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5
2017.05.22 ~ 05.29
가볍게 읽어 볼 생각으로 구입 했었는데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할 용어들이 난무 하면서 제대로 문맥을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아, 나는 정말 경제에 관해서는 까막눈이구나 라는 것이었다.
경제기사 한 토막을 통해 볼 수 있는 세상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책인것 같다. 저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토대로 풀이해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경제에 관해 스스로가 얼마나 관심없이 지내왔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정말 표지에 적혀 있듯이 '편집된 사실 뒤에 숨겨진 불편하고 낯선 경제'였다. 너무 낯설었다.
지식의 깊이 여하에 따라 각자 접하는 정보의 범위가 틀리고, 판단 기준이 틀리듯이 하나의 뉴스를 토대로 알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의 풀이가 새롭게 다가왔다.
각종 매체에서 흘리는 수많은 정보들 가운데 내가 이해하고 제대로 흡수하고 있는 정보가 과연 몇 %나 될까 하는 의문이 남았다.
정말... 공부만이 살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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