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카테고리786 단독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감상 소감 B18.014각자가 단독자가 되어야 한다단독자라는 표현을 새롭게 알았다. 여기서 말하는 단독자란 결국 혼자서 충분히 일처리를 잘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혼자일때도 부족함이 없고 같이 있을때도 충분히 그 존재를 인정 받을 수 있는 존재. 과연 나는 어떠한가라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다.단독자 : 인간 자신을 모든 철학의 출발점으로 보는 철학용어몽상하는 사람만이 삶의 근원적인 의미에 다다를 수 있다이마주의 세계가 빈약한 인생은 단조로울 것이라며 몽상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몽상가라는 뜻이 그렇게 좋게만은 해석되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볼때 삶의 근원에 근접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몽상가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2018. 4. 12. 어서 이런 VR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레디 플레이어 원 감상 소감 M18.008두말이 필요 없는 스필버그 아저씨 최신작.빈민촌등 약간 암울한 미래의 이미지는 그렇게 반갑지는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VR이 어서 이 정도의 수준으로 실현되기를 누구나가 바랄 것이라 생각된다.온갖 유명한 캐릭터들이 난무한다. 설마 아이언 자이언트, 메카고지라, 건담이 등장할줄이야. 건담의 3분 시간제한은 설마 울트라맨의 3분은 아니겠지? 설마~가상현실에서 착취당하는 장면도 나름 신선한 느낌이었다. 전투장면에서 VR상에서 죽는 장면과 현실에서 죽는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표현되었던 것 같다.가족애가 느껴지지 않는 환경을 나타내곤 있었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느껴지진 않았기 때문일까.. 굳이 주인공의 가족을 죽일 필연성까지는 없었을 것 같아 보였다.비슷한 테마의 영화들이 꽤 있었지만.. 2018. 4. 8. 언어가 가지고 있는 각양각색의 표정들, 언어의 온도 감상 소감 B18.013언어, 글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잔잔하게 풀이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읽고 있는 글을 통해 가슴속에서 나름대로 가질 수 있는 느낌을 '언어의 온도'라는 제목으로 표현하고 있었다.단순히 제목만 봤을때 들었던 생각은 이미 그 제목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는 거였다. 단순히 인체를 구성하는 일부인 입이라는 구강구조가 만들어내는 ‘소리’ 나 ‘글'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는 온도를 느낄 수 없는 것들에 ‘감정’이라는 객체가 첨가 되면서 느껴지게 되는 여러가지 온도를 충분히 상상 할 수 있었다.책을 읽고 나서 느끼게 되는 감정역시 기대와 많은 차이가 있지는 않았지만, 문장들을 읽는 동안 글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글쓰기가 뭐냐고? 글은 고칠수록 빛이 나.. 2018. 4. 4. 괴수와 거대로봇과의 전투, 살짝 에바의 향기가 느껴지던 퍼시픽 림:업라이징 감상 소감 M18.007음. 전편의 이펙트가 많이 상실된 느낌이다. 아쉽다고 할까. 거대로봇물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킬링타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보는 것이긴 하지만 별로 감흥이 크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드론들을 보면서 계속 생각 난것은, 흰색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이나 폭주를 시작하는 장면이나 여러모로 뭔가 에반게리온의 양산형 에바와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느낀건데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억지일수도 있겠지만, 도쿄에서의 전투신에서 지하대피소로 이동되는 게이트도 뭔가... 느낌적인 느낌.중국의 비중이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주요 전투 무대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이동되는등 뭐랄까 아시아의 자본이 많이 동원된 것 같다. 전편에 비해 로봇들의 움직임이 상당수 인간의 동작에 가까운.. 2018. 3. 24. 디자이너가 다른 직군에 대응하는 방법들, デザインの伝え方(디자인의 전달 방법) 감상 소감 B18.012간만의 원서... 지금은 디자인보다 마크업쪽일을 주로 하고 있지만,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전공이 디자인이다. 지금은 거의 디자인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요소를 가지고 있지 못해서 그런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이제는 많이 단단해 졌다고 생각하지만 디자인에 재미를 잃기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내가 공을 들인 디자인에 감정이입이 잘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당시에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조금 달라지진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우선 O’REILLY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믿음이 가는 책이었다(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책이 출간 되었을때부터 관심이 있긴 했으나 조금 늦게 손에 쥐게 된것 같다. 출퇴근 시간에 조금씩 읽다보니 시간도.. 2018. 3. 17.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감상 소감 B18.011독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상당히 많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다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발상의 폭, 대화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할 수 있겠다. 아주 미약하지만 어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경우 한마디 정도는 더 할 수 있게 된것 같다.자아는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개인적으로 자아를 찾는다는 표현을 쓰는 편이라 생각되는데 발견하는 것이라는 관점이 새롭게 느껴졌었다. 말장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건 발견하려면 찾는 것이 선결되어야 할 것 같은데...라는 부분이었다. 이 말을 어떤 식으로 풀이해야 좋을지는 잘 모르겠다.정답은 없지만 기준이 있다현재, 이렇게 읽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 책을 읽는 방식에 약간 의문점이 들고 있었는데 다행히라고 해야 할까, 십인십색인 .. 2018. 3. 13. 아빠땜에 쌩고생하는 딸, 툼레이더 감상 소감 M18.006 전형적인 킬링타임 영화게임과 비슷한 스토리인것 같은데.. 게임을 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내 기억속의 라라 크로프트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액션 게임 역사상 첫 여성 캐릭터 였다(어렴풋한 기억..)는 것, 가장 최근의 게임 그래픽은 상상할 수도 없던 시절의 '나 폴리곤입니다'를 제대로 어필하던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은 생생하다.재미있다!고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이라면야.지루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성장과정이라고 해야 할까. 킬링타임용 영화에서 설명적인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사명감에 불타는 아빠땜에 고생하는 딸의 고민이 주된건 아니었을까 싶기도..안젤리나 졸리가 게임에서 처럼 쌍권총을 연.. 2018. 3. 11. 약간이나마 완화되길 바라며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구입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손목이 아픈지는 상.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버티컬 마우스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인간심리라는게 참 웃겨서 가격이 가격인 만큼 쉽게 사지는 못하고 있었다. 효과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니.. 다행히 한번 사용해 보라며 지름신께서 강림하셔서 이제서야 가장 적합해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를 장만했다. 몇시간 사용해 본걸론 잘 모르겠지만, 엄지와 어깨, 손목에 위화감이 상당히 많이 생기는 것으로 봐선 그동안의 마우스 사용과는 조금 다른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었다. 좋은 선택이었기를 바란다. UPDATE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일년 사용소감 #1924N03 MS Sculpt Ergonomic Mouse를 사용한지 벌써 일년이 지난 것을 알았습니다. 일 년 정.. 2018. 3. 8. 과연 성인용 동화라 할만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감상 소감 M18.005동질감 또는 모성애 또는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여성의 용기는 대단하다. 대충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런 느낌일것 같다.전체적으로 스토리라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대가 항공 우주연구센터가 아니었다면 얼토당토않는 스토리가 이어졌겠지만 배경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껄쩍지근하다고 할까 청소년관람불가를 받게 된 이유가 이종족간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부분, 수위가 있는 노출신, 억지로 하나 더 붙이자면 동성애를 나타내는 장면들 정도였을까. 이 부분들을 걷어 낸다면 전체관람가가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정부분 성인이라면 웃고 넘어갈 만한 여러 장면들을 포함시킴으로서 수위가 올라간 느낌이다. 영화 포스터와 첫 인트로를 시작으로 물과 .. 2018. 3. 1. 어른의 감성으로 봐야 하는 코코 감상 소감 M18.004코코를 봤을 경우 평가가 다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정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내 마음이 메마른 것인가? 하는 거였다.그렇게 감동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었기 때문인데 어떤 의미로는 씁쓸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아직 감성적으로는 풍부하니 야들야들하다고 여가고 있었는데 한해가 지났다고 이렇게 달라지는 것일까 하는 것이었다. 애니메이션 하나를 보고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되다니.. 처음에 국내에 소개된 포스터를 봤을때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내 멋대로 상상했던 부분은 한 뮤지션의 삶에 대해서 다루는 거라 여겼었다. 포스터를 좀더 자세히 봤더라면, 기타의 크기와 인물의 크기등을 유심히 봤더라면 이정도까지는 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2018. 2. 26. 마법 지팡이를 둘러싼 현대판 판타지, 브라이트 감상 소감 M18.003현대판 판타지. 오크, 엘프, 요정, 인간. 중간에 켄타우르스도 나오고.. 드워프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뭐랄까 아쉬웠다고 할까.. 조잡한 느낌이 났다. 상당히 아쉬운 2% 부족한 찜찜한 느낌이 뭔지 생각해보니 굳이 이 스토리라면 판타지의 종족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았을 법한 느낌? 그저 마법사들만 등장 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았다.마법지팡이를 둘러싼 인간 경찰과 집단 따돌림에 같은 종족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오크 파트너.처음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가 나온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을때 시리즈물에 윌스미스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가 기대가 되기도 했었는데 단편 영화로 나온것을 보니 상당히 재미요소가 반감되어 버렸다.너무 현실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해야 할까? 도입부의 도시 곳.. 2018. 2. 24.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을 내용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을 읽었다 #18.010출퇴근길에 가끔씩 읽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다. 孫子兵法. 나이가 들고 나니 이런 고전이 살짝 땡기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것 같다.아주 어렸을 적에 읽었던 손자병법은 거의 직역수준이어서 이해가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런걸 왜 읽을까 했었는데.. 이번이 두번째이기도 한데.. 역시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기도 하지만, 다른 책과 달리 국내의 역사를 예로 들면서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 이해가 조금 쉽기도 할것 같고 제목도 거시기 해서 읽어 보게 되었다. 싸움에는 목적이 있다. 목적을 이뤘다면 모양새가 어떻든 그 싸움은 이긴 싸움이다. 반면 실컷 싸워 이겼더라도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면 헛고생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죽는다고 해서 달라지.. 2018. 2. 21. 초보자의 눈위치를 고려한 착한 입문서. 처음 만나는 자바스크립트를 읽었다 #18.009초보자를 위한 JavaScript 서적.초보자, 입문자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용어가 생소해서 잘 잡히지 않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분명히 어디선가 보고 많이 들었고 내손으로 타이핑을 해보면서 접했던 부분인데도 잘 기억에 남지 않는 명칭이 이 책을 보면서 쉽게 다가왔다. 아직도 이해를 다 하려면 멀었지만..console은 'test'를 log해라. 어째서 지금까지 이 간단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인데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고 있었을까..지금 돌이켜 보면 메서드, 매개변수, 프로퍼티 같은 단어가 단순한 것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은 아니었을까 추측해 볼 뿐이다. 아직도 100% 정확하게 이해를 한것은 아니지만 뭔가 끈의 끄트머리를 잡은 느낌이다... 2018. 2. 19. 블랙 팬서를 봤다 M18.002 재미있게 봤음. 개성강한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여러 포스터 중에서도 뭔가 고뇌하는 듯한 느낌이 강한 포스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극중에서 고민하던 주인공의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서 인것 같다. 부족간의 갈등. 국가를 지키는 것과 가족을 지키는 것. 가지고 있는 능력을 세상에 공개하느냐 마느냐등 전체적으로 유머보다는 인간적인 문제에 좀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 들었다. 아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샤머니즘에 기반한(?) 선조와의 만남, 전통적인 의식주에 기반한 도시나 무기등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하는 것들도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SF이니 영상은 당연한 것이지만.. 뛰어난 과학력을 보여주는 여러 장치들이 공상과학팬에겐 재미요소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원격으로 자동차를 운전한다던가. .. 2018. 2. 17. 노트 사용의 대가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을 읽었다 #18.008트래블러스 노트, 몰스킨, 호보니치 수첩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면 역시 인기있는 제품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종이의 질은 수첩을 고르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겠다. 노트를 들여다 보면 十人十色이라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노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상태여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노트를 사용하는지 알고 싶었다. 책을 읽고 난 뒤의 감상을 몇가지로 정리해 보자면 3가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활용법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있다.(노트를 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봤을 때) 잘 꾸며진 화보집을 본 기분이 들 수 있다.책 후반의 부록 부분은 뭔가 억지.. 2018. 2. 17. 불사의 칼잡이. 무한의 주인 감상 소감 M18.001 뭔가 심하게 비교되는... 주요 등장인물을 전부 다 나타내려는 일본 포스터보다 영화 자체의 분위기를 살리는 미국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사무라이를 소재로 하는 만화/영화에는 특히 男心을 자극하는 요소가 꼭 따라 다닌다. 불사라는 존재와 잘 어울린다고 할까. 원작은 만화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작품으로 30권 완결로 기억하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후반부가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스토리뿐 아니라 그림의 터치 또한 우수한, 상당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긴 내용을 2시간정도에 압축해서 만들다 보니 좀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원작의 베고 찌르는 행위들이 영화를 통해 사운드와 함께 표현되면서 역동성을 더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개성이 강한 .. 2018. 2. 16. 문법을 익힌 뒤의 다음단계를 위한 책. 개발자를 위한 파이썬을 읽어 봤다. #18.007현장에서 일하는 개발자를 위한 입문서.....이제 파이썬 문법 몇가지 외운상태인지라 개발자도 뭣도 아니기 때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와닫지는 않는 느낌이었지만 가장 기초적인 문법을 익힌 후 그 다음단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식으로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이 책의 2부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오 이런것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에 만들어질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이때까지는 초보자 사절의 의미가 와닫질 않았었다)크롤링 애플리케이션SQLite 데이터베이스 사용플라스크 API 서버 만들기메시지 큐 만들기팬더스로 데이터 분석하기Open API로 매시업 API 서버 만들기현재까.. 2018. 2. 14.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를 읽었다 #18.006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말은 쉽다. 행동은 어렵다. 창업을 무시할 수 없는 나이. 창업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어떤 자극을 줄지 알수 없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창업創業은 회사 설립을 의미하는 창사創社와는 반드시 같지 않다. 또한 ‘스타트업’ 역시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할 뿐 아니라, 시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행 전체를 표현하기도 한다.문득 스타트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 여러가지 표현이 있을 수 있지만 내가 느껴본 스타트업은 개인(아이디어제안자)의 욕심(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체스말들이 바삐 움직이는 곳이었다. 오해가 있을수도 있는 표현이지만 나쁘다고만 하는것은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속에서.. 2018. 2. 7.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를 읽었다 #18.005지적자본론에서 받았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을지와 크리에이터라는 관점에서 봤을때 존경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낸 사람의 책에서 아직 발전도상의 위치에 있다 여겨지는 내가 얻을 수 있는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일본에서 지내던 시간동안 츠타야는 비디오렌탈, 중고책 구매, 시간때우기로 만화책등을 보기위해 자주 애용하던 곳이었는데 지적자본론을 읽고 다시 보게된 츠타야가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마스다씨가 있었다.이번 책에서도 역시 목적의식이 분명한 마스다씨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책의 경우는 그가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적어내려가던 10년간의 기록(사내 블로그)들 속에서 발췌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평상시의 그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었던것 같다.번역의 문제.. 2018. 2. 2. 블록체인 혁명을 (살짝) 읽었다 #18.004살짝... 책의 반정도를 읽었는데... 말이 어려운 책이었다. 이런 책을 읽기엔 힘에 부치는 것 같다.비트코인에 의해 덩달아 유명해진 블록체인. 블록체인이 무엇이며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알고 싶었다. 인터넷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블록체인에 주목하라블록체인. 접근하기 어려운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원리랄까 남들이 이야기할때 조금이나마 알아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책도 잘 읽혀지지 않고.. 주변이 아주 시끄러운 내용이어서 관심이 가게 되어 읽어 보았지만 내 현재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달아오른 한반도의 이상기후. 딱 이정도였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가 어떤식으로 흘러갈지는 나름 재미있기도.. 2018. 1. 27. 코딩 부트캠프 with 파이썬을 읽었다 #18.003마크업 엔지니어(개인적으로 퍼블리셔라는 표현을 싫어한다)로 일한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울렁증이 생기는 걸 지울 수 없어서 그렇다. 그나마 jQuery를 조금 다루기 시작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울렁증이 완화된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도 고쳐지진 않고 있는 실정... 하지만, 날이 갈수록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언제까지고 피할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프로그램을 공부해야만 하는데, JAVA는 언감생신. 그나마 접근하기 쉽다는 PHP, Python을 몇번 도전 해봤지만 맘먹은데로 되지를 않는 실정이었다.대략 1, 2년전쯤으로 기억되는데... 파이썬 책한권을 독파하는 스터디에서 처음으로 파이썬을 접해본 적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마무리는 .. 2018. 1. 7.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