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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혼창통(魂創通)

by 믹스 2011. 6. 20.
혼창통
이지훈

혼, 창, 통.
왠지 모르게 와닫는다.

왜일까. 해답은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다 읽고 난후에 알 수 있었다.
내가 처한 현 상황에서 고민해야 봐야 할 만한 것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되어 있었다.

책을 읽기 전, 단지 혼(모든 일에 혼을 담아) 창(자신이 하는 일에 정진하며) 통(모든 이들과 나눈다)라고 나름대로 해석하고 있었다. 뭐, 그리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책 내용은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경험에 의해 축적된 내용들을 알기 쉽도록 현존하는 각업계의 리더들을 예로 들며 설명해 준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으며 그 중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들은 남다른 이념하에서 일을 하며 성과를 낸다. 그러한 기업과 기업의 리더들에게서는 공통적인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혼, 창, 통이라는 것이다.

혼 :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
창 :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통 : 만나라,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
p.291

'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라는 물음이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모든 이에게 던지는 질문. 이 셋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늘 가슴벅차게, 즐겁게 일하고 있는가?
나는 늘 끊임없이  '왜'라고 자문하며 일에 임하였던가?
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터부시하면서 대화의 장을 스스로 막고 있지는 않았던가?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보게 된다.

누구에게나 머뭇거림없이 말할수 있을 만큼 노력해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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