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N06
한동안 푹 빠져 있던 파판 15를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파판 시리즈는 8, 10, 12, 15가 되겠네요. 역시나 갈수록 3D의 기술은 훌륭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뭔가 소환수를 불러들여서 싸우는 방식이 예전보다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고, 후반부 대충 챕터 10 인가? 열차를 타면서 부터 서브 퀘스트에 대한 자유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일직선으로 정주행시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부 끝내고 나서야 찾아보니 원래 그런 식으로 짜여져 있는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에 알았더라면 좀더 차분하게 무기 찾으러 돌아다녔을 텐데 말이죠.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진행하면 왕가의 묘를 전부 돌아보게 되는 줄 알았었는데 아니었던 것 같네요. 재미는 있었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뭔가 잃어버린 10년이 존재하는 것도 아쉽고 그랬습니다.
결국 주인공들이 전부 죽어 나자빠지는 스토리라는 것이 조금 씁쓸하게도 만드는 스토리였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했네요. 총 45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DZILLA : king of the monsters (0) | 2019.06.01 |
---|---|
기획서, 와이어 프레임 작업에 아주 유용한 PowerMockup (0) | 2019.05.20 |
iPhone5S를 SE로 하우징 성공 (0) | 2019.05.16 |
만년필 선물을 받았습니다. (0) | 2019.04.29 |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일년 사용소감 (0) | 2019.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