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
언차티드를 재미있게 봤다. 게임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영화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확실히 코로나때문에 침체된 분위기 속에선 화끈한, 볼거리가 많은 액션 영화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보물찾기 영화는 확실히 상상력도 자극하고 기본적으로 서양 중심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아시아적인 분위기는 없게 마련이다.(미국에서 제작되니 이건 뭐.. 그나마 기억나는 건 성룡의 용형호제 정도??)
원작인 게임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도 쉽고 영화 몰입도 역시 높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영화에서 보이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경관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코로나 영향으로 더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촬영감독이 한국인이라는 걸 보면 확실히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세계로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추세.
어쨌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게임이 시리즈인만큼 앞으로 시리즈가 계속 나와주면 좋을 것 같다. 쿠키 영상은 다음 편도 있을 것처럼 만들었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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