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능북스에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2604

여기저기 AI, 바이브 코딩으로 시끄럽다. 그런데 바이브 코딩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과금형식으로 Codex, Claude 등을 사용해야 한다. 이와 비교해서 구글의 Antigravity(안티그래피티)를 사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이 가능하다.
대체로 다들 바이브 코딩으로 다양한 것들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뭘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기 쉽다. 어쨌든 나도 바이브 코딩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럴 때 이 책이 딱이라 생각된다. '45가지 속성 레시피'라는 부제가 말하듯 45가지의 다양한 방법과 설명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무엇보다 안티그래피티를 메인으로 고른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초심자 입장에서 바이브 코딩을 토큰 걱정 없이 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실제로 일을 하면서 가끔씩 사용하던 것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모바일 청첩장, QR코드 생성, 문서 압축, 주식투자 도우미, 운세, 글자 수 카운트, Lorem lpsum, 오디오 파일 편집,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는 과정들이 하나하나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본인의 업무에 사용되던 툴을 자작해서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다른 아이디어들이 생기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다. 레시피인 만큼 프롬프트의 예시가 함께 제공된다. 고수들이 프롬프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코드를 만들었으면 그게 끝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배포도 하고 개선도 하게 된다. 이럴때 사용되는 Github를 사용해서 소스를 관리하고 호스팅 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정말 두꺼운 개발서적이 필요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AI를 사용하는 사람 모두가 개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개발 문법을 외우고 실무에 적용하면서 하나씩 배워나가던 시대가 아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실생활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면 (전통적인 이미지의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스스로 프로그래머라 지칭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세세한 조정이나 찰지게 못 알아듣는 AI를 대신해서 직접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기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온라인 세상에 나와있는 다양한 방법론과 개발언어가 가지고 있는 규칙을 준수하면서 사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버릇이 거의 없는 AI. 세상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결국 AI라는 툴을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을지가 과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빨리 탑승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긴 해야 하는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일단 책을 보며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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