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술, 특히 판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면 좋을 것 같은 전시회라 여겨졌습니다.
판화를 통해 다양한 색상과 함께 독특한 일러스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리토 그래프나 목판화도 작업하긴 하지만, 주로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작품을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원화와 인쇄 출판된 책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책에서 얼마나 원작의 색감을 잘 살려내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판화의 맛이라고 할까요. 다색판을 사용하여 겹쳐지는 톤에 의해 또 다른 느낌과 원하는 느낌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판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학 때 판화를 전공해서인지 몰라도 무척이나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넘쳐흐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ASUS ROG STRIX G G731GT 좋네요 (0) | 2020.03.01 |
---|---|
Mini Palette 제작기 (0) | 2020.02.18 |
몬스터 랜드(ZOMBILLENIUM) 감상 소감 (0) | 2020.01.29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보기 위한 기록 (0) | 2020.01.23 |
꾸뻬씨의 행복여행 감상 소감 (0) | 2020.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