀 건 정말 넓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한 나라의 수장이 사는 곳이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문득 든 생각은 이렇게 일반인이 오가기 전에는 국한된 인원만이 다녔을 공간이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나 넓고 시원하게 정돈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여기서 임기 기간을 마치고 나가서 지내는 전 대통령들이 어째서 다.. 2022. 12. 11.
3D 블렌더(Blender) 재미있네~ #2249 원래는 전시회를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가족서비스를 하게 돼서 볼일 보고, 식사하고 집에 들어오니 딱히 할 일이 없어 유튜브를 보다가 딱 들어온 블렌더 3D 강의가 있어서 따라 해 봤다. 까망고니 3D 그래픽이 쉬워지는 까망고니 채널입니다💕 ① 채널 방향성 : 무료 3D 그래픽 프로그램 강의 ② 사용 프로그램 : Blender (완전무료) ③ 본업 : 물리학 전공 → 연구원 ④ 결론 : 디자인과 친하지 www.youtube.com 유튜브 강좌를 보면서 따라 해 본 블랜더.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한때 폴리곤 모델의 3D 모델링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모형적인 느낌이 좋아서 제작 과정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터라 따라 해 보니 생각보다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라면 조금.. 2022. 12. 11.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에서 스타트업까지(성안당) #2248 메이커란 무엇일까. 메이커라는 단어에는 확실한 매력이 있다.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의 매력과 만들어진 결과물에 대한 뿌듯함, 기쁨은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일종의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레이저커팅기 활용 강좌를 듣고 메이커라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에서 스타트업까지는 흔하지 않은 책이라 생각되는데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고 운영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구조와 활동 범위에 대해 대략적인 이해가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레이저 커팅기 작업물 #2246 현재 프로젝트로 파견 중인 인덕원에.. 2022. 12. 10.
소득정산부과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슬프다. 모든것이 오른다. #2247 매년 11월이면 건강보험료 조정을 위해 해촉 증명서를 제출하고 있다. 그런데 팩스로 전송 후 며칠 뒤,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게 되었다. 조정신청 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 2022년 9월 1일부터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해촉(퇴직), 폐업, 소득금액 증명원으로 보험료 조정 신청 시 1. 소득 정산부과 동의서 2. 해촉(퇴직)증명서 3. 신분증 사본 위 서류를 함께 제출해주셔야 처리가 완료됩니다. 현재 1, 3번 서류 미비로 재접수 바랍니다. 소득 정산 부과 동의서에 자필기재 동의 반드시 부탁드리고 소득 구분과 제출서류를 체크하고, 해촉 사업장 명칭을 정확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현재 정산 소득 연도는 2022년, 정산 예정시기는 2023년도 11월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감사.. 2022. 12. 3.
웹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것 #2246 # 애증의 자바스크립트 몇 년째 자바스크립트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가끔은 자괴감이 들 정도로 자바스크립트 때문에 괴롭기도 하다. 국내 실정상 마크업을 주요 업무로 하는 퍼블리싱 파트는 프런트 앤드가 부재일 경우 프런트 앤드의 업무를 일정 부분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다. 프런트 앤드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런트 앤드를 하는 사람까지는 필요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기는 기현상이라 생각된다. 이런 현상에서 일부 퍼블리싱을 업무로 하면서 프런트 앤드를 곁다리로 하게 되거나 해야만 하는 나와 같은 일부 사람들은 무척 괴롭다. 아예 모르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저 알아요!라고 말할 수도 없으니 개발자들과 스크립트를 기점으로 이상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2022. 11. 28.
레이저 커팅기 작업물 #2246 현재 프로젝트로 파견 중인 인덕원에 위치한 메카랩(MECALAB)에서 2회에 걸쳐 레이저커팅기 교육을 이수했었다. 상당히 재미있는 수업이었고 산출물도 마음에 들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레이저 커팅기를 다루는 방법을 배웠는데 정말 아이디어에 따라 활용도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일반적으로는 접하거나 사용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를 다루어 볼 수 있는 건 흔하지 않으니 더 좋았던 것 같다. 전자회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한 몇 가지 도구들만 사용해도 이런 결과물이 나온다는 건 새로운 공부가 되었다. 역시, 무언가를 만든다는 건 재미있는 것 같다. 2022. 11. 26.
BLACK FRIDAY 2022 구매 목록 #2245 1년이 지나가는 이 시점. 언제나 블프(Black Friday)가 진행된다. 대체로 1년 동안 눈여겨보다가 이맘때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편이다. 급할 땐 그냥 구매하는데 대체로 그런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눈여겨보고 있다 보면 번들에 포함되거나 별도로 세일을 할 때도 있는데 대체로 프로그램들은 블프에서 50% 할인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내에 그 이상의 세일이 있다면 사기도 한다. Scan Texter, Pixelmator Pro, CSS Scan 3, Downie 4, Soulver 3등도 함께 구매하려고 했는데 좀 두고 봐야겠다. 유틸리티로서는 두말할 것 없는 프로그램들로 보이는데 실제 사용빈도가 좀 애매하긴 하다. 사이버 먼데이도 보긴 해야 할것 같은데.. 아마, 올해는 3개만 구매를 .. 2022. 11. 26.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 #2244 # 정말 리액트가 처음이라면 입문자라면, 그냥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몇 권인가 리액트 관련 서적을 접해본 결과 학습능력이 좋지 않다는 슬픈 현실과 직면하게 되면서 직시하게 된 현실은 책을 보면서 혼자 하기엔 이해도가 많이 낫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아, 물론 일반적인 개념은 이해를 하고 있다. 개념은.. 정작 작업을 해야 할 때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코딩 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다. #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 모던 자바스크립트로 배우는 리액트 입문은 말 그대로 입문서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요약된 느낌으로 쉽게 리액트의 개념을 익힐 수 있기를 바라며 나온 책으로 교과서처럼 리액트를 다루는데 꼭 필요한 자바스크립트부터 시작.. 2022. 11. 25.
Affinity V2 Universal Licence 구매 #2243 어피니티(Affinity)의 버전 2가 판매를 시작했다. 탈 어도비를 꿈꾸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프로그램이 드디어 버전 2가 나오게 되었는데 프로모션으로 40% 세일을 진행하기에 구매했다. (페이팔에 $10가 있어서 총 $89.99에 구매할 수 있었으니 좀 더 이득 본 느낌적인 느낌?) 어차피 대체적으로 사무실에서는 어도비 라이선스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업무에는 포토샵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개인작업이나 아르바이트 정도의 작업에는 어피니티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버전 2는 반갑다. 아쉬운 점이라면 클라우드 구독형과 달리 한번 구매로 별도 비용이 필요하지 않은 판매정책인 만큼, 이전 버전에서의 업그레이드 방식이 아닌 전혀 별개의 라이선스를 새로 취득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2022. 11. 13.
'스토리 셰프' 봉 작가의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2242 # 글쓰기 표지에는 '글쓰기는 Slow food를 즐기는 것과 같다'라고 적혀있다. 음식과 같은 글쓰기라. 글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숙고해서 써 내려간 글은 만족감이 느껴진다. 그것이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들이 제대로 전달된다면 그 만족감은 더 높아진다. 요리하는 요리사가 맛있게 먹는 이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같지 않을까? 블로그를 몇 년째 사용 중이다. 확실히 꾸준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길게 이어온 만큼 나만의 방식이 작게나마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겠고 주제에 따라 길게 풀어쓰거나 짧게 줄이는 것이 어렵기도, 때로는 쉽게 풀리기도 한다. 블로그를 이어갈수록 글을 좀 더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특히 누구나 원하는, 쉽게 좋은 .. 2022. 11. 12.
늑대사냥 #2241 늑대사냥 감상 완료. 처음 영화의 시작은 참 긴장감 있고 흥미로웠다. 단순히 하드보일드 액션이려나 했는데 일급 기밀문서가 나오고 눈을 철심으로 가린 죄수가 나오면서부터 영화의 방향이 단순 액션은 아니구나 싶었다. 한마디로 화끈하고 피가 낭자한 영화다. 일단 피가 튀는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보지 말아야 겠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던 것 같다. 마녀처럼 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하고 잔인하며 긴장감 있는 스타일리시한 액션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아, 마녀보다 수위는 높다. 아쉬운 게 있다면 악당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연으로 중간에 나가떨어진 부분이다. 어쩌면 초인들의 싸움에 일반인이라서 금방 떨어져 나가는 건 당연하겠지만 초반 비중이 많아서 아쉬움이.. 2022. 10. 30.
어쩌다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2240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입문자와 기초를 다지고 싶은 이라면 어쩌다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을 (어렵겠지만)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앞장은 파이썬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본 문법 등을 다루고 있으며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수록 실질적인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각종 지식을 접하게끔 구성되어있다.(따라서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진다. 이게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개념들을 접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긴 하지만..) # 어쩌다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판다스로 시작하는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본을 다루는 책이다 보니 정말 기본에 충실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데이터에 관해 문외한이라면 좋은 책이지만 인내력을 요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종.. 2022. 10. 29.
불릿 트레인 #2239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감상 완료. 재미있게 봤다. 얽히고설키고 결국 정말 운이 지지리도 없는 킬러가 돌고 돌아 살아남는 B급 코미디가 개인적인 생각. 킬링 타임용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였고 굳이 일본을 무대로 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통용될 것 같은 스토리라 생각되었다. 뭐 원작이 일본이니. 이런 비선형 구조의 군상극은 스토리가 잘 균형 있고 치밀하게 잘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확실히 액션은 좋았다. 이런 킬링 타임용 액션 영화에서 화려하고 피튀기는 액션을 뺀다면 확실히 볼 게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단지 고어 연출이 약간 좀. 특히 좀 너무 갔다고 생각했던 건 결혼식에서의 집단살인. 피를 토하는 장면은 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다른 배경이 하나.. 2022. 10. 9.
스태프 엔지니어 #2238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업무 특성상 실제로 스태프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단 내가 원하던 목표가 스태프 엔지니어였다고 생각된다. # 누구나 관리자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 건 아니다 어떤 파트에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고 업무가 익숙해지고 부하직원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면 회사는 자연스레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일을 준다. 이 경우 사람에 따라 1. 관리+업무를 잘하는 사람 2. 관리만 잘하는 사람 3. 그냥 일만 할게요. 대충 이 정도 3가지로 요약될 것 같다. 아마 일반적으로 관리자로 올라가는 경우는 관리 능력은 물론이고 업무도 잘하고 대외적인 평판도 좋을 것이다. 관리만 잘하는 사람은 잘 만나보질 못했다. 대체로 내 주변은 그냥 일.. 2022. 10. 7.
외계+인 1부 #2237 외계+인 1부 감상 완료. 호불호가 가리는 영화라는 소리에 난 어느 쪽인가 싶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쪽이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게 좀 더 플러스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사람 몸에 죄인들을 기생시키고 숙주의 생명이 다하면 기생된 외계인도 죽는다는 발상이 재미있었다. 시공간이 꼬이고 꼬이는 것도 재미있게 여겨졌다. 외계인 캐릭터는 약간 디자인이 아쉬운 느낌이지만 설정이 타인의 몸에 기생해야 하는 특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것 같다. (캐릭터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 범죄자들을 지구에 보낼 때 장소 선택은 그렇다 쳐도 너무 안일하게 처리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병원에서 누군가는 숙주가 되고 누군가는 숙주가 되지 않을 텐데 그런 현상의 마무리가 영.. 2022. 10. 3.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기 #2236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면 간지 날 것 같다. #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의 중요성은 이제 뭐랄까 평균화된 인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 모든 것들이 데이터로 축적되면서 인류도 발전되고 계속되는 역사의 흐름도 결국 데이 터니까. 과거의 유물을 통해 과거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현대사회의 기반이 된 정보들을 알 수도 있고 현재의 기반 정보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도 사용 가능하니까 데이터는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받을게 분명하다. 데이터는 중요하다. 그런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은 더 중요한 인력이라 생각된다. 왜일까. 공공 데이터를 시작으로 일반적인 회사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취합한 데이터, 일부 개인이나 단체가 사회에 퍼져있는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데이.. 2022. 9. 29.
인생 첫 대장내시경 #2235 # 검사 배경 치질이 있기는 했지만 심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연휴기간 혈변을 심하게 보고 나서 좋아지겠지 생각하다 근무중 화장실에 갔을때 또 유혈사태를 만나게 되니 심각하다는 생각에 급히 병원을 찾았었다. 경험한 사람만 알겠지만, 엉덩이 까고 누워 있는 상태에서 의사 선생님의 행동은 참으로 거시기했으나 병에 대한 걱정으로 이런저런 생각 자체가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치질이 심하단다. 수술을 해야 할 수준으로 심하게 혈변을 보게 된 건 올것이 왔다는 듯한 느낌이고 그보다는 최근에 대장내시경을 본적이 있냐며 없다면 대장내시경을 먼저 해서 대장 쪽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대장에 문제가 있다면 치질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니까. 걱정되는 마음으로 근무지 근처가 아닌 .. 2022. 9. 25.
투자기록, 무엇보다 반성이 앞선다 #2234 아주 잘 내려가고 있는 그래프들을 보면서 한숨을 쉬고 있다. 분명히 하나만 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샌가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다시 문어발식으로 돈을 허투루 사용하고 있었다. 무섭다. 모으는 건 어렵지만 날리는 건 정말 한순간인데. 파월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 아직 아냐”…뉴욕증시 ‘검은 금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연설’에 월가 “예상대로 매파적…긴축 멈추지 않을 것”내년 상반기 금리 동결·인하 ‘전환 기대’ 찬물뉴욕증시 일제히 3%대 급락…투매 장세 연출9월 자이언 www.hani.co.kr 파월 아재의 말 한마디는 정말 찬물을 제대로.. 좀 살아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지만 다시 내리꽂기 시작했다. 다시 매수할만한 가격까지 내려갈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 지금 현황 키움: 미장 .. 2022. 8. 28.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2233 목차와 간단히 이리저리 훑어봤을 때 IT의 방대한 정보를 한 권에 집약시켜 읽기 쉽게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각 장의 내용은 깊이보다 짤막짤막 한 토막 지식처럼 초보자라면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 IT란 무엇일까 IT업종에 종사하면서도 IT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딱히 대답할 마땅한 것이 떠오르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는 어디가 시작점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기획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는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관련 정보에 정통해 있을 필요가 있다. 아니면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비유/문장력을 가지고 있던가. #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초보자, 입문자들이 막연하게 IT를 .. 2022. 8. 21.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2232 소액이지만, 소액인가..? 어쨌든, 나름 투자를 시작했고 2년 정도 나쁘지 않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떨어진 주가가 올라올 생각을 못하면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조금씩 아주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을 보면서 느낀 건 역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름의 전략과 기준이 없다면 몇 년을 하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들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건 아무래도 투자에 대한 자세.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의 타이밍. 주식의 주체가 되는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부를 만..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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