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라는 단어가 너무 친근해지는 업종. 디자인과 관련된 업종에서 특히 많이 나오는 단어는 아닐까 생각된다.
꼭 중소기업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라면 혼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야만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현저히 부족한 인력으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관계로 쉽게 연소해버리기 일수일것 같다.
즉, 무리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많이 들어본 UX라는 거창한 단어를 남발하며 크레임을 거는 '갑'분들을 상대하기엔 UX전문가가 부족한 회사에선 이 부분까지 디자이너에게 일임하는 경우도 있기에 디자이너는 힘든 상황에 직면하기가 쉽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어느정도 지혜롭게 대처 가능한 레벨까지 도달 할 수 있진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일게끔 한 책으로서 꼭 팀으로 진행하지 않아도 가능한, 다른 책들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 느낌도 들었던 책이다.
결국 UX라는 것이 혼자서 진행할 수 없는 작업이기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함께 작업할 수 있게끔 하는가, 얼만큼 넓게 UX를 전파시킬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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