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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210 기간한정 이벤트 - 쥐띠해 패키쥐 '똑똑 선물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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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장 minamiland 2020. 1.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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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디자인 210에서 2020년 쥐띠해, 경자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선물왔설'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쥐띠해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폰트 6종과 디자인 소스 2종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포함된 폰트는 '210 햄스터'와 '210 크림치즈'입니다. 디자인 소스는 '새해'와 관련된 캘리그래피 모음과 소풍과 관련된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피크닉 바구니'입니다. 폰트와 디자인 소스 둘 다 귀여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 팬시 계열에 어울릴 것 같은 폰트로 보입니다.

팬시 계열의 폰트가 대부분 그렇듯이 손에 익은 펜으로 써 내려간 듯 자연스러운 글줄과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10 햄스터

210 햄스터는 Bold, Regular, Light의 3개의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old의 경우에 한해서 'ㅇ'을 조금 수정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조금 더 굵게 하면서 기울기 등에서 조금더 다이나믹한 선을 사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글줄은 가지런하게 나열되고 있어 아기자기한 폰트이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폰트가 아닌 팬시계열의 폰트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직선적인 느낌과 함께 굵기에서 약간의 경사와 길이를 조절하고 있어 귀여운 느낌도 같이 살리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한글 폰트에서 귀여움을 줄 수 있는 요소 중에 한 가지죠 'ㅇ', 'ㅎ'은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폰트의 느낌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 같습니다. 햄스터의 경우는 햄스터가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한가지인 똘똘한 눈을 잘 잡아 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폰트 전체적으로 햄스터가 갉아먹는 듯한 날카로움과 기울기를 통해 조금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한 것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영문과 다른 한글의 구조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그저 굵기만 조정하는 것이 아닌 약간의 차이를 둘 수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0 크림치즈

크림치즈는 Bold, Regular, Light의 3개의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ight의 경우 크림치즈 폰트의 느낌을 살리기에는 약간 아쉬운감이 없잖아 있어 보입니다. Regular, Bold 두 가지 타입만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폰트에 기울기가 있으며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폰트는 귀엽고 친근감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초성의 크기를 약간 과장시킴으로서 귀여움 속성 가지고 있으며 글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쓴 듯한 수작업을 연상시켜주고 있어 자연스러운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림치즈. 부드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폰트에서도 이러한 부드러움을 잘 살린것 같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받침에 사용되는 'ㅁ'의 경우에는 좀 더 손글씨 느낌이 난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으며 'ㄹ'의 경우는 너무 굴린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ㄹ'보다는 'S'를 뒤집은 정도에서 마무리된 느낌이 살짝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ㅇ'의 경우와 'ㅎ'의 경우 동일한 패턴을 가진 'ㅇ'이어서 약간의 재미가 부족한 느낌도 없잖아 있어 보였는데요. 폰트 디자인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도 한 부분이었습니다만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ㅇ'이 많아질 경우 애써 만들어낸 귀여움이 단조로움 속에 묻혀 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설맞이 패키지는 연하장이나 간단한 팬시 계열에 사용할 만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본문용이 아닌만큼 메시지 카드, 명함, 간판, POP 등에 어울리 것 같은 폰트라 생각되었습니다.

새해

새해에 사용하기 좋은 캘리그래피 모음입니다.

피크닉 바구니

피크닉 바구니에는 귀여운 팬시풍의 일러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무리

어디까지나 디자인210의 폰트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아주 약간이나마 아쉬움이 있지만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폰트라 생각되는 만큼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좋은 폰트라 여겨집니다. 어쩌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각 폰트마당 업데이트를 거쳐서 버전 2.0이 나온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매번 새로운 폰트를 볼때마다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적 문제등을 고려했을때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음에도 뭔가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의 욕심이 생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210 크림치즈와 피크닉 아이콘을 사용해서 만들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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