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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226

[후기] Vue.js 첫걸음 #2075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이 길지 않아 읽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첫걸음을 위한 책이기에 입문자, 초심자들이 보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만 Vue프레임워크를 어느 정도 기초적인 지식은 이해한 상태를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면 약간 평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업데이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프레임워크이기에 출판된 지 시간이 좀 지난 것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프레임워크의 기초를 이루는 부분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닌 만큼 책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됩니다. 뭐랄까 군더더기 없이 직관적인 설명? 모든 것이 그렇지만 프로그램의 경우 프.. 2020. 11. 21.
[후기]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2074 올해 들어 주식을 대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자세가 바뀐 뒤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고 어떤 마인드로 투자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니는 기본 원칙만 잘 지켜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대박이라는 환상에 젖어 투자하느라 기본을 지키지 않으니 탈이 나는 것이지요 투자 = 주식 = 대박 or 쪽박이라는 공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된통 당한 적도 있습니다. 쪽박을 면하려면 공부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려 해도 이번엔 방법을 몰라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세상을 깊이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인문학 동향과 정치, 외교, 경제 현안 등을 관심 .. 2020. 11. 10.
[후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071 Atomic Habit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흔한 자기 계발서 중의 한 권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자기계발서류의 책은 이제 보지 않겠다 마음먹었었는데 쉽지 않네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좋은 버릇을 몸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기만 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자는 실제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은 매일 더 나아지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따로 부정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누구나 성공을 원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디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모두들 성공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목표.. 2020. 10. 4.
[후기] 스타 트랙: 디스커버리 #2064 정신없이 봤네요. SF는 역시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 트랙 시리즈는 보는 재미가 더욱 높죠. 몰입도도 올라가고. 인간이면서 벌칸족으로 자라난 주인공. 주인공은 스타트랙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스팍과 남매지간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극 중에서도 등장합니다. 스타트랙의 벌칸족은 참 매력적인 종족인 것 같습니다. 시간 속에 갇혀 지내거나 미래의 자신과의 조우. 신체 개조를 통해 이종족을 결합시켜 버리는 잔인한 기술. 우주유영. 스토리가 돌고 돌아 평행 차원의 인물도 등장하고.. 여러 SF 요소들이 재미를 더해 주고 있어 보는 내내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스타트랙과 다르다는 평을 듣기도 한 것 같은데 골수팬이 아니라면 무척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 생각됩니다.. 2020. 8. 23.
[후기] 아웃풋 트레이닝 #2060 아웃풋 트레이닝은 일본 아마존에서 잠시 동안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비슷한 종류의 책들이 상위에 올라와 있던 시기에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정도 인기면 번역본이 나오겠다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내 돈을 들여서 읽기는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실에 책이 등록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오래간만에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해 보니 책단비로 이용할 수 있는 책중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판형은 문고판이고 종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두께가 있어 책이 두텁게 느껴졌습니다. 종이를 좋은 걸 사용하면 역시 책값이 올라가게 되겠지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책을 통해 보게 되는 저자는 상당히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웃풋.. 2020. 8. 18.
[후기] 이것이 MySQL이다 #2050 한 권으로 MySQL의 A~Z까지 모든 것을 다루겠다는 야심 찬 책입니다.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들이 쿼리가 어쩐다 저쩐다 복잡하다 어렵다 말들이 많더군요. 개발직군이 아닌 저로선 복잡하겠지, 어렵겠지 공감은 갈지언정 이해는 가지 않는 영역의 이야기였습니다. 얼마 전에 데이터베이스의 기초를 다루는 책을 읽으면서 DB에 대해 아주 계략적인 것을 맛본 후 너무 갑자기 본격적인 책을 보게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것이 MySQL이다에서는 기초부터 다루기 때문에 복습의 효과도 약간 있었습니다. おうちで学べるデータベースのきほん(데이터베이스 첫걸음)감상소감 #2046 몇 년 전에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에 사 두었던 녀석을 겨우 읽었습니다. DB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 장 읽고 나서 흥미가 없어져서 그대로 방치해.. 2020. 7. 2.
[후기] 내일의 부 - 알파편 #2049 지인의 소개로 내일의 부 - 알파 편을 읽었습니다. 갈수록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시점에 가장 높은 확률로 부를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 주식투자에 대해 저자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호불호가 가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출퇴근 길에 조금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매도, 매수 타이밍에 대해서도 신빙성 있는 근거 제시와 함께 대처방안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몇몇 종목을 정하고 한동안 타이밍을 계산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3% 룰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고 내일의 부를 읽는 동안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준 대목이었습니다.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사람, 주식을 해보겠다고 생각을 한.. 2020. 6. 24.
[후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2048 원서 Don't Make Me Think! 를 2001년도에 안그라픽스에서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10년도 넘은 책의 개정판이지만, 아직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지키지 못하는 사이트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개정판인 만큼 모바일 부분의 사용성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뭐랄까 딱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단지, 어떤 부분을 담당하던 웹 사이트를 만드는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유 불문하고 꼭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기 때문에 읽는 동안 부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얇다고 해서 내용까지 빈약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읽어 보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었습니다. 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2020. 6. 19.
[후기] おうちで学べるデータベースのきほん(데이터베이스 첫걸음) #2046 몇 년 전에 아마존에서 세일 기간에 사 두었던 녀석을 겨우 읽었습니다. DB에 관심이 생겼다가 몇 장 읽고 나서 흥미가 없어져서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다시 펴보게 된 이유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직역하면 '집에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의 기본'입니다만 국내에는 데이터베이스 첫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다 보면 DB(Data Base)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암암리에 알고 있는 것일 뿐 이렇게 책으로라도 접해 본 적은 없기에 입문자에게 추천한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 보기로 했고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편이었습니다.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2020. 6. 15.
[후기] 인터페이스 없는 인터페이스 #2045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계속 되새김질을 하다 보니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궁금하여 읽어 보게 되었고 지금은 모든 UI에 관여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의 발명으로 인해 모든 것을 화면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기 시작하고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 만에 스마트 폰을 단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의 수가 더 적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배급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보급된 이후 스마트 폰 시장이 커지고 손바닥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은 항상 손이 닫는 곳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모든 기기들이 스마트기기라 칭해지면서.. 2020. 6. 13.
[후기] 기획자의 노트 감상 소감 #2044 최근 기획일을 경험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기획자가 좋은 광고를 만들기 관계자들과 공통의 이미지를 공유하기위해 스스로 개발한 공식(SJ브리프)을 활용해서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메모해두고 싶은 것들을 추려봤습니다. SJ브리프 8단계 이해하기 마케팅 목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왜 시장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왜 소비자가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분석하여 타깃을 새롭게 정의하며, 해당 타깃의 인식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그들의 새로운 생각에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약속하며, 어떻게 소비자에게 이슈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 Campaign Goal: 광고를 통해.. 2020. 6. 10.
[후기] 마이크로카피 #2041 UX 디자이너의 글쓰기라는 부재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만 굳이 디자이너라는 명칭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웹에 관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들로 짜인 양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과 동시에 읽기 시작했던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을 읽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객과 기획자, 디자이너, 마크업 엔지니어, 개발자 모두가 한 번씩은 읽고 나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촉박한 일정에서도 이상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UX 디자이너라고 부르고 있지만, 결국 관여하고 있는 모든 작업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디자이너로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분화되어 있다 보니 각자의 위치에 너무 .. 2020. 6. 3.
[후기]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 #2040 책의 출판 연도는 2008년도입니다. 무려 12년 전의 책이죠. 이번에 참가 중인 프로젝트에 기획자로 참여하면서 이런저런 서적을 찾아보다 알게 되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직도 유효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이라고 되어 있지만 방어형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용한 정보와 가이드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수긍이 가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책이 오래되고 예제 역시 12년 전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실질적인 예제를 찾아보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만 앞으로 구축하게 될 사이트에 가이드라인을 작성해서 업무를 진행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축 단계에서 조심해야 할 내용들이지만 구축 완료 .. 2020. 5. 30.
[후기]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2039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술 문자열 인코딩, 난수, 범용 고유 식별자, 다국어 처리, 해시 함수, 날짜와 시간, 정규 표현식 데이터 처리 기술 JSON, YAML, XML, Base64, 프로토콜 버퍼, 데이터 압축 웹 기술 HTTP, HTTPS, RESTful API, OAuth 2.0 이 책은 학교에서 알려주진 않지만 실무에서는 필요한 지식들을 전해주기 위해서 집필된 책입니다. 실무에서는 아주 다양한 기술들이 사용됩니다. 쉽게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사람마다 프로젝트마다 사용되는 기술들이 다르다 보니 신입은 헤매기 마련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신입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면 좋을 내용들이면서 비개발직군이지만 개발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마크업 엔지니어나 디자이너, .. 2020. 5. 29.
초격차 감상 소감 #2036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이라는 산의 정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던 노장이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대충 이런 감상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Never Give up)!' '큰 목표를 가져라(Aim high)!' 전체적으로 리더로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성공하고 실패에서 배우며 익히게 된 지식들을 정리해놓은 책이기 때문에 리더로서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에서 일하며 일구어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다른 외국의 성공사례를 전해 듣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은 무척 많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크게 내적인 덕목과 외적인 덕목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내적.. 2020. 5. 5.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감상 소감 #2035 전 현재 IT업계에서 퍼블리셔라는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정도 있었지만 사회경력 10 몇 년이라는 경력이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개인적으로.. 견디기 힘들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나오게 되었죠. 다시 취업을 할까 고민하던 때에 지인이 놀지 말고 프리나 해보라는 권유로 시작한 것이 벌써 3년째가 되었습니다.(빠르네..) 어쨌건, 업종은 달라도 같은 프리랜서 입장에서 관심 가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읽게 되었고 공감 가는 부분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백기에 생기는 자괴감, 멘털 관리는 정말 버티는 수밖에 없다는 부분입니다. IT계열은 정규직보다 좋은 급여를 받지만 공백기가 생기면 그대로 마이너스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구인 사이트에서 정규직을 .. 2020. 4. 30.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감상 소감 #2034 결론 갑자기 결론이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잘 관리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내용입니다. 무척 단순한 말일 수도 있지만, 단순한 결과를 도출시키기 위해 필요한 배경에 깔려 있는 과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코드는 당연한 것이고 사람을 대하는 기술도 코드 경력만큼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IT에서 매니저의 역할은 슈퍼맨 매니저라는 직업은 무척 힘이 드는 직업입니다. 특히 외국과는 약간 다른 위치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국내 개발 환경 실정에서의 매니저는 무척 중노동을 강요당하는 입장입니다. 개발도 책임감 있게 해야 하고, 부하 직원들도 제대로 관리해야 하고, 회의에도 꼬박꼬박 참여해야 하고, 릴레이 회의 뒤의 회의록도 작성.. 2020. 4. 28.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감상 소감 #2033 독학이 삶의 무기가 된다? 독학이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을 읽을 무렵에 읽어 볼 책 리스트에 넣어 두었던 책입니다. 저자는 지적 전투력 향상을 위해 독학을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시스템? 무엇인가를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독학이라고 알고 있는데 시스템이 무슨 상관일까 되새겼겠지만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을 읽고 난 후라서 그런지 이해가 쉬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버티기가 힘들어지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다들 취업을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거겠죠. 그 자격증이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 소리에 너도나도 달려들게 됩니다. 결국 필요성 없이 무분별하.. 2020. 4. 15.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감상 소감 #2029 혼자 하는 공부의 의미 책 내용은 제목처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인데 저자의 말을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공부란 원래 혼자서 하는 것이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명제를 기준으로 책 한 권을 오롯이 할애한 책입니다. 주제이기도 하지만 공부라는 테마는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죠.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선별하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해 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부분에 대해 학창시절 잘 나가던 주변 지인들을 회상해 봤습니다. 저자가 말하던 좋지 않은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니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이런 책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2020. 3. 23.
회사 말고 내 콘텐츠 감상소감 #2027 남의 생각에 시중드는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읽는 동안 일반적이지 않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실험을 거치며 나름의 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공들인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허투루 시간을 쓰고 있다는 생각에 무척 부끄러움도 느낄 수 있었으며 주변과 비교만 하며 나 자신을 정립시키는 시간을 가져보긴 했는지 되돌아보게도 만들었습니다. 회사에 다니며 회사가 주는 월급에 길들어 가며 그 월급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며 점점 회사에 속한 체로 흔히들 속어로 말하는 개목걸이를 내 손으로 회사라는 울타리에 걸어 놓으며 바깥세상을 동경하곤 했었죠. 어느 날 사정이 겹치고 겹쳐 회사를 나온 뒤 프리랜서를 시작하게 된 지금의 나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2020. 3. 14.
너도 만들 수 있어! 유니티 모바일 게임 감상 소감 #2026 최근 퇴근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따라 하면서 Unity 책을 통해서 공부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책의 판형이 커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집에 두고 읽고 있습니다. 책이 큰 만큼 레이아웃은 펼침면 전체를 4단으로 구성해서 화면의 각 과정을 캡처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도나 3도가 아닌 풀컬러이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네요. 처음 대충 넘겨봤을 때는 이렇게 큰 판형을 사용할 일이 있나 싶었지만 책을 계속 읽다 보니 시원시원하니 읽히면서 진도도 나름 잘 빠지게끔 짤막짤막하게 각 장을 구성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업 샘플 다음은 각 장을 따라 하면서 만들어본 것들입니다. 책을 보면서이긴 하지만, 내 손으로 만든 녀석이 내가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반응..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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