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
새해가 밝았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2021년을 맞이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2022년이라니.
2021년 회고
- 작은방에서 큰방(안방)으로 옮겼다.
- 주식을 시작했다. 국장 그리고 미장.
-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금융 쪽 포트폴리오를 추가시킬 수 있는 운영 업무를 1년간 진행할 수 있었다.
- 집에서 가까우니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서 좋았다.
- 월초에 즐거움이 있었으나 더위가 한풀 꺾일 때쯤 아픔이 있었다. 인연이 다 그런 거지.
- jQuery만 쓰다가 Vinilla JS를 조금씩 실무에 적용해보기 시작했다. 대체로 업무 협업을 위해 jQuery로 작업을 해두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똑같은 기능은 Vinilla JS로 짜서 문제없이 잘 돌아가면 후자를 전달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전자로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JavaScript에 눈을 뜨기 시작한 걸까?
- 내가 만든 캐릭터로 난생처음 저작권 등록을 해봤다.
- QCY 무선 이어폰을 선물 받았다.
- 우수리 뷰어로 뽑혀 치킨을 먹어 봤다.
- 인생 첫 CT 촬영을 했다.
-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다니게 되었다. 손목도 아픈데 어깨까지... 실비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다. 실비 신청도 환급도 처음 해봤다.
- 코로나 검사로 5번은 코를 쑤신 것 같다.
- 백신 접종을 1, 2, 3차 모두 마무리했다.
- 모닝 페이지를 시작했다.
- 십시일반으로 난생처음 스타벅스 프리퀀시로 다이어리를 장만해 봤다.
- 2021년에 85개의 포스팅을 했고 31권의 책을 읽었다.
- 2/4분기 들면서부터 일기 작성을 게을리했다. 디지털이 좋을지 오프라인이 좋을지 매년 갈팡질팡.
2022년 다짐
- 스크립트를 적극적으로 공부해야 함
- 그림을 열심히 끄적거려야 함
- 운동해야 함
- 여러 가지 의미로 효도해야 함
- 주변에 도움이 되는 인간이 되어야 함
- 작년에 이어 연장 계약을 했으니 사고 치지 말고 열심히 성실하게 업무를 진행해야 함
- 책을 열심히 읽어야 함
- 책상 정리를 자주 해야 함
- 모닝 페이지를 매일 같이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내 안의 아티스트를 깨울 수 있는 활동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함
- 좀 더 블로그에 진심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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