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
마녀 파트 2 감상 완료.
다들 평균적으로 평하듯 확실히 1편만큼의 액션성은 부족한 느낌이지만 나쁘지 않았는데 1편의 마녀와 2편의 마녀가 자매고 3편으로 이어지는 중간다리 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뭐랄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억에 한정적이지만,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장편영화에 대해서 몇 년간의 시간차가 있더라도 1, 2, 3등을 이어서 보는데 어색함이 없어지고 본 시리즈나 마블 시리즈가 나오면서 세계관을 어떤 식으로 확장시켜 나가야 하는지도 자리 잡힌 느낌이라서일까.... 무슨 소리지?
1편에서 마녀식의 액션을 어느 정도 보여줘서일까? 2편에서는 좀 더 레벨 업된 초능력과 함께 시각적인 표현에 디테일을 살린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재생된다는 걸 확인하고 돌덩어리들을 분쇄해서 갈아버리는 장면이었다. 1편의 마녀의 등장이 무척 짧아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특유의 개성 있는 모습은 살아 있는 것 같았다.
3편에서 마녀시리즈가 막을 내리게 될까. 아니면 또 다른 세상을 그려낼까. 기대된다.
728x90
반응형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첫 대장내시경 (0) | 2022.09.25 |
---|---|
투자기록, 무엇보다 반성이 앞선다 (1) | 2022.08.28 |
Thunderbolt 3(USB-C) to Thunderbolt 2 Adapter 장만 (0) | 2022.07.22 |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0) | 2022.07.03 |
탑건: 매버릭 (0) | 2022.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