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3
소액 투자 공부
투자 공부 중인데 그중 하나로 미니스탁(ministock)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수비용 수수료를 1만원 이하인 경우 월 10건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태다.(2021년 12월 31일까지) 나중에 인상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1만원 추가 주문 시 주문 금액의 0.25%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는 주식을 접할 때마다 들을 수 있는 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조언을 소액으로 체험 중이다. 대략 12개 정도의 주식을 다루고 있는데, 내려가는 것이 있으면 오르는 것도 있어서 다행히 총액으로 봤을 때 마이너스를 기록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돈이 돈을 부른다
돈이 돈을 부른다고 했다. 몇 달 동안 지켜본 바로는 현재 투자금의 100배를 투자했다면 수익이 장난 아니었을 거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래프가 우상향을 지속할 때면 미소가 생기며 다음날 바로 마이너스로 떨어질 때면 미간이 절로 좁혀진다. 어린 나이에 생각 없이 시작했던 주식이라는 투자방법에 대해 것에 좋지 않은 기억과 좋지 않은 소식들을 접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몸을 사리게 되었고 그나마 안전한 적금과 예금을 자산증식의 주요 수단으로 삼았으나 다른 투자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방법임에는 틀림없지만 다들 알고 있듯 재미를 보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
내가 선택한 투자방법
미니스탁이 좋은 점은 분할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주에 몇십에서 몇백씩 하는 주식에 쉽게 손을 뻗을 수 없는 현시점에서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주식을 1만원씩(한 주당 수수료가 붙지 않는 금액 상한선) 사들이고 있다. 아직은 투자금을 높이기에는 몸을 자연스럽게 사리게 된다. 주의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매월 정기적으로 10만원을 투자하고 자투리 돈이 생길 때마다 따로 모았다가 일정 금액이 되면 그 돈으로 한두 주를 또 매수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내가 구매한 주식에 대해 평균 구매가를 볼 수 있게 UI가 개선되었는데 사용자들의 대다수(?)가 각각의 주식을 하나씩 구매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물론 나와 같은 개미 중의 개미도 있겠지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주식에 대해 익숙해지면서 투자금액도 주식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럽게 늘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배당금은 나온다
재미있는 건 역시 배당금. 0.04달러. 0.02달러 같은 금액이 배당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재미가 있다. 해외주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투자에 대한 접근을 두려워한다면 나처럼 소액으로 접근해 보길 권해보고 싶다. 우선은 해보고 나서 나와의 궁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력강화를 위한 등척성 운동 (0) | 2021.02.05 |
---|---|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우수할까? 투자 경험중인 파운트 (0) | 2021.02.03 |
지금까지 결실 없이 책만 사날리고 있었다 (0) | 2021.01.24 |
첫 금융권 프로젝트에 발을 들이다 (0) | 2021.01.22 |
임시 선별 검사소 방문했던 이야기 (0) | 2021.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