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러닝4 조금씩 달리기 시작!! #2329약 2주 정도 조금 걷는 정도만 하다가 3주째부터 다행히 조깅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병원에서 뛸 때는 몰라도 뛰고 난 후에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약한 강도로 뛰어 보며 상태를 확인해 보라고 해서 지난주부터 하루 워킹 + 조깅을 하고 난 뒤에는 하루를 쉬면서 무릎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데 찌릿거리던 통증도 느껴지지 않고 뛰려고 발을 내디딜 때 느껴지던 통증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있다. 통증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고 대충 1킬로 정도 통통거리는 정도로 뛰면서 가끔씩 묵직하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쉬거나 걷기로 대체하곤 했다. 30분 정도 조깅 완료 후 대퇴사두근 강화 차원에서 아파트 계단 오르기를 하고 나면 아침 루틴이 완료된다. 확실히 땀을 흘리고 샤워.. 2024. 8. 11. 마라닉 페이스, 달리기로 달라지는 것들, 푸른숲 #2326천천히 달려야 잘 달릴 수 있다는 말에 공감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좀 달리게 된 느낌에 나도 모르게 뜀박질을 하다가 무릎에 통증을 느꼈으니까. 그제야 통통거리면 뛴다거나 숨이 차지 않게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뛴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선수가 아닌 이상 굳이 속도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데 그걸 제대로 인지를 하지 못했던 결과다. 속도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꾸준히 잘 달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끔 천천히 달려야 잘 달릴 수 있다. 명확한 목표 없이 움직인 대가를 크게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다쳐서 후회하고 있던 시점에 마라닉 페이스를 읽게 되었고 책에서 다루는 목표 도달을 위한 것 3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인생 전반에 필요한 목표 설정 방법이 아닐까.. 2024. 7. 29. JUST DO IT. 과욕은 금물! 그냥 달리는 거지. #2323일요일 아침 러닝. 처음 받아 본 SUNDAY 1K. 별거 아니지만 내가 한 행동에 대한 보상을 이런 식으로라도 받게 된다는 것이 재미도 있고 계속하도록 만드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6시가 되기 전 집을 나와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 해가 떠오르는 걸 보면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이럴 때 무엇이라도 한 가지를 이룬 것 같아 잠시지만 살짝 고양감을 느낄 수 있다. 며칠 전 아침, 비가 오지 않는 줄 알고 나가보니 이슬비 정도로 살짝 내리기에 고민을 하다 어차피 샤워할 거란 생각에 뛰어 봤는데 나름 재미가 있었다. 평소보다 사람도 적었고.아직까지는 대충 30분 전후, 3~4km 정도에 충분히 만족하며 땀 흘르며 가쁜 숨을 몰.. 2024. 7. 7. 런린이에게는 과한 느낌의 코로스 페이스 3 구매 #2322COROS PACE 3을 구매했다. 갑자기 빠져든 러닝. 취미는 장비빨. 애플워치, 가민, 코로스에서 고민을 하다 애정하는 애플은 배터리 광탈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일찌감치 패스하고 가민과 코로스에서 고민하다 초심자에게는 과분한 장비라 여겨지는 코로스 페이스 3으로 낙찰. 마라톤 같은 건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내 심박수라던가 여러 가지 측정치에 대한 궁금증이 결국 스마트워치를 사게 만들었다. 그동안은 폰을 손에 들고뛰어 다녔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상당히 가벼움이 느껴지는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를 영접. 정가보다 만원 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실리콘 밴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남는 금액으로 저가형으로 판매하는 나일론 밴드를 함께 주문했다. 여름이라 실리콘 밴드의 착 달라붙는 느낌이 별.. 2024. 6.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