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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77

단순한 사고의 힘 5W1H 감상소감 #1910B08세상에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각양각색의 프레임워크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너무 많아서 어떤 상황에 어떤 것이 적합한지 잘 모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어본 것 중의 하나가 5W1H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육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이라고 하죠. 보통, 아니 분명히 이것을 배워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사용해볼 생각은 한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5W1H는 이미 알고 있는데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을까 하는 것이 이 책에 대한 궁금점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감상평책 자체는 200여 페이지의 문고본에.. 2019. 2. 25.
노마드 비즈니스맨 감상후기 #1909B07 프리랜서, 노마드족 등이 유행하기 시작한 지 시간이 꽤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미 이런 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곳곳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시대가 변하고 삶의 방식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집중을 받기 시작하였고 선두에서 달리던 사람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 계기라고 보입니다.'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최고의 전략,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 공개'라니.. 책의 소개내용이 상당히 자극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자극에 끌려 손에 쥐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만. 어쩌면 이런 자극에 끌려 책을 손에 들고 읽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책을 펼쳐본 사이 이미 이 책은 초판 6쇄(2월 5일)에 해당하는 책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초판 1쇄가 1월 15일에 발간된 책인데 말이죠... 2019. 2. 7.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감상후기 #1908B06책 자체는 무척 얇고 형식이 조금 이상하지만,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끌리던 구절당신은 쓰고 나는 읽습니다단순히 이 문장만 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좋다고 생각한 건 글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에 대한 부분이 가지런히 나열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일관되게 나오던 부분이 쓴 사람과 읽는 사람의 관점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마지막의 이 문장이 가장 인상깊게 남은 것 같습니다.읽으면 좋을 것 같은 분당연하지만, 글을 쓰시는 모든 분이 대상입니다. 특히 글쓰기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블로그를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이 얇아서 관심 가시는 분이라면 서점에서 자리 잡고 읽는 것도 한.. 2019. 1. 21.
나의 첫 불렛저널 감상후기 #1907B05원서(「箇条書き手帳」でうまくいく はじめてのバレットジャーナル)가 나왔을 때 평이 나쁘지 않아서 읽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어느새 번역본이 나왔네요. 앞으로도 불렛저널 관련해서 몇 권 더 번역본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무진장 어렵겠지만 번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이전에 불렛저널을 읽었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귀여운 느낌?? (표지도 핑크!) 폰트 크기도, 자간이나 행간, 마진등도 넓찍하니 읽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었습니다.읽으면 좋을 것 같은 분이미 불렛저널의 창시자 라이더 캐롤의 불렛저널을 읽었던 분께는 이 책을 권해드리기가 머뭇거려집니다만, 반대로 읽어 보지 않았다면 나의 첫 불렛저널을 먼저 읽고 나면 손이 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약간 들었는데요.. 2019. 1. 16.
지속가능한 반 백수 생활을 위하여 감상후기 #1906B04백수. 그중에서도 최고는 지속 가능한 백수라. 뭐 이런 말이 있거나 말거나.개인적으로 끌리던 몇 구절내가 갖춰야 할 자세주어진 일을 일정에 맞게 진행하고 마감한다나 자신을 업데이트하고 업그레이드한다내가 잘하고 있는지 남에게 확인을 구하지 않는다일과 나를 지나치게 동일시하지 않는다우리는 완벽할 수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언제까지나 실수와 실패를 반복할 것이다. 뭐, 인생살이가 다 그렇겠죠. 농담 삼아 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번 인생은 실패했어'라는 말처럼 말입니다.뭐든 해야 한다. 사소해도 좋다. 망쳐도 좋다. 사소하다, 망쳤다는 것도 결국 두려움에 사로잡혀 섣불리 던지는 자평일 뿐이다. 공감 100%라고 할까. 요새 계속해서 생각하며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던 것이 이 부분이었기에 기억에.. 2019. 1. 13.
호모데우스: 미래의 역사 감상후기 #1905B03이제야 겨우 책을 읽었습니다. 상당히 읽는데 인내가 필요했던 책이었습니다. 정말로 책 읽는 데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개인적으로 끌리던 호모데우스의 몇 구절현대인에게 죽음은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만 하는 기술적 문제이다언제부터 죽음이라는,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을 기술적인 문제로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백신이 만들어지면서부터? 의료의 비약적인 발달은 예전부터 내려온 상상의 산물이었던 '불사신'을 기술적 문제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 여겨지면서도 이것이 실현되었을 때, 세상에 가지고 올 문제점은 또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 보게끔 하는 대목이었습니다.인간은 항상 더 낫고 더 크고 더 맛있는 것을 찾는다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심은 그 크기와 끝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 2019. 1. 9.
디자이너를 위한 웹 성능 최적화 기법 감상후기 #1904B02 읽으면 좋으실 것 같은 분들 지금의 웹 디자이너라면 알아두어야 기본적인 내용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책의 내용은디자이너이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하기 이전에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라고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상평요새는 웬만한 규모의 사이트가 아니라면 이미지의 압축을 신경 쓰는 작업자가 과연 어느 정도일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파일형식(JPG, GIF, PNG)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용량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그런식으로 작업하던 시간이 떠올랐으며 어느 순간 작업자인 저 역시도 편하면서 나쁜 방식을 따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뜨끔했습니다.Base64 형식.. 2019. 1. 7.
에르제 : 땡땡전 감상후기 #1902E01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중의 하나인 땡땡TINTIN.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영화, 전시회 감상 등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작이 좋은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 느낌이 한 해 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TINTIN이 사랑받는 캐릭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작가가 누구인지, 태생은 영국 어디쯤 아닐까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캐릭터였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가 에르제HERGE이며 벨기에 출신으로 광고 쪽 일도 했었고 순수 미술 쪽으로도 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 에르제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도 좋은 일이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만.. 2019. 1. 3.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감상후기 #1901M01슈퍼히로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스파이더맨입니다. 타이밍을 놓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아직 극장에서 내려가지 않았기에 신년맞이 첫 이벤트로 극장에 다녀왔습니다.아, 진~짜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메코믹의 분위기를 영화관으로 잘 옮겨놓은 것 같았습니다. 평행세계의 거미 인간들이 모인다는 개념이 재미있긴 하지만, 피터 파커의 죽음은 살짝 충격이었습니다.본편의 주인공인 마일스가 삼촌의 죽음과 함께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상태에서 심리적으로 스스로에 대한 실망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슬픔 등 감정의 변화에 대한 묘사와 그것을 극복하고 능력을 활성화하는 과정부터 개성 강한 코스튬을 만들어 입고 결전의 장소..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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