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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셀렉트5

리디북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 리디셀렉트 10+1 #2005 구매 이유작년에는 책을 너무 읽지 않았었습니다. 올해는 책을 좀 많이, 적어도 작년보다는 많이 읽어 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참에 싸게 책을 읽어볼 요량으로 2년, 22개월분을 구매했습니다.리디 셀렉트는 6,9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하면서 서비스에 변화를 주고 있는 과정인데요. 이러한 가격 변동과 새로운 사용자 유치를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리디 셀렉트 구독 이벤트를 시작한 것 같아 보입니다. 고민을 많이 한 이유 중에 한 가지는 셀렉트, 즉 리디에서 제공하는 책 이외에는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신간의 경우 셀렉트에 등록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100% 등록된다는 보장도 없을 것이라는 것과 현재까지 등록된 책들을 봤을 때 자기 계발서 쪽 분량이 많고 나머.. 2020. 1. 6.
창조는 편집이다. 에디톨로지 감상 소감 B18.030이북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조금씩 시간차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시점에 책을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번권으로 30권째니 대략 한 달에 4권 꼴로 읽고 있는 것 같다. 이 추세라면 올해는 50권 정도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이번에 읽은 책은 편집력을 다룬 에디톨로지.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관점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런 다른 시각, 관점을 가지는 데 필요한 학문. 인문학.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다양한 관심사, 가지고 있는 지식, 유머를 적절히 우려 넣은 글은 지루할 것 같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게끔 해준다. 책의 판매율까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2018. 7. 22.
실용적인 메모를 위한 메모의 기적 감상 소감 B18.029메모는 잘 못 하면서, 아니 잘 하지도 않으면서 메모 자체에는 무척 관심이 많다.특히 남이 적어 놓는 메모들에는. (어쩌면 관음증 환자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라 자신할 수 있다)나름 항상 메모장을 소유하고 다니며 무언가를 적는 행동을 유지하려 하지만, 꾸준하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의지만 앞선다고 할까. 어쩌면 이 쓸데없는 의지의 산물이 노트나 펜 등을 사날리게 만드는 거라 생각된다.디지털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매력적이지만, 역시 손을 통한 작업만큼의 감동(?)은 없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의 느낌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수 세기 동안 손을 통해 몸속에 자리 잡은 행동이 수년간의 기술발전으로 대치되는 일은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는 .. 2018. 7. 21.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감상 소감 B18.028흔히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중에 틀린 말이 없다고 하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인생의 후반기,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은 인생의 선배들에게 묻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지혜를 전해준다.절대 다른 사람은 변화시킬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뿐.분명히 와닫는 내용들이긴 한 것 같지만 예전에, 자기계발서류의 서적에 빠져있던 나와는 달리 지금의 나에게 있어선 큰 감흥은 일어나지 않는 책이다.옳은 소리를 나열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고 분명 읽는 이들에게 생각할 기회와 자신을 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도움을 줄 책이라는 것에는 이론이 없다.하지만, 뭐랄까 '인류 유산 프로젝트’는 조금 과한 장식이라 생각된다.우연이든 필연이든, 이 책을 펼쳐 본 사람이라면 무언가 남는.. 2018. 7. 19.
인류의 기원을 밝힌다. 별의 계승자 감상 소감 B18.025 ~ 026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런 작품이 40년 전에 나왔다니.. 소설가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구의 역사 속에 의문점으로 남아있는 몇 가지들, 우연히 달에서 발견된 수만 년 전의 인류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과학자들과 주인공에 의해 수많은 의문점이 하나둘씩 조합되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굳이 말씀드린다면 제 생각에 교수님의 태도는 너무 유연하지 못해서 선입견 없이 문제를 평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미 답은 이러해야 한다고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선입견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문제가 그 선입견에서 빠져나옴으로써 하나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기존의 고정관념과 유연한 사고방식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의 묘..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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