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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5

창조는 편집이다. 에디톨로지 감상 소감 B18.030이북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조금씩 시간차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시점에 책을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번권으로 30권째니 대략 한 달에 4권 꼴로 읽고 있는 것 같다. 이 추세라면 올해는 50권 정도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이번에 읽은 책은 편집력을 다룬 에디톨로지.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관점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런 다른 시각, 관점을 가지는 데 필요한 학문. 인문학.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다양한 관심사, 가지고 있는 지식, 유머를 적절히 우려 넣은 글은 지루할 것 같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게끔 해준다. 책의 판매율까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2018. 7. 22.
인간 본연에 관한 질의가 가득한 마케팅 인문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감상 소감 B18.015전문적으로 마케팅을 배운 적도 없지만, 중요성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자각을 하고 있다고 여기곤 있으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체계적이진 못하더라도 마케팅이란 이런 것이구나 정도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어 관련 책을 찾아 보던 중에 알게 된 책으로 평이 나쁘지 않아 읽어 보려고 구매한 책이다.마케팅에 대해 알기 쉽게, 접하기 쉽게 풀이한 책이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지만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마케팅이라기보다는 마케팅과 인문학 중간쯤이라고 하는 게 적합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경영은 '의사결정 -> 포기'의 예술이다의사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들 단어만으로도 설명할 수 있지만 결국은 무언가는 선택하고 무언가는 버린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무엇을 얼마나 포기해야 할까가 문제가 된다... 2018. 4. 15.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실천 편을 읽었다. #17.037 전편을 재미있게 봐서 후편, 실천편을 읽어 봤다. 뒤로 가면서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을 받긴 했다.(당연히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읽는 재미가 반감되었던 것 같다.) 괘 하나씩을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특히 제갈공명이 주역으로 각각의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해결해 나갔는지를 설명하는 장이 상당히 재미있었고, 그 풀이가 정말 신기하게도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똑같은 괘로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봤을때는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다 싶었다.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해석하는 여러 방법중에서 한가지를 옅볼 수 있었던 것 같고 왜 이러한 것을 공부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음.. 재미는 있었는데... 너무 욕심을 냈던거 같다. ㅎ 2017. 10. 12.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을 읽었다 #17.036뜬금없이 주역이라.. 복잡한 심정을 혹시 알수 있을까 싶어 구입한뒤 초반부를 읽다가 그만두었었는데 다시 읽었음.나처럼 완전 문외한에게 있어 주역이란 무엇인지 알기 쉽게, 그러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입문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것 같다.딸랑 이 책한권으로 주역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역에 나오는 '괘(卦)'를 통하여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의외로 알기 쉬운 부분도 조금씩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주역에 관심을 가지게끔 만드는데 성공한거 같다.태극(음과 양이 공존하는 상태)에서 음과 양을 분리시키고 그것을 다시 조합시켜 8괘, 64괘를 만들어내고 각각의 괘가 가지고 있는 뜻을 풀이하면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풀이가 가능하다. 고 한다.당.. 2017. 10. 9.
인문학으로 뭘 할까? -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간단하게 나름대로 요약해보자면... 책을 읽기전, 광고를 하는데 인문학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다. 책을 읽고 난후, 인문학을 모르고 광고를 논해선 않된다. 나역시 처음시작을 이른바 광고쟁이(주로 제일의 기획사를 통해서 밤새서 이미지를 제작하는 하청업체였지만..)에서 시작을 했던지라 광고라는 매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의미에서보자면 다른업종의 사람들보다 이 책에 끌리는 이유였을지도 모르겠다. 이 6개월전에 한국에 갔을때에 사가지고 온 책으로 관심을 두고 있던 책중에 한권이었다. 이제사 읽게 되다니... 초판이 2009년도에 나와서 2011년에 16쇄를 했다는 것도 나름 이 책의 값어치를 어느정도는 보증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어디서나 들어본 카피들이며 이 모든것이 크리에이티브 .. 201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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