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8.045
부의 추월차선이 상당히 평이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읽어볼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공짜로 이북을 읽어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이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추월차선이라는 혹하는 제목에 비해 책에서는 상당히 명료한 결론을, 결국 지름길은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추월차선이라는것은 결국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살리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누가 혹은 무엇이 당신의 ‘보스’가 되어버렸는가?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답은 Money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주 원초적이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도출과정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서 생각해 봐야 할 건 돈을 버는, 경제적인 자유가 주어지는 과정에서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은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나 스스로가 자 자신에 대해 주인 의식없이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물어보는 질문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성공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간단하다.
지름길의 환상을 떨쳐내고, 과정 중시 원칙을 존중하며, 해야 할 일을 하라.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기에 간단하다. 간단하다. 간단하다. 주문처럼 되새겨 보게 됩니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문득 지금까지의 살아온 과정속에서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기 보다는 결과에만 집중하게 만들어온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돈과 달리, 운에게는 뇌가 없고, 운은 불만이나 편견도 품지 않는다.
운은 적용된 자극에만 반응할 뿐이다.
운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건 알면서도 할 수 없었던 일이나 놓쳤던 기회에 대해 운이 없었다는 핑계를 많이 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을 말하기 이전에 내가 그 운을 거머쥘 만큼의 노력을 해본적이 있냐는 질문이 선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쓸만한 아이디어들을 찾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인생과 일터 모두에서의 경험 부족이다.
경험부족. 이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떤 실수를 했고, 어떤 성공을 했는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가져다주는 속에 저자가 말하는 추월차선은 있다고 생각되었고 공감되었습니다.
기회는 편견을 품지 않는다.
네 기회는, 편견을 품지 않습니다. 누구나가 말하는 불만 속에 기회가 있고. 그 기회는 불만을 토로하는 모두에게 균등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저 같은 생각을 하고 생각하는 선상에서 멈추느냐 아니면 실행을 해서 결과를 도출해 내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며 기회가 최종적으로 운을 거머쥐게끔 만들어 주는 건 다름아닌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할, 추월차선으로 달리기 위한 절대진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부의추월차선을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번역에 대한 불만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게 욕을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평가는 할 수 있지만 책을 쓰고, 번역을 한다는것은 상당히 난이도가 필요한 작업인 만큼 수많은 사람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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