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
혼공(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우선 혼공 시리즈는 책의 판형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혼자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는 콘셉트로 되어 있고 가지고 다니면서 보는 크기는 아닌 것 같다. 판형이 큰 만큼 자간과 행간 등에 여유가 있어서 페이지를 보는 동안 지루함이 적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혼자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는 초보나 입문자용
근래의 자바스크립트(ES)가 5에서 6으로 올라가면서 var
사용을 가능한 자제하고 조금 더 논리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상황에 따라 const
나let을
사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는데 혼자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에서는 ES6를 기준으로 입문자에게 교육을 시켜준다.
앞서 말했듯이 전체적으로 큰 판형을 활용하여 한 페이지에서 다루는 정보의 양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지 수도 그만큼 늘어난 경향이 없잖아 느껴진다.
내가 느낀 Point 1
혼자 하는 공부인 만큼 눈으로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따라 해 보기를 권유하기 위해 샘플 코드 상단에 꼭 따라 해 보면 좋을 예제를 '직접 해보는 손 코딩'코너로 다루고 있다.
내가 느낀 Point 2
또한 초보, 입문자가 항상 경험하게 되는 난관 중 하나가 에러에 대한 대응인데 이 부분 또한 '구문 오류'코너에서 다루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혼자 공부하기 좋은 것 같다. 후반부의 8장에서도 오류와 다양한 예외처리에 대해 다루고 있고 초보가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느낀 Point 3
책 말미에 붙어 있는 혼공 용어 노트. 초보, 입문자에게 있어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을 정리 해 놓은 용어 노트는 좋은 아이디어 같다.
기본을 익히고 다음 단계로
마지막 장은 React의 기본을 다루고 있다(Vue도 있지만 주변 프런트 엔드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Vue보다는 React가 좀 더 개발에 친화적인 언어라고 하던데 선택의 요인은 아니었을까 유추해본다). 어쨌건, ES6를 배운 뒤 다음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고 있어 괜찮은 구성이라 여겨졌다. 예전 자바스크립트의 입문, 초보용 서적의 경우는 십중팔구가 jQuery를 항상 다루는 편이었는데 시대가 바뀌긴 한 것 같다.
확실히 읽기 쉽고 진도를 나가는데 큰 어려움 없이 혼자 공부하기에 편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뒤로 갈수록 실전에서 바로 사용하기 좋은 예제들도 다루고 있고 누군가 자바스크립트를 시작해보고 싶다는 사람에게 권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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