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이 방법은 이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시 에버노트
에버노트를 사용하다가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프리미엄이 끝나는 시점부터 아이폰의 기본 기능으로만 버티고 있었는데요.
며칠 전 다시금 에버노트로 눈을 돌렸습니다. 마침,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온 참이기도 해서 일지와 메모 등에 사용할 프로그램을 찾다가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던 참이었습니다. 보안 문제로 에버노트 사이트를 막는 경우도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사이트를 막지는 않아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에버노트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싸게 이용하기
몇 년 전에 멕시코였던가? 싸다고 해서 결제를 했었기에 이번에도 '에버노트 프리미엄 싸게'를 검색어로 둘러보니 아르헨티나로 접속하면 상당히 저가로 프리미엄을 사용 가능한 것을 알았습니다. 대충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이더군요.
이걸 결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에버노트에서 할인 안내 이메일이 날아왔습니다. 무려 40%.
아마도 최근 갑자기 사용량이 늘었고 결제 직전까지 진행한 개인 로그를 기준으로 프리미엄 결제를 할 확률이 높다고 여겨서 시스템을 통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쨌건 고민하던 타이밍에 맞춰서 온 거라 결제하기로 맘먹었습니다.
프리미엄 결제하기
얼마나 저렴한 건가
우선 국내 공식 오픈 가격을 보면 프리미엄 1년 이용 시 한 달 6,000원입니다. 그럼 72,000원. 음. 고민할 수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정확한 환율을 알기 위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ARS132는 2543.01원이라고 나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아주 착한 가격이라 여겨집니다. 한 달 사용료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일 년을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이 환율 문제를 검색해보니 에버노트 측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 몇 년째 건들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무시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아마 그냥도 아니고 유료결제인 만큼, 일부 해외 사용자가 찾아낸 일종의 구멍을 쉽게 바꾸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건 돈을 내고 쓰는 거니까 말이죠.
준비물 먼저
준비물은 크롬 브라우저와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 그리고 크롬 브라우저에서 Hola 플러그인을 설치해 두는 겁니다.
결제하기
싸게 이용하는 방법은 맞지만 전제 조건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플러그인을 통해 아르헨티나로 접속해 둔 뒤에 링크를 타고 접속하니 짜잔~ 40% 할인 안내가 보이네요. 가격도 일 년 결제 월가 격 ARS18.33에서 ARS11.00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년이니까 총 ARS132.00 가 됩니다.
결제를 하고 나니 무사히 프리미엄 사용권한을 제공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간 금액을 보면 2,607원으로 60원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환율이야 어쩔 수 없는 거죠. 어쨌건 이로서 다시금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아주 훌륭한 가격에 일 년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유로 결제하고 있는 사용자층도 아마 무시를 못할 것 같은데요 이런 혜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할인정보
아래 링크를 통해 비정기적으로 올라오는 40%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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