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8.044
600여 페이지나 되는, 대략 3cm 정도의 두께를 가진 PHP 입문서를 공부 차원에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30일간의 일정표
책은 초보자들의 학습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30일이라는 일정으로 초보자가 하루에 진행하기에 좋을 것이라 여겨지는 분량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책 두께로 짐작하건데 일정표에 맞추어서 조금씩 진행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언제나처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각 장의 개요 설명부분
책은 [입문 - 초급 - 중급 - 활용 - 실무] 라는 크게 5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장은 해당 장에서 다루는 내용과 학습할 내용, 학습시에 도움이 될 힌트를 제시해주면서 시작합니다.
실습 예제가 있으며, 다로 다음 줄부터 예제에서 다루고 있는 코드중 이해를 도울 만한 부분에 대해 설명 해주고 있어 이해를 도와 줍니다. 초보자의 경우 각 행이 가지는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약간 아쉽다고 여긴 점이 있었습니다.
실습 예제의 코드의 행열 표시 부분에도 각 행을 나타내는 동일한 마크를 붙여 놓았다면 조금 더 친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눈이라는 것이 어떤 표식에 익숙해지면 그 부분을 찾아보게끔 만드는 습성이 있으니까요.
PHP 200제
100%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지는 마법 같은 체험은 못했습니다만, PHP를 공부하는데 있어 PHP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30일 스케줄은 전부 따라하지 못했습니다.. 중급 부터 활용편의 예제는 따라하기만 했을뿐 아직까지는 머리로 이해하기엔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개인차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전 과정을 한번, 두번, 세번 따라하는 방법으로 단계별로 익히는 과정을 위로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따라하기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익히는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어떤 결과물을 보기를 원한다면 활용편을 따라해보고 거꾸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론트쪽 작업을 위주로 하다보니 아무래도 백엔드의 활용편의 첫 샘플(CSS)은 무척 재미있게 따라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는 상태지만.. 입문, 초보자는 보통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문제점을 파악해야 하는지의 벽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각 단계별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따라해 본다면 초보자에게 있어서는 인터넷을 통한 검색을 할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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