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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한때 소중했던 것들 감상 소감 B18.040읽다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내용이 다수 있습니다. 아니, 책 전체가 따뜻한 느낌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글을 쓰는 작가들의 표현력은 역시 부럽다고 생각되었습니다.어쩌면 그만큼 나의 가슴이 차갑게 식어 있었다는 방증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반드시 상처를 남긴다. 가장 큰 이유는,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한때 내 일부였기 때문이며, 나는 한때 그 사람의 일부였기 때문이다.누군가에게 속해 있었다. 사랑했던, 굳이 쑥스러움에 ‘사랑’이라 말하지 못했던 이들과의 이별이 생각나며 서로 간의 일부였다는 표현이 와닫았습니다. 서로 간에 속해있었다는 것을 깨우치는 건 언제나 뒤늦지만, 한때 사랑했던 사람들이 문득 떠오르네요.사랑은, 상대방을 알아보는 데.. 2018. 8. 30.
리씽크 감상 소감 B18.039 말하는 바는 대충 알겠지만, 내용이 어렵게 적혀 있는 것 같습니다. 읽는 속도도 나지 않고,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는 이미지입니다. 아무나 손에 쥐었다고 쉽게 읽히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을 가리는 책 같았습니다.간단히 말하면 이미 오래된 내용 속에서도 현재에 적용 가능한, 너무 일찍 세상에 나와버려 당시에는 검증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들이 시간이 흘러 나중에서야 재조명을 받고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 내용 위주로 이루어진 내용입니다.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지만 그에 대한 생각, 그리고 감정은 바꿀 수 있다.“오늘 어떤 나쁜 버릇을 고쳤는가?” “어떤 잘못에 맞섰는가?” “어떤 면에서 더 나아졌는가?”거의 소멸 상태이거나 무의미하게 보이는 아이디어라도 완전히 새로운 게임에.. 2018. 8. 28.
초보, 입문자에게 추천!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 리뷰 B18.038워드프레스 분야 1위. 개정판이 나올 정도면 책의 내용은 어느정도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는 거겠죠? 기대 됩니다.PHP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원래는 블로그를 위한 툴이었지만 점점 CMS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워드프레스를 다룬 책입니다. 책에서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펼쳐보니 무려 500p.책을 펼쳐보면 판형도 그렇지만 이미지도 많고 폰트도 크고 행간도 넓은 편으로 작업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레이아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입문자와 초보자에게 적합한 눈위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일정 부분, 어느정도 수준의 사용자가 읽기에는 너무 사진의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읽다 보니 뭔가 좀 이상해서 앞뒤로 다시 보니 이 책의 색도가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었.. 2018. 8. 27.
최고의 기획자는 세 번 계략을 짠다 감상 소감 B18.037최고의 기획자는 최고의 계략가다멋진 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제갈공명 같은 사람은 좋게 말해 지략가이지만 굳이 단어를 바꾸자면 계략가이기도 하니까.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직업.직업으로서의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그 누구나 개개인이 자기 인생의 기획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읽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새로운 문제가 없으면 새로운 발상은 태어나지 않는다.무엇이든, 아웃풋을 많이 만들어내는 기획자가 승리한다. 길어지는 고민은 아웃풋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고민을 멈추고 생각을 시작하라.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전할 수 있다. 하지만 기획에는 안전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기꺼이 모험을 감수해야 한다. 모험하지 않.. 2018. 8. 26.
vue 설치부터 vuetify 설치까지 우선은 vue Install 부터. 설치 자체는 무척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Yarn 이나 npm 으로 설치를 진행 하려면 우선적으로 node 가 깔려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손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CDN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연습만 하는 것이라면 jsfiddle이나 codepen 에서도 연습이 가능합니다. CDN을 사용하면 사용해 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전 프로젝트에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설치버전으로 진행했습니다. 어디에서라도 참조하여 프로젝트를 생성시킬 수 있도록 '-g' 옵션을 활용합니다. npm install -g @vue/cli 설치 후에는 제대로 깔렸는지, 버전 확인을 해준뒤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vue -V vue create [project-name] 하나하나 코드를 치기가 .. 2018. 8. 21.
낙서를 좋아한다면 두들월드에 다녀오세요 정말 오랫만에 영화 이외의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인사동에서 진행중인 이벤트 DOODLE WORKD - 두들월드 를 다녀왔습니다. 유니크한, 정신없는, 귀여운 낙서들이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으면 정말이지 작가의 머리구조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작가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옅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분명히 시간을 들인 작품들이라는 건 알겠지만 생각보다 작품수가 적다는 인상을 받았던 부분입니다. 관람객의 입장에서 봤을때 1층과 2층의 연계방식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또한 1, 2층만 전시를 한다면 3층으로의 출입을 제한시켜두는 출입통제도 필요할 텐데 그냥 올라갈 수 있더군요. 출입통제 부분까지 작가가 참여 .. 2018. 8. 20.
vue.js 입문자용 동영상 강좌 vuetify를 업무에서 사용하기 위해 vue.js를 공부해 보고 있는 마크업 엔지니어의 일종의 학습일지입니다. 확실히 생각보다는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따라 해보면서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이 작업하는 것을 보면 더 기억하기가 수월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통한 학습법이 통용되고 있는 거겠죠. 아무래도 입문자다 보니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 중인 구문을 사용한 동영상이 참고가 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참고했던 곳을 모아 봤습니다.. 무료 강좌는 역시 영어로 된 자료가 많습니다. 저도 영어를 못 알아듣지만 코드만 보면 되는 거라 부담가지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1. https://vuehero.com/cours.. 2018. 8. 19.
vuetify를 사용하기 위해 vue.js를 알아가는 중 어쨌건 시작을 했으니 익히긴 해야겠는데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프레임워크부터 발을 들이는 건 아닌 것 같아서 vue 관련 서적을 찾아봤지만, 초급, 입문자용 이외에는 딱히 없었습니다. 소문만큼이나 공식 사이트의 가이드가 상당히 잘 되어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그쪽을 내리읽고 있는 중입니다. 한번 책 읽어 보면서 따라 해 봤다고 다 할 줄 알 정도의 천재가 아닌지라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 것인지 맛이라도 보자는 취지에서 읽어봤다면 이번엔 일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이런저런 조사를 하면서 좀 더 웹을 참고하며 공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사용하기로 되어 있는 vuetify라는 프레임워크가 정해져 있지만,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우선은 vue.js의 기본문법을 알아두.. 2018. 8. 18.
Chrome 앗, 이런! 문제 해결 새로운 프로젝트로 들어간 곳에서는 Windows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회사에서 지원하는 노트북과 모니터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Chrome을 계속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Firefox도 같은 증상이고요. 희한한 것이 로컬에서 작업하고 있는 파일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는 기현상을 발견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에스코트 프로그램을 깔면 제대로 실행될까 싶었지만, 이마저도 아니란 걸 알게 되었고, 다시 깔아도 보고, 캐시를 청소도 해보고 하다가 결국 적용한 방법이 ‘--no-sandbox’.그나마 이 방법으로 Chrome, Firefox 양쪽 다 사용이 가능해져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보안상 취약하다고 하니 약간 걱정이긴 합니다.회사 차원에서 브라우저에 대한 제약은 크게 두고.. 2018. 8. 17.
대논쟁! 철학배틀 감상 소감 B18.036철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정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도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철학을 좋아하는지 묻는다면 아니라고 100% 장담 할 수 있습니다.책 표지에서부터 고리타분한 철학의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시대의 철학사상가들을 모아서 배틀을 시킨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어서입니다.누군가와 철학에 대해 사상이 어떻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할 정도의 애기거리 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저에겐 흥미 위주로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저자 역시 깊이 있게 다듬는 것이 아닌 흥미 위주로 여러 주제를 각각의 철학자들이 펼치는 사상에 근거하여 주장을 그려놓았다고 합니다.책은 소크라테스가 .. 2018. 8. 16.
2週間で一生が変わる魔法の言葉 감상 소감 B18.035구매한 것이 언제인지도, 왜 구매한 것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책입니다. 정리하던 중에 우연히 눈에 띄어 다운받아서 출퇴근 전철에서 읽었습니다.판매 연도를 보니 2011년.구매했던 건 ebook이라서 표지는 조금 다릅니다. 아마도 이벤트로 싸게 판매하던 거라 구매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초기 스마트폰이 나오고, 스마트폰에서 보기 위한 ebook에 대한 실험적인 UI가 꽤 많이 나오던 때의 책입니다.책 내용은 긍정적인 내용을 스스로 다짐을 하는 과정에서 “언령(言霊)”의 힘을 빌린다고 하는 것입니다.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무조건 괜찮다. 모든 것은 잘 진행되고 있다. 나는 참지 않는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그만둔다. 감사합니다. 나는 매일같이 모든 면에서 빛난다. 나는 매우 잘하고 .. 2018. 8. 15.
설마 이런식으로 vue를 시작할 줄이야. 정말, 설마 이런 식으로 vue.js를 시작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말입니다.그것도 vue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레임워크부터 사용하기 시작하다니.. 뭐든 난이도가 조금 있는 일이 실력향상에도 좋다는 건 인정하고 있습니다만, vue로 사이트를 구축해 본건 입문자용 책을 읽어 본것이 전부라서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logo출근후 첫 미팅에서 vue를 사용하기로 했다는 전달을 받았고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는 vuetify를 사용할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차피,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계정 발급도 아직이고 해서 공식 사이트와 프레임워크의 사이트를 보며 책을 봤던 기억을 더듬거리면서 샘플 소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처음이지만, 오늘 하루 이리저리 만져본 느낌이랄까 마크업 입장에서 주의해야할 부분은 지금까지는 css를 하.. 2018. 8. 14.
경제공부 초보자에게 추천. 경제, 알아야 바꾼다 감상 소감 B18.034이 책은 읽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잘 읽히지도 않는 내용이라 읽는 속도가 좀처럼 나지 않던 책이었습니다. 다 읽고 난 소감을 미리 말씀드리면, 이 책. 경제에 관해 관심이 있는 저 같은 초보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창피한 이야기지만 경제에 관해 관심이 없던 사람인지라 읽으면서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건 뭔가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경제를 이해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 속의 내용이 생활과 밀접한 내용에 대해 해설을 잘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한마디로 우리나라는 힘 있는 소수가 시장을 장악하는 독과점 경제입니다.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처럼 권력을 쥔 조직은 자기들에게 유리한 방식을 포.. 2018. 8. 13.
내 블로그 몇명이나 들어와 봤을까.. 구글 애널리틱스로 지난 7일, 30일, 90일을 확인해 봤습니다.가장 선결되어야 할 글을 꾸준히 작성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다 할 근거 자료로서의 활용도는 무척 미비하다 못해 쓸모없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만, 가끔이라도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 작업해 봤습니다.대체로 출근 시간대, 점심 이후, 퇴근 이후의 접속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건 뭐 가장 일반적인 패턴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건 역시 월요일 새벽 시간은 비어있다는 거네요.회색 표시와 1단계가 분포되어 있는 시간대는 가능한 포스팅을 피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지금 단계에는 수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우선은 꾸준히 작성하는 게 필요하겠네요.. 2018. 8. 12.
프로젝트 종료. 내일부터는 또 다른 프로젝트. 주말동안 간만에 낙서도 하고..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게 되면 좋았건 나빴건 아무리 못해도 한가지씩은 무언가를 느끼고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한 달간 마크업만을 하기로 하고 시작했던 일인데 또 디자인을 병행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덕분에 APP 관련 디자인 작업을 일부 해 볼 수 있었던 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의사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불필요하다 여겨지는 부분에서 오래된 스타일을 고수하려는 경향도 약간씩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래된 브라우저를 지원해야 하는 상황은 상당히 당황스러운 부분입니다.특정 서비스에 있어 실제 사용자가 1000여 명 정도의 소수이지만, 그중 IE7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100명 정도라면 확실히 기업 입장에서 보면 비율상으로 무시하.. 2018. 8. 12.
한마디로 정신없다.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감상 소감 B18.033내 머릿속에서 또 다른 내가 엄청난 방해를 해 오는 상황이 상당히 잘 적혀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나와의 대화를 하는 장면을 읽다 보면 울렁거리는 느낌이 나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어쩌면 10대에 경험할 수 있을 여러 면 중에서 한 부분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괜찮아. 어차피 사람은 타인을 이해할 수 없어. 진정으로 이해하기란 불가능해. 다들 자기 안에만 갇혀 있으니까10대 소녀의 심리적인 고통을 표현한 것이라는 것은 알것 같은데 이 소설이 유명한 이유는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꽤 있으면서도 자기분열이라고 해야 하나? 심리적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내 머릿속에서 내가 나에게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말을 건다면..... 2018. 8. 6.
주연배우 출연이 점점 영화제목이 되는 것 같은 미션임파서블 영화 감상 소감 M18.015아직 쌩쌩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현역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오면 또 보겠지.시리즈 1에서의 액션 장면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난이도 높은 액션들을 스스로 소화한다는 부분은 확실히 매력적이라 여겨진다.액션 영화의, 그것도 첩보물이라면 스토리에 기대를 하기보다는 난이도 있는 액션과 함께 화려한 영상이라 생각하는 나로선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이번화에서는 뭔가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 있었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와 007시리즈의 차별점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도 약간 들었다.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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