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1
늑대사냥 감상 완료.
처음 영화의 시작은 참 긴장감 있고 흥미로웠다. 단순히 하드보일드 액션이려나 했는데 일급 기밀문서가 나오고 눈을 철심으로 가린 죄수가 나오면서부터 영화의 방향이 단순 액션은 아니구나 싶었다.
한마디로 화끈하고 피가 낭자한 영화다. 일단 피가 튀는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보지 말아야 겠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던 것 같다. 마녀처럼 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하고 잔인하며 긴장감 있는 스타일리시한 액션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아, 마녀보다 수위는 높다. 아쉬운 게 있다면 악당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연으로 중간에 나가떨어진 부분이다. 어쩌면 초인들의 싸움에 일반인이라서 금방 떨어져 나가는 건 당연하겠지만 초반 비중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라스트는 2편을 예고하는 듯한데 2편을 만들지 그대로 끝날지 모르겠네. 간만에 피 튀기는 강렬한 액션 영화 한 편 봤다. 동급의 액션으로 시리즈가 나온다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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