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언더커버1 마이네임 #2165 마이네임을 재미있게 감상했다. 정확하지 않은 기억이지만 홍콩영화 무간도를 시작으로 조직폭력단과 경찰이 서로 간에 언더커버를 심어 놓고 벌이는 누아르 작품들이 가끔씩 나오곤 하는데 마이네임도 같은 장르에 속한다. 단지 틀린 게 있다면 아버지와 딸, 2대에 걸친 언더커버. 그것도 아버지는 경찰에서 폭련단으로, 딸은 폭력단에서 경찰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 각종 폭력장면이 꽤 리얼하게 표현되고 있었고 잘 정리된 전개로 꽤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연기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역시 돈을 투자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 여주는 참 기구한 운명 속에서 지내는 것으로 그려진다. 점점 과격해지고 자기가 원하지 않았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겨우 도달한 곳에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그나마 정리하.. 2021. 11.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