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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3

매일 아침 써봤니? 꾸준한 자기 발전을 위한 도움말 B18.031많이, 아니 상당히 더운 날씨입니다.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뉴스에서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어제 저녁에는 저녁을 먹고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마트의 빵빵한 에어컨은 저처럼 잠시 쉬러 온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마트 안에 있는 교보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보니 자리만 확보된다면 시원하게 점원 눈치를 보지 않고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간단히 시간 때우기로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있어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아니요. 매일 아침 써본 적은 없습니다만..' 제목이 주는 물음에 혼자 속으로 답하며 책을 들고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읽히는,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 2018. 7. 23.
창조는 편집이다. 에디톨로지 감상 소감 B18.030이북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조금씩 시간차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시점에 책을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번권으로 30권째니 대략 한 달에 4권 꼴로 읽고 있는 것 같다. 이 추세라면 올해는 50권 정도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이번에 읽은 책은 편집력을 다룬 에디톨로지.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관점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런 다른 시각, 관점을 가지는 데 필요한 학문. 인문학.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다양한 관심사, 가지고 있는 지식, 유머를 적절히 우려 넣은 글은 지루할 것 같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게끔 해준다. 책의 판매율까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2018. 7. 22.
실용적인 메모를 위한 메모의 기적 감상 소감 B18.029메모는 잘 못 하면서, 아니 잘 하지도 않으면서 메모 자체에는 무척 관심이 많다.특히 남이 적어 놓는 메모들에는. (어쩌면 관음증 환자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라 자신할 수 있다)나름 항상 메모장을 소유하고 다니며 무언가를 적는 행동을 유지하려 하지만, 꾸준하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의지만 앞선다고 할까. 어쩌면 이 쓸데없는 의지의 산물이 노트나 펜 등을 사날리게 만드는 거라 생각된다.디지털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매력적이지만, 역시 손을 통한 작업만큼의 감동(?)은 없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의 느낌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수 세기 동안 손을 통해 몸속에 자리 잡은 행동이 수년간의 기술발전으로 대치되는 일은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는 .. 2018.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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