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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3

대논쟁! 철학배틀 감상 소감 B18.036철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정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도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철학을 좋아하는지 묻는다면 아니라고 100% 장담 할 수 있습니다.책 표지에서부터 고리타분한 철학의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시대의 철학사상가들을 모아서 배틀을 시킨다는 아이디어가 재미있어서입니다.누군가와 철학에 대해 사상이 어떻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할 정도의 애기거리 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저에겐 흥미 위주로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저자 역시 깊이 있게 다듬는 것이 아닌 흥미 위주로 여러 주제를 각각의 철학자들이 펼치는 사상에 근거하여 주장을 그려놓았다고 합니다.책은 소크라테스가 .. 2018. 8. 16.
디자인과 인간심리 우연하게 알게된 UX관련 무료 세미나를 듣고 나서 소개받은 책들이 있었다. 평소에도 그렇고 업무를 진행하면서 UX에 대해선 관심이 있었던 지라 잠깐 고민하고 알려준 책들을 수두룩하게 구입하기에 이르렀다.근 일주일넘게 밑줄을 그어가면 책을 읽어 나갔다. 뭐랄까. 책을 깨끗하게 보는 편이지만, 꼭 밑줄을 그어둬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고 할까. 기본적으로 책이 출판된 시점이 1999년도인만큼 전반적으로 산업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느끼게 된 부분은 산업디자인의 주 사용자가 사용하는 물건들은 결국, 웹사이트의 유저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추천해 준 것이겠지만...디자인과 인간심리라는 제목이 가지고 있듯이 책 전체에 걸쳐 디자인을 하는과정에서 인간의 심리가,.. 2013. 12. 16.
Book : 다윈의 식탁 재밌게 읽은 책이다. "진화론"이라는 조금 과장해서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고 무슨애기를 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는 내용들이었다.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다윈이후의 학자들이 펼치는 논재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끔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었다. 문제는 아무런 배경지식도 없이 이책을 읽다보니 조금 난해하고 이해가 쉽지 않은 내용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글의 배경이나 문체나 실제로 있었던 내용을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깨끗하게 잘 표현된 구성과 글 솜씨는 읽는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가장 흥미가 있었던 부분은 "종교"에 관한 부분이었다.개인적으로는 "창조설"보다는 "진화설"이 타당하다고 믿고 있다."인간은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인간의 형태로 만들.. 200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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