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
잊고 있던 곳에서 날아온 우편물. 펀딩진행 중인 폰트, 쓔이써의 배지가 도착했는데 기념 배지로서의 가치는 있으나,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할 마땅한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어찌 보면 사소하지만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배지별 개별 포장으로 와서 신경 쓴 흔적이 느껴지는 만큼 마음에 들었다. 본편은 폰트라서 부가적인 보너스 상품이기도 해서 그냥 재미있는 액세서리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보인다.
헬베티카만 기억나고 폰트명의 유래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오래전 한자를 주로 사용하던 시절에는 스위스를 서사국(瑞士國)이라 표기했고 서사의 발음을 동국정운을 찾아보니 그 글자를 현대 국어로 적으면 [쓔이써]에 가깝다.'고 한다.
특이하기는 하나 작명의 의미도 확실히 있고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다. 2월에 펀딩을 완료했고 5월에 배지 받고, 이제 또다시 잊고 있으면 폰트 완료 메시지가 도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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