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3
단어는 아이디어의 상징
광고쟁이라면, 아니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작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면.
우선, 책을 읽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확실하게 권하는 책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며 되짚어 보고 지금 문제에 봉착한 것들의 해결 방법으로 활용하길 권하고 싶다.
모든 것은 기초에서 시작된다.
기초가 없다면 기반이 부족한 부실공사 상태와 다를 바 없다. 소위 말하는 기발한 발상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천재들과 달리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일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일만큼 명확한 하나의 '과정'이다"
“창의적 인간에게는 모든 것이 유의미하다”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5단계
- 자료를 모은다. 당면한 문제와 관련된 자료와 일반적 지식 둘 다를 꾸준히 저장하면서 점점 풍부해진 자료를 수집한다.
- 머릿속에서 이 자료들을 꼭꼭 씹어서 소화시킨다.
- 셋째, 부화 단계. 의식적 생각이 아닌, 다른 것들이 종합 작용을 할 수 있게 내버려 둔다.
- 넷째, 실제로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단계. “유레카! 이거야!” 단계.
- 다섯째, 아이디어를 실용적 용도에 맞게 개발하고 다듬는 마지막 단계.
인덱싱카드에 대해선 책이 출간된 시기와 비교해서 손쉽게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지금과는 다르지만 손을 활용한 아날로그적 정보 정리는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바뀌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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