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란 무엇인가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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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이 책은 P2P를 잘 모르는, 그리고 앞으로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등 이른바 초보자들에게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전 현재 100만원 정도를 10만원씩 쪼개서 소액으로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 8%등 몇곳을 통해 투자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새 무척 신경이 쓰이는 분야라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일반적인 월급쟁이에게 있어 솔직히 100만원도 큰 금액인 만큼, 운이 좋아 지금까지 연체는 경험해 봤지만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규모를 좀 더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불안감은 버리지 못하겠더군요.

모르면 위험하고 알면 쉬운 P2P

대체로 P2P를 활용한 투자방식이 뭔지는 대충 개념상 이해하고 있는 수준으로 정확한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만큼 이 책은 이러한 부분들, 가려운 부분을 일정 부분 해소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던 부분도 있었던 만큼 P2P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안건들의 내용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각 P2P 사의 상품 페이지를 보면서 익히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전이죠.

기술 혁신을 통해 모든 금융 거래를 100% 비대면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이 산업의 본질이다

일반인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P2P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여겨집니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이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이고 저와 같은 안정빵을 외치는 이들에게는 투자 자체가 너무나 큰 모험이기에 귀는 얇지만 조심스럽습니다.

현재 P2P의 선두주자들이 책을 평가해주고 있습니다.

주의점 중에서도 일단 자신이 투자하려고 하는 업체가 P2P협회나 마켓플레이스금융협회에 속해 있는지를 알아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상평

나름대로 정리해본 P2P에 대한 도식

P2P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직 공부 중인 입장에 있습니다.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지만 무분별한 업체들의 사업 운영으로 인해 초반보다 규제가 심해졌으나 그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들이 살아남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 한권 읽었다고 어떻게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초반에 읽어두는 편이 좋다 여겨졌습니다.