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토네이도)

by 믹스 2023. 4. 16.

#2326

다시 독서의 시간이 찾아온 걸까? 최근 쉬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다. 대체로 정체되어 있는 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자극제로 자기 계발서 위주이긴 하지만. 몇 년 전에는 자기 계발서를 읽지 않겠다 다짐했던 것 같은데 그런 다짐 따위, 개나 줘 버리라지. 나약한 인간에게는 어떤 경로든 자극제가 필요하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부지런함을 원하지만 정작 실행하지 못하는 나에게 약이 되었다 생각한다.

# 새벽 기상

습관이 기회를 만든다

만고진리의 법칙이라고 해야 할까. 부지런한 사람들은 그만큼의 성과를 올리며 살아간다. 세상 누구에게나 공평한 24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는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는 방 안에서 뒹굴거리고, 누군가는 똑같은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거나 일을 하고 있다면 둘 사이의 차이는 확연하다. 전자는 불세출의 천재라 할지라도 후자의 노력이 언젠가는 따라잡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한다.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 단 하나의 방법은 천천히 시간은 걸리더라도 묵묵하고 꾸준하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난다는 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늦게 자는 게 근본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올빼미족에게는 치명적인 난관이다. 특히 아침, 저녁 가릴 것 없고 주말출근도 불사해야 하며 새벽까지 일을 해서 마감을 지켜야 하는 몇몇 업종은 지키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시간대의 누구에 의해서도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고 스스로 조절가능한 시간은 새벽밖에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있고 그런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어 진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에서는 본인의 경험과 유명인사들의 한 마디씩을 제공하고 있어 참고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시간은 관리할 수 없다.

자기 계발을 할 때, 진짜 발전하고 싶다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나의 내면에 집중하며 나만의 속도에 맞춰 나가야 한다. 최고의 경쟁자는 내 옆의 잘 나가고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관리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중에 하나인 '시간'.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흘러가고 있는 시간은 관리할 수 없다. 밤낮이 바뀔 수 없고 느리게도 빠르게도 할 수 없는 시간은 관리할 수 없다. 혹자는 관리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흘러가는 시간에 스스로를 맞추어서 움직이는 것과 다를 건 없을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다.
시간을 만들지 않은 것이다.

앗, 아픈 곳을 후벼 파는 말이다. 정곡을 찌른다. 뼈 때리는 말이라고 해야 하나? 항상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지만, 결국 내가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해서,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건 결국 그 누구와도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난제를 해결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시간을 만들어야 하고 그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도전해야 그나마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누구나 가능한 자기 계발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자기 계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잠자리에 드는 것과 기상하는 것, 이러한 생리현상과 관련된 시간을 조정하여 활용 가능한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사람마다 각자에게 놓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상시간을 조정하면 시간은 걸리더라도 일정 수준까지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방법과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 마무리

정말 웃긴 건 사람의 심리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의 전반부를 읽고 잠들었는데 평소보다 2시간은 일찍 눈이 떠진 거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아니면, 잠들기 전에 틀어놓은 이북이 좋은 수면제가 되어 준 걸까. 어쨌건 책을 읽고 긍정적인 작용이 생겨난 건 확실하기에 나름 아침 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원체 의지박약이라 꾸준히 지켜지진 않겠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어난 것만도 대단한 발전이다. 평균 수면시간 8시간이 가장 이상적인 수면시간이라고 하니 이 시간을 만들기 위해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올빼미 족인 나에게는 좀 과한 요구사항이기에 나름대로 조정을 해서 내 생활 속에 적용시켜 봐야겠다. 루틴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내 생활속에 유익한 루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의 아침 사용법알람이 울리고 5초, 출근 전 2시간으로 만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매일 저녁, 내일이 기다려지는 기적의 모닝 루틴 향긋한 차를 한잔 하는 여유로운 아침을 꿈꾸는가?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하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