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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이터널스

by 믹스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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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

이터널스를 봤는데.. 평가가 정말 반으로 갈릴 것 같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뭔가 확 끌어당기는 재미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재미없는 것도 아니고. 제작비를 생각한다면 영화비를 들먹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가를 다 주고 극장에서 보기엔 좀 아쉬운 영화인 것 같긴 하다.

이터널스에 대해 사전 지식 없이 봤었고,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인 배우들보다 셀레스티얼들의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이 더 좋아 보였다. 이쪽만 집중해서 조금 더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

인터넷에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아닌 인간들을 번식시키기 좋은 환경을 조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좀 암울한 분위기가 풍기며 초능력을 가진 인물 들치고는 뭔가 약간씩 불안하고 모자란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다음 편이 예약되어 있지만 이번 편처럼 아쉬운 느낌은 없었으면 좋겠다.

어차피 원작과는 조금씩 다른 인물 설정이었다면 졸리 누님 머리는 염색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없잖아 있었다. 전체적으로 흰색, 금색 조합의 컬러를 가진 캐릭터지만 뭔가 꼭 집어서 말하긴 어렵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어색한 느낌이었다.

영화는 지금까지의 마블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감이 있는 느낌이다. 시대적인 분위기일 수도 있지만, 동성애, 청각장애, 아시아계 배우등이 각자 하나의 역할을 가지고 나왔다는 부분이 나쁘지 않았지만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이기에 일부러 구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길가메쉬 역은 아예 이번 편을 끝으로 하차하는 거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전체적으로 한번 이슈를 끌어모은 뒤 등장인물들을 이리저리 추려서 고전적인(?) 히어로물로 돌아갈 계획일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러닝타임에 비해 약간 아쉬웠던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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