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2602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다. 어떤 경로이든 현업에서 피그마를 접했던 사람이라면 본인이 궁금해하던 부분만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개인적으로 피그마를 유료 결재해서 사용할 정도의 일을 하고 있지는 않는 관계로 버전 차이인지 유료계정이 아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AI를 사용해 보기 위한 과정을 다루어보진 못했다.(책과 UI가 다른 것을 보면 아마 유료계정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
피그마를 초기 때부터 조금씩 만져본 사람에게는 책에서 읽을 만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겠다. 대상으로 생각되는 독자는 정말 피그마를 만져본 적이 없는 사람(학생, 지면에서 웹으로 전향을 꽤하는 등)이라 생각된다. 초급 디자이너의 경우 선임에게 묻기 전에 책을 읽어 보고 업무에 임한다면 좋지 않을까. 프로그램 안내서이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상세한 부분은 당연한 것이지만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들자면 PART 03. 실제 디자인으로 이해하는 디자인 시스템 기초 파트라 생각된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기초적인 디자인, 피그마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되는 컴포넌트 관리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분이 좀 읽었으면 좋을 것 같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아토믹 디자인 시스템도 다루고 있다. 이제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것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이 조금 더 고민해서 만들어낸 디자인으로 작업을 하고 싶다. _CHAPTER 01에서 디자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다루고, _CHAPTER 02에서 실질적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한 개념과 도입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PART 04. 디자인 시스템 실무를 통해 책의 마무리 지어진다. 지금까지 전반부에서 익힌 다양한 기능들과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념, 설계 방법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과정인 만큼 기본적으로 피그마를 다루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PART 03, PART 04만 접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도 점점 AI로 일정 수준의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이너 입장에서 FigJam, Site, Make에 대해 다루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 피그마가 초기에 나와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은연중에 관련 정보들을 일정 수준 적재하게 되면 자동으로 디자인 파일을 만들어 내는 거 아닌가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Figma Make 서비스를 보고, 잠깐 만져보곤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직감적(?)으로 대충 만져보면 알 수 있고 체험이 가능하지만 이왕 피그마를 다룬다면 함께 조금 다루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내가 못 본 건 아니겠지?)
점점 쥬니어의 업무롤이 줄어든다. 주니어는 사회에 나오자마자 시니어급의 일을 하지 않으면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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