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8.038
워드프레스 분야 1위. 개정판이 나올 정도면 책의 내용은 어느정도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는 거겠죠? 기대 됩니다.
PHP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원래는 블로그를 위한 툴이었지만 점점 CMS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워드프레스를 다룬 책입니다. 책에서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펼쳐보니 무려 500p.
책을 펼쳐보면 판형도 그렇지만 이미지도 많고 폰트도 크고 행간도 넓은 편으로 작업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레이아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입문자와 초보자에게 적합한 눈위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일정 부분, 어느정도 수준의 사용자가 읽기에는 너무 사진의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읽다 보니 뭔가 좀 이상해서 앞뒤로 다시 보니 이 책의 색도가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초반과 후반은 4도 인쇄로 풀컬러인데 반해 중간은 2도 인쇄더군요. 책 페이지수에 비례하여 단가를 맞추기 위한 것인지,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관리자화면을 위주로 이루어진 장에서만 이 상태를 적용시킨 것 같아 보였습니다. 확실히, 워드프레스의 관리자 화면은 굳이 컬러일 필요가 없는 화면이긴 하죠.
책이 두껍긴 하지만, 이미 언급했듯 사진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읽는데 딱히 어려움은 없습니다.
각 화면마다 붉은색으로 현재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잡아주고 있어 읽다가 길을 헤멜일은 없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안배라 느껴졌습니다.
이미지 여기저기에 있는 빨간펜 표시
이정도까지 가면.. 그냥 빨간펜 선생님?? 책의 구성은 초보자를 위한 안배가 잘 되어있다고 여겨졌습니다만, 책을 읽을 수록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설명이 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이트맵을 만드는 과정 소개
앞서 언급 하였듯이 폰트의 크기도 크고 행간도 넓게 활용하고 있는 만큼, 페이지의 분량에 비해 읽는 속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본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나 연배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어느정도 통용될 것 같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부분입니다. 추측입니다만 입문, 초보자에게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을 거라 여겨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전문가 멘트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초보가 간과하기 쉬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고 있어 사용하다보면 궁금해지거나 필요할 것이라 여겨지는 부분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이 사용되는 플러그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우커머스나 결제등 쇼핑몰에 관한 플러그인을 같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 초보 + 쇼핑몰 운영 희망자>에게는 단비같은 존재일 수도 있겠습니다.
책의 타겟이 초보쪽에 잡혀 있다보니 당연하게도 워드프레스 자체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부분을 원하시는 분은 다른 책을 보시길 권합니다. 그정도면 이미 초보를 넘어선 분이겠지만..
사견입니다만 역시 책 중간의 색도를 다르게 사용한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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