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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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한빛미디어
#2341N잡을 생각한다면 전자책을 빼놓을 수 없다.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있다면 블로그, 전자책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정작 제작과정이나 배포등을 하는 방법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인데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되어야 한다. 즉 잠재적인 독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몇백 페이지가 아니더라도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전자책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여겨진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 액션 메시지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책의 내용을 읽는 중간에 필요한 액션, 독자가 취해야 할 행동을 지시해 준다. 책의 초반에도 책의 의도가 적혀있다...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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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배울 수 있는 타입스크립트
#2340비전공자도 배울 수 있다고? 그럼 봐야지.. 비전공자를 위한 책이란 타이틀만큼 그림 설명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정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최근의 실무에서는 타입스크립트를 기본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최근 곤란했던 적이 몇 번 있었다. 익혀야 하는데 막상 하려면 어렵고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실제로 타입을 알기 위해선 실제로 다루어지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 업무 성격상 그럴 수 없으니 그냥 String이나 any로 작업을 하게 되고 결국 개발 쪽에서 그냥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는 요구를 받고 의욕상실도 경험한 적 있다.비전공자에게 타입스크립트는 개념을 잡는 게 좀 어렵다는 생각이..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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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중독, 너그러운 마음의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다, 갤리온
#2339 사람은 누구나 생각을 한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을 생각하고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각을 한다. 머리를 비운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생각 없이 사는 것보다는 좋은 일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 세상에서 좋고 나쁜 것을 떠나 모두가 즐기고 있는 것들도 누군가의 가볍거나 깊은 생각 끝에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이다.모든 것이 과하면 도리어 나쁘다고 했다. 생각이라는 것 역시 너무 과하게 집중하거나 무한 반복에 빠지게 되면 피곤하게 된다. 책에서 다루는 생각중독 역시 이와 관련된 내요을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정리된 책이다.생각중독, 생각 과잉(Overthinking)이 정신건강에 무척 해로운 활동..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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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코드로 배우는 Vue.js, 한빛미디어
#2337옛날옛적에 Vue를 하고 한참을 Vue 생태계에서 떠나 있다가 최근 Vue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마침 Vue3를 기반으로 작업이 진해되는 프로젝트여서 타이밍 좋게 선택하게 된 실전 코드로 배우는 Vue.js.만약 Vue를 처음 다루어보는 이라면 약간 접근하기 애매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분명 앞장에서 Vue의 작동방식과 전체적인 개념을 알려주고 있지만 기본적인 Vue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아주 처음이라면 다른 좀 더 기초적인 입문서나 인터넷 강의를 한번 접해보고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몇 년 전에 Vue를 다루어보고 새로 적응해 가는 과정이라서 어렵게 느껴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본인 역시 계속 초보자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받아 들인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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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일하는 이유를 자문하라, 다산북스
#2336왜 일을 할까. 하기 싫은데. 쉽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불법적인 일을 할 수는 없고.. 내가 돈을 만들어 낼 수 없으니 일을 해야 먹고살 수 있겠고 결국 누군가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 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지만 점점 사람이 간사해지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책의 내용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들을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다. 성실해야 하고 끈기와 집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며 많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의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큰 기조에서 '왜 일하는가'는 자아실현 혹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고행의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라 생각된다.말은 쉽고, 듣다 보면 당연하다 여겨지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풀어내고 있는데 정작 이런 끈기와 집념을..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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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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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도쿄방문
#2503급한 일이 있어 바삐 항공권을 예약하고 은행 근무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아침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다음날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움직였다.eSIM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유심을 갈아 끼우는 귀찮음이 없는 게 제일 좋았고 속도도 만족스러웠음.eSIM과 항공권은 Trip.com을 이용했다. Trip.com Official Site | Travel Deals and PromotionsChoose from over 1.2 million hotels in more than 200 countries, 30 million real guest reviews. Book flights to over 5,000 destinations worldwide. 24/7 Customer Service...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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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연말회고
#2501연말연시를 감기에 시달리다 이제야 조금 정신을 차릴 수 있어서 뒤늦은 포스팅.건강연말연초를 감기로 고생을 했다. 감기가 나가는 타이밍에 다시 감기에 걸려보기는 처음. 올해는 그래도 큰 병치레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저 연초 일을 제대로 구하지 못했던 심리적 압박감이 있었다.프로젝트올해는 4개월의 공실이 있었다. 8개월간 2개의 프로젝트. 코로나 때가 일도 많고 단가도 높아서 나름 성수기였는데 이젠 다 옛말이 된 것 같다. 단가는 코로나 전으로 내려가고 있고 일도 줄어들고 있어 결국 급여를 내려야만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매년 그렇지만, 25년은 더 힘들다는데 먹고살기 힘들다. 미친놈 하나가 여럿 괴롭힌다.공부최근에는 프로젝트를 잡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문..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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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Pad TrackPoint Keyboard II 빨콩 키보드 영입
#2330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좋은 분들과 함께 무사히 마치고 나올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음.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역시나 거의 15년 정도 사용 중인 HHKB Lite와 버티컬 마우스로 진행했다. 별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고질적인 손목의 통증(병원에서는 터널증후군까지는 아니고 손목이 좀 약해서 그런 거 같다고 했었다)에 고생을 했었다.마침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개발자가 이른바 빨콩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고 나름 마우스 없이 트랙포인트만 가지고 잘 지내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개발은 아니지만 코딩을 하는 입장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때의 손목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HHKB Lite보다 낮은, 집에서 사용중인 애플 순정 키보드의 높이 정도의 키보드를 찾아보고 있었던 차에 눈..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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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달리기 시작!!
#2329약 2주 정도 조금 걷는 정도만 하다가 3주째부터 다행히 조깅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병원에서 뛸 때는 몰라도 뛰고 난 후에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약한 강도로 뛰어 보며 상태를 확인해 보라고 해서 지난주부터 하루 워킹 + 조깅을 하고 난 뒤에는 하루를 쉬면서 무릎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데 찌릿거리던 통증도 느껴지지 않고 뛰려고 발을 내디딜 때 느껴지던 통증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있다. 통증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고 대충 1킬로 정도 통통거리는 정도로 뛰면서 가끔씩 묵직하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쉬거나 걷기로 대체하곤 했다. 30분 정도 조깅 완료 후 대퇴사두근 강화 차원에서 아파트 계단 오르기를 하고 나면 아침 루틴이 완료된다. 확실히 땀을 흘리고 샤워..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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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시크에서 옵시디언으로
#2327이전에는 로그시크를 사용했었다. 옵시디언과 로그시크 중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히 늦게 나온 만큼 더 좋은 사용성을 제공할 거란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한참을 정보를 모아가면서 사용했었는데 일정시간이 지나 피크를 맞이하곤 열정이 식듯이 정보를 모으고 관리하는데 약간의 텀이 생기면서 흐지부지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큰 원인 중 한 가지가 폰에서의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최근 다시 기록과 정보취합에 열을 올리면서 이번에는 옵시디언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에버노트에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노션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유목생활을 하다가 로그시크를 알게 되고 제텔카스텐을 알게 되었는데 로그시크보다는 메이저급(?)인 툴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두 가지를 함께 혼용하는 방법도 있었기에 그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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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달리다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당분간 뛰지 말란다.
#2324나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있지만 아쉬운 건 계속 뛰진 못하고 걷고 있다는 정도. 기상해서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도 하고 준비운동도 하고 조심한다고 했지만 역시 초보는 초보. 12일쯤 페이스 조절을 잘 못하고 신나게 뛰다 무릎에 무리를 준 것 같았다. 뛰고 나서 살짝 슬개골 아래쪽에 통증이 있기에 계속 뛰면 좋지 않을 것 같아 다음날부터 우선은 걸으면서 통증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걷는 동안에도 간혹 앞쪽 정강이뼈 주변으로 찌릿거리거나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어서 걷기는 계속 이어나갔다. 중간쯤 잠시 뜀박질을 해보려 했지만 2,3걸음만 뛰려고 해도 통증이 생겨 병원으로.혹여 안쪽에 상처가 난 건 아닐까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연골..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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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과욕은 금물! 그냥 달리는 거지.
#2323일요일 아침 러닝. 처음 받아 본 SUNDAY 1K. 별거 아니지만 내가 한 행동에 대한 보상을 이런 식으로라도 받게 된다는 것이 재미도 있고 계속하도록 만드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6시가 되기 전 집을 나와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 해가 떠오르는 걸 보면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이럴 때 무엇이라도 한 가지를 이룬 것 같아 잠시지만 살짝 고양감을 느낄 수 있다. 며칠 전 아침, 비가 오지 않는 줄 알고 나가보니 이슬비 정도로 살짝 내리기에 고민을 하다 어차피 샤워할 거란 생각에 뛰어 봤는데 나름 재미가 있었다. 평소보다 사람도 적었고.아직까지는 대충 30분 전후, 3~4km 정도에 충분히 만족하며 땀 흘르며 가쁜 숨을 몰..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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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린이에게는 과한 느낌의 코로스 페이스 3 구매
#2322COROS PACE 3을 구매했다. 갑자기 빠져든 러닝. 취미는 장비빨. 애플워치, 가민, 코로스에서 고민을 하다 애정하는 애플은 배터리 광탈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일찌감치 패스하고 가민과 코로스에서 고민하다 초심자에게는 과분한 장비라 여겨지는 코로스 페이스 3으로 낙찰. 마라톤 같은 건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내 심박수라던가 여러 가지 측정치에 대한 궁금증이 결국 스마트워치를 사게 만들었다. 그동안은 폰을 손에 들고뛰어 다녔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상당히 가벼움이 느껴지는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를 영접. 정가보다 만원 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실리콘 밴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남는 금액으로 저가형으로 판매하는 나일론 밴드를 함께 주문했다. 여름이라 실리콘 밴드의 착 달라붙는 느낌이 별..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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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걸음을 시작한 런린이
#2321어쨌건 밖으로 나갈 건수를 만들어야 했다. 몇 년 동안 건강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이래선 큰일 나겠다 싶었던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무언가 활동적인 취미가 필요하다 여기게 되었다. 역시 그나마 가장 쉬운 건 헬스장이 아닐까. 집에서도 홈트레이닝이 가능하겠지만 밖으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탈락. 주변 헬스장을 알아보게 되었고 10분 거리에 있는 구민 체육관을 활용하기로 했었다.우선 5월 한 달을 등록하고 일주일에 2~3번 평일에는 출근 전 6쯤 가서 30분간 달리고 돌아왔었고 토요일에는 오후에 가서 1시간 정도의 트레이닝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익숙해지는 시기를 가졌다. 한 달 정도하고 나니 새벽에 일어나는 건 힘들지만 약간은 익숙해진 느낌이 들었고 6월 들어서..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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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이써60 폰트 도착!
#2317 실제로는 좀 더 전에(12월 말 경) 받았지만 그동안 사용할 일이 없어 잠시 존재를 잊고 있었던 차에 날아온 메시지가 있었으니 몇 가지 수정사항이 반영된 버전제공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폰트정리. 내가 펀딩한 건 UltrLight, Regular, Medium, Bold의 OTF 4종이다. 펀딩으로 제공되는 샘플이 아닌 직접 작성해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는것 같다. 처음 펀딩에서 한글판 헬베티카를 만든다는 포부아래 시작된 펀딩이었던 만큼, Helvetica와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위가 쓔이써60, 아래가 Helvetica와 쓔이써60을 사용한 예인데. 확실히 동일한 급수를 사용했음에도 영문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두개를 비교해 보면 e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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